재앙의 심장 - 외전

2023. 11. 16. 23:04소드월드/소드월드-재앙의 심장

 
PCHO
 
소드월드- 재앙의 심장- 개인 세션
 
-제임스-
 
파티원들과 진탕 마시고 잠깐의 시간을 가진 지 이제 일주일째 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코트를 깔끔하게 단정하고 탁자에 앉아서 잠시 멍 때리고 있습니다
 
테비아와 로안 사이에서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고민되는 사이 로안은 계속해서 일을 가져옵니다.
 
NPC 로안:"이번에 향할 곳은 근처에 있는 만족의 군락지다."
 
제임스 호킨스:" ... 아. 네! "
" 토벌입니까? "
 
NPC 로안:"그렇다고 볼 수 있다. 정보에 따르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우리가 찾고 있는 유물일 가능성이 있다."
 
유물... 처음 발견한 유물을 제외하고는 전부 꽝이였죠?
 
지난 일주일 사이에 당신과 테비아를 데리고 로안은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제임스 호킨스:" 유믈이 몇개 필요했었죠? "
 
그 뒤로도 계속 꽝이였습니다.
 
NPC 로안:"셋, 이미 모은 것을 제외하면 앞으로 두 개 남았군."
 
제임스 호킨스:" 흐음. "
" 이번에야 말로 필요한 유물이라면 좋겠군요. "
@ 하고 몸을 일으킵니다.
 
NPC 테비아:"맞아요. 다들 돌아왔을 때 깜짝 놀라게 하게요!"
 
제임스 호킨스:" 음음. "
" 실로 귀여운 발상입니다. "
 
로안은 인상을 찌푸렸지만 이내 일어나서는 마차로 향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까칠하네... "
@ 하고 테비아한테 기죽지말라고 말하듯 등을 톡톡 건드려줍니다
 
NPC 테비아:"그러게요."
"저번 유적 때 기점으로 계속 저런 것 같아요."
테비아는 제임스에게 웃어보이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제임스 호킨스:" 우호적인 시선이 없으니. "
"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싶긴 합니다. "
" 뭐, 그래도 언젠가 저 얼음장 같은 마음도 녹을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
 
NPC 테비아:"하하, 그럴까요?"
 
제임스 호킨스:" 노력은 해보죠. "
@ 하고 테비아한테 미소짓고 뒤돌아가는 로안한테 뛰어가서 허리를 톡톡 두들깁니다.
" 같이 가시지 말입니다? "
 
NPC 로안:"....."
"전원 탑승하면 출발할 것이다."
 
제임스 호킨스:" 그래도 같이 타는게. "
" 아무래도 먼저 타는거보단 외롭지 않지 않겠습니까. "
@ 하고 먼저 마차위로 올라가
@ 로안한테 손을 내밉니다
 
NPC 로안:제임스를 한번 바라보고서는 지나쳐 마차 운전석으로 향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 "
@ 피식 웃고 마저 테비아한테 손을 내밉니다.
" 아무래도 부끄러움을 타시는 모양입니다. "
 
NPC 테비아:"그런 것 같아요. 로안은 정말 부끄러움이 많다니까요."
제임스에 손을 잡고 마차에 오릅니다.
 
테비아 까지 탑승하자 이후 로안은 마차를 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탑승한 마차는 만족의 군략지가 있다는 곳으로 향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후후. "
" 원래는 혼자 다녔는데. "
" 많이 싸우긴 했어도 미운 정이라도 든 모양입니다. "
" 일주일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마차가 안이 적적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
 
NPC 테비아:"맞아요. 원래 지금 쯤이면 셀이 모는 마차로 가는 곳이 늦어져서 허둥지둥 거렸을텐데 말이에요."
 
제임스 호킨스:" ... 그거 디스 아닙니까? "
 
NPC 테비아:"그, 그렇게 되려나요?"
 
제임스 호킨스:" 마차를 잘 못끈다는 말 아닙니까? "
 
NPC 테비아:"하, 하지만 매번 처음에만 그렇고 이후에는 잘 모시니깐!"
 
제임스 호킨스:" 오면 다 일러줄거에요. "
 
NPC 테비아:"그런게 어디있어요!"
 
제임스 호킨스:" 한 말은 물처럼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
" 닦으려면 행주가 필요한데 많은 노력을 요구하죠. "
" 이건 교훈을 드리려는 겁니다. "
 
NPC 테비아:"으으,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제임스 호킨스:" 술이라도 한잔 사준다거나. "
 
NPC 테비아:"그럴게요."
 
제임스 호킨스:" ... 농담인거 알고 하는 말이죠? "
 
NPC 테비아:"어? 농담이셨어요?"
 
제임스 호킨스:" 당연하죠! 누가 이런 영양가 없는걸 일러주겠어요! "
 
테비아는 오늘도 속았습니다.
 
미어캣이 겹쳐 보이는 듯했지만 기분 탓이겠죠.
 
NPC 테비아:"그, 랬군요."
 
제임스 호킨스:" 데려간 신랑이 걱정입니다... "
@ 하고 얼굴을 쓸어내립니다
" 벌써 몇주일이나 지났는데. 의심하는 법 부터 배워야겠습니다. "
 
NPC 테비아:"하하..."
 
NPC 로안:".... 곧 도착한다."
"도착하기 전에 간단하게 상황 설명하겠다."
 
제임스 호킨스:" 네. "
 
NPC 로안:"산골짜기에 만족 군락지가 포착되었다. 고블린들로 이루어진 무리로 여기까지라면 희한 일이었겠지만 고블린 무리의 우두머리가 특이한 검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또한 마물 퇴치 의뢰를 받고 간 모험가들이 잇따라 실패했으며 그들은 하나 같이 그 우두머리가 일반적인 고블린이 아니라는 발언했다."
 
제임스 호킨스:" ... 그런 고블린을 다른분들 없이요? "
 
NPC 로안:고개를 끄덕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 근성과 노력으로 어떻게 해보겠습니다. "
" 테비아님도 계시고. "
" 아, 테비아도 있으니까. "
 
NPC 테비아:"네! 여차하면 맡겨주세요!"
 
제임스 호킨스:" 좋아요. "
" 저는 가만히 있어서 괜찮지만, 마차를 끄신 로안님은 힘드시지 않습니까? "
" 좀 쉬었다가 가시겠습니까? "
 
NPC 로안:"바로 가도록하지."
 
제임스 호킨스:@ 고개를 끄덕입니다.
" 자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
 
좋습니다. 당신들은 고블린들의 군락지로 향합니다.
 
군란지 근처에는 경비로 보이는 고블린들이 몇 마리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근처에 숨어서 일행한테 검지만 들어올려 쉿. 하라고 한 뒤
 
아직은 당신들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지만, 저들을 지나치지 않고는 군략지도 들어가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제임스 호킨스:@ 돌맹이 하나를 근처에 던집니다
@그리고 수풀에 숨어서 상황을 보도록하죠.
" 저, 혼자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
" 잠시 대기 해주시길 바랍니다. "
@ 하고 칼 하나를 뽑아들고 조심스럽게 고블린들을 살핍니다.
 
NPC 로안:로안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저 모양을 봐서는 평소 처럼 따로 행동을 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임무를 사실상 테비아와 당신 둘이서 해결해야 한다는건데...
 
제임스 호킨스:
까짓거 해보죠!
어차피 원래 혼자 하던
일이었습니다
 
고블린 중 한 마리가 돌맹이 던져진 쪽으로 향합니다.
 
고블린:"캬캬?"
 
제임스 호킨스:@ 고블린 머리를 바로 잡고 자신한테 끌어들인 다음 입을 막고 검으로 숨통을 단숨에 끊어버립니다
 
고블린은 몇초 후 절명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고블린 시체에서 쓸만한 도구가 보이나요?
 
따로 없습니다. 있어봤자 나무 몽둥이나 동물 가죽 정도겠네요.
 
제임스 호킨스:@ 이제 고블린을
@ 고블린은 몇마리 남았나요?
 
정찰병은 두 마리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나무 몽둥이를 정찰 고블린한테 힘껏 던지고
@ 반대편 고블린 심장쪽에 검을 있는 힘껏 찌른 뒤
@ 정신 못차리고 있는 반대편 고블린 목에 검을 박아서 상황을 끝냅니다
 
당신은 일사불란하게 고블린들을 쓰러트립니다.
 
제임스 호킨스:@ 검을 손수건으로 한번 닦은뒤
@ 일행한테 다가갑니다.
" 자! 처리가 끝났습니다! "
" 앞으로 가시죠! "
 
NPC 테비아:"수고, 했어요!"
 
NPC 로안:"...."
 
제임스 호킨스:" 저, 잘했습니까? "
@하고 로안한테 물어봅니다.
@ 테비아한테도
 
NPC 테비아:"멋졌어요!"
 
NPC 로안:"....."
 
당신을 잠깐 바라보다 먼저 앞으로 나아갑니다.
 
제임스 호킨스:@ 어쩔수 없다는 듯 헤헤 웃으며
@ 테비아를 바라보며 슬며시 미소짓습니다.
" 갈까요? "
" 테비아. 제 옆에 있으세요. "
 
NPC 테비아:"네!"
 
제임스 호킨스:" 수족으로 열세. "
" 싸울 수 있는건 저 한 명. "
" 테비아에겐 검을 휘두르게 하고 싶지 않으니 기습으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NPC 테비아:"여차하면 저도 마법으로..."
 
제임스 호킨스:" 마법? "
 
NPC 테비아:무언가 말하려던 테비아는 먼저 앞서 나간 로안을 보고서는 말을 이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보호해드릴게요!"
 
제임스 호킨스:" 오. 여러가지 마법이 가능하신가보군요. "
" 네. 믿고 있겠습니다! "
" 생각해보니 치유 마법말곤 본적이 없어서. "
"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모양입니다. "
 
NPC 테비아:"보여드릴 기회가 없었으니까요."
"... 공격 마법은,"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제임스 호킨스:" ... "
@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네. 무리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
" 이런 적진 한가운데에선 말이죠... "
@ 하고 과장스럽게 팔을 벌려 그렇게 말합니다.
 
NPC 테비아:테비아는 언제나 그렇듯 웃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갑시다. "
@ 하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갑니다
@ 시야엔 뭐가 보일까요?
 
군락지로 보이는 움막들이 보입니다. 적어도 고블린은 20 마리 이상.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 소문의 우두머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 흐음. "
" 모두 죽이고 가는게 마음 편하지만. "
" 폭약이 없는 상황에선 힘들거 같네요. "
 
이럴 때 폭약, 대포, 마법이 그리워집니다.
 
제임스 호킨스:" 솔레일님이나 아레인님, 실비아님이 계셨으면 몰살이 가능했겠지만. "
" 그건 힘들거 같군요. "
" 야생동물은 대부분 지배자를 제압하면 혼비백산하며 도망치기마련. "
" 숨어서 우두머리를 찾아보죠. "
 
NPC 테비아:"네, 그럼... 가장 수상한건 역시 저 집들이겠죠?"
 
제임스 호킨스:" 본래 지배자는 건물을 가장 크고 화려하게 짓기 마련입니다. "
" 그 위엄과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서. "
" 엄청 크고 화련한 건물안에, 그 괴물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NPC 테비아:"그러면.. 저 건물이겠네요!"
 
제임스 호킨스:" 쉿. "
@ 테비아가 가르킨 방향을 확인합니다.
 
테비아는 당신에 말을 듣고는 고블린 몇 마리가 지키고 있는 건물을 가르킵니다.
 
다른 집들 보다 크고 장신구가 달려 있는 집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테비아님. 지금 가능하신 마법은 무엇이 있습니까? "
 
NPC 테비아:"회복 마법이라면 대체로 가능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쓸만한건."
 
테비아가 사용 가능한 마법은 10 레벨 까지의 프리스트 마법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단 테비아는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ELpiss (GM):마법 리스트에서 쓸만한 것들 추천해드리면
 
제임스 호킨스:@ 잠깐 고민하더니
@ 고개를 끄덕입니다.
 
ELpiss (GM):세이크리드 웨폰, 실드
만족 대상 명중 + 1 물리 +2, 만족에게서 받는 물리 대미지 -3
홀리 블레싱 30점 추가 mp
hp
mp 아니고 hp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저에게 될 수 있는 버프를 모두 해주시고. "
" 베니시로 지키고 있는 만족들을 멈추어 버립시다. "
" 수틀리고 많은 고블린들이 오면 베니시로 전원 공황 상태를 유도해서 자기들끼리 자멸하게 만드는 것도 생각 해봅시다. "
" 테비아. 할수 있는게 굉장히 많으시군요. "
" 존경스럽습니다. "
@ 하고 장갑을 한번 당깁니다.
 
NPC 테비아:"고마워요. 교단에서 배운게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테비아는 목의 성인을 만지며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이내 마법이 당신에게 깃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제임스 호킨스:" 후우. "
 
ELpiss (GM):세이크리드 웨폰 만족 대상 명중 +1 물리 +2, 세이크리드 실드 만족에게서 받는 물리 대미지 -3 홀리 블레싱 추가 hp 30 블레스 솜씨 민첩 근중 생명중 하나 +6
rolling 1d4
 
(
1
 
)
 
 
=
1
솜씨 증가
 
제임스 호킨스:" 단숨에 저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니. "
" 밖에 있는 경비병들한텐 배니시를 부탁 드립니다.
 
NPC 테비아:"네! 그러면... 갑니다!"
 
테비아는 주문을 외우자 경비병들 발밑으로 마법진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NPC 테비아:
rolling 2d6
 
(
4
 
+
2
 
)
 
 
=
6
 
고블린들은 갑자기 공포감에 빠진 듯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놓치고서는 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받은 버프를 근거로 단숨에 뛰어간 제임스는 고블린들을 단숨에 죽여버리고
@ 움막안으로 진입합니다
 
움작안으로 들어서자 그 안에는 다른 고블린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생김세를 가진 만족이 보입니다.
 
그 모습은 고블린과 다른 생명체를 합쳐둔 것 처럼 기괴한 모양입니다.
 
고블린 우두머리:"캬, 인족?"
 
제임스 호킨스:@ 단숨에 뛰어가 우두머리에게 검을 휘두릅니다.
 
ELpiss (GM):좋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판정치를 요구합니다!
명중 판정 부탁드립니다!
 
제임스 호킨스:
rolling 2D6+12
 
(
5
 
+
1
 
)
+12
 
 
=
18
 
ELpiss (GM):
rolling d6
 
(
4
 
)
 
 
=
4
(To GM)rolling 2d6
 
(
2
 
+
1
 
)
 
 
=
3
 
고블린 우두머리: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고블린 우두머리는 공격을 피하고자 몸을 비틀었지만 당신은 빠르게 움직이며 베어냈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후우. "
@ 하고 앞으로 구른다음 고블린 우두머리를 바라봅니다.
 
하지만 일격에 죽지 않았는지 고블린 우두머리는 두어 걸을 뒤로 후퇴하고서는 당신을 노려봅니다.
 
제임스 호킨스:" 한방으로 못 죽였네. "
" 좀 다르다 이건가. "
 
고블린 우두머리:"크으으, 캬아아아!"
 
그것은 소리치며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가젤풋, 연풍 호시복룡의 자세를 취합니다
 
우두머리는 그대로 당신을 지나쳐 벽면에 있는 무언갈 들어올립니다.
 
제임스 호킨스:" 아. "
@ 하고 짧게 탄식 소리를 내고 뒤늦게 다리를 베어봅니다
 
고블린 우두머리:"키야악!"
 
다리를 베어내긴 했지만 깊지 않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이런, 자연스럽게 검을 가지고 있는줄 알았어. "
" 설마 검을 곁에서 멀리하는 멍청한 녀석 일거라곤 생각을 못했네. "
@ 하고 두 걸을 물러납니다
 
그것은 흥분한 상태로 들어 올린 검을 땅에 휘둘러댑니다.
 
제임스 호킨스:@ 자세를 취할 시간은 되지 않을거 같으니 최대한 피해봅니다
 
검의 길이는 당신 키 만하며 거대하고 무거운 것이 도저히 저 고블린이 들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그 검을 들어올린 고블린은 겨우 당신 허리 까지 오던 몸집에서 점차 크기를 키워가며
 
이내 움집을 박살내고 몇 미터는 되는 거대한 괴물이 됩니다.
 
고블린 우두머리:"우어어어 인족 죽이다아아!!"
 
제임스 호킨스:" ... 장난쳐?! "
@ 미간이 좁히며 빼액하고 소리 칩니다.
@ 앞으로 뛰어가
@ 거대해진 고블린 다리 사이로 들어갑니다
 
고블린은 검을 땅으로 찍어대면서 당신을 쫓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몸을 어떻게든 굴려가며
@ 다가오는 검을 피하다가
@ 거대해진 고블린 다리 사이에서
@ 아킬레스건을 쌍검으로 마구 베어냅니다
 
거대해진 몸집 때문인지 한번을 당신을 못 때리던 고블린은 당신이 아킬레스건을 베어내자 고통스러운지 발을 동동 구르다 이내 넘어집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땅이 울립니다!
 
제임스 호킨스:" 우, 오 아! "
 
모험가 레벨+근력 판정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rolling 2d6+6+3
 
(
4
 
+
6
 
)
+6+3
 
 
=
19
 
ELpiss (GM):
rolling 2d6+12
 
(
4
 
+
3
 
)
+12
 
 
=
19
 
당신은 충격 속에서 겨우 몸을 버텨냅니다!
 
제임스 호킨스:" 이, 자식! "
@ 하고 반대편 다리 아킬레스건을 엄청 강하게 베고
@ 고블린 등판을 뛰어다녀서 정신을 교란 시킵니다.
 
고블린 우두머리는 당신을 쫓기 위해서 검을 휘둘르며 군락지를 파괴해 나갑니다.
 
제임스 호킨스:" 테비아! "
" 테비아! 내 목소리가 들리면 숨어 있어! "
" 로안도! "
 
다른 고블린들은 우두머리를 피해 도망쳐 갑니다.
 
제임스 난이도 20으로 회피 판정
 
제임스 호킨스:
rolling 2d6+11
 
(
2
 
+
1
 
)
+11
 
 
=
14
아이고
여기서
변전
어차피
한달이니까
 
제임스 호킨스:써도 되겠지??
 
좋습니다
 
당신은 고블린 우두머리의 거대한 손을 피해내면서 등판 위를 돌아다닙니다!
 
그러던 중 고블린은 몸을 뒤집어 당신을 떨어트리고자 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팔에
@ 칼을 꽂아서
@ 있는 힘껏 버팁니다
지금
얘를 끝내려면
시야를 가려야한다
 
고블린은 비명을 지르며 계속해서 구르기 시작합니다.
 
제임스 모험가+근력 판정 난이도 20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rolling 2d6+12
 
(
6
 
+
1
 
)
+12
 
 
=
19
크아
아깝다
 
버텨내고 있던 당신이지만 한계가 도달하고 맙니다.
 
당신은 검을 놓치고는 땅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제임스 호킨스:" 크,아! "
 
낙하 데미지 hp 20 입니다! 직접 데미지기 때문에 방호점 무시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바닥에 빙글빙들 구르다가
@ 유물을 들어올려 다시 자세를 잡습니다
 
다음 판정에 -2 패널티 수정을 받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후우 하고 낮은 한숨을 내쉬고 검을 바라봅니다.
 
고블린은 검을 들어 당신을 향해 내칩니다.
 
ELpiss (GM):
rolling 2d6+10
 
(
5
 
+
5
 
)
+10
 
 
=
20
 
제임스 호킨스:
rolling 2d6+11
 
(
5
 
+
2
 
)
+11
 
 
=
18
16
-2
 
집채 만한 대감이 당신의 머리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대로 뭉개질거라고 생각이 들던 순간 당신 머리 위로 거대한 보호막이 생겨납니다.
 
NPC 테비아:"빨리 피해요!"
 
고블린은 보호막을 향해서 몇번이고 검을 내리치고 있으며 그 때문에 모래 먼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고, 마워요 테비아! "
@ 잠시 고민합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손가락을 튕깁니다.
@ 가방을 꺼내서 앞으로 안고 테비아한테 말합니다.
" 테비아! 지금부터 이 녀석 머리까지 올라갈거에요! "
" 블레스로 다리를 빠르게 만들어주세요! "
 
NPC 테비아:"알았어요!"
 
테비아가 주문을 외우자 당신 발 아래로 마법진이 생겨납니다. 이내 완성된 마법진은 당신에게 깃들며
 
당신은 보다 빨라집니다.
 
제임스 호킨스:" 베니시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NPC 테비아:"이미 광란 하고 있어서 효과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볼게요!"
 
제임스 호킨스:" 잠시 행동을 멈추는걸 노리겠습니다. "
 
NPC 테비아:
rolling 2d6
 
(
6
 
+
4
 
)
 
 
=
10
 
배니시에 걸린 우두머리는 잠깐 주춤하더니 이내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다리로 쿵쿵 거리며 움직여 댑니다.
 
제임스 호킨스:@ 틈을노려 단숨에 우두머리의 몸을 타고 오릅니다.
 
좋습니다! 공포로 인하여 판정은 없이 올라갑니다!
 
제임스 호킨스:@ 머리까지 타고 오른 뒤
@ 이마에 검을 꽂아서 지지대로 삼은뒤
@ 가방에 있는 상한 푸션을 입에 8개 던집니다.
아니 붓는다는
표현이
옳겠네요
 
그대로 입 속에는 포션이 부어져 내립니다,
 
고블린 우두머리:"쿠, 쿨럭, 아아악, 목이, 목이!!"
 
제임스 호킨스:@ 그대로 검을 뽑아 안구에 찔러넣고
@ 그대로 발로 차서 이탈합니다
 
고블린 우두머리는 개거품을 물면서 자기 눈을 붙잡고서는 뒤로 쓰러집니다.
 
우두머리를 쓰러트린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떨어지면 몸이 성하지 않겠죠?
 
제임스 호킨스:" 테! 비아! "
" 보, 호막!! "
 
테비아는 급하게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며 당신은 지면에 떨어지기 전 얇은 겹의 보호막과 부딪칩니다.
 
제임스 호킨스:" 크아! "
 
그렇게 한겹 ,한겹 속도를 줄여나가며 당신은 지면에 무사히 내려옵니다.
 
제임스 호킨스:@ 보호막과 부딪히며 낮은 소리를 내고
 
NPC 테비아:"제임스, 괜찮아요!"
 
제임스 호킨스:@ 바닥으로 떨어진 다음에 그대로
@ 누워버립니다.
" 하아,, 하아... 하하하... "
 
저 멀리서 테비아가 뛰어오는 것이 보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이겼네요. "
 
NPC 테비아:"후아,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제임스 호킨스:" 잘했어요. 테비아. "
" 테비아가 다했어요. "
 
NPC 테비아:"무슨 소리에요! 제임스가 아니였다면 쓰러트릴 수 없었을거에요!"
"제임스가 다 했고 저는 제임스 말만 따랐는걸요!"
 
제임스 호킨스:" 테비아가 없었으면 전 그냥 죽었을걸요. "
 
테비아는 치료 마법을 사용하여 당신에게 생긴 잔 상처들을 치료해줍니다.
 
제임스 호킨스:" 저좀 일으켜줄래요. "
@ 하고 손만 내밉니다.
 
NPC 테비아:"네!"
테비아는 한 마디 할려다 우선 당신을 일으킵니다.
 
제임스 호킨스:@ 테비아 어깨를 툭툭 두들겨주고.
@ 고블린한테 다가갑니다
" 애먹이긴. "
 
고블린 우두머리는 움찔 거리고 있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크기는 그대로 인가요?
 
유물 때문인지 겨우 목숨만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크기는 그대로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바닥에 떨어져있는 검을 하나 줍고
" 테비아. 눈 감아요. "
@ 하고 심장을 단숨에 찔러넣습니다
 
NPC 테비아:테비아는, 놀라면서는 눈은 감지 않습니다.
"..."
"수, 고 많았어요!"
"많이 힘들었죠!"
 
제임스 호킨스:" 테비아는 마나 괜찮아요? "
 
고블린이 죽자 몸은 다시 작아져 처음 봤던 크기가 됩니다.
 
제임스 호킨스:" 오히려 너무 무리하게 부탁해서. "
@ 대검을 들어올립니다.
 
NPC 테비아:"아니에요! 평소보다 많이 사용하긴 했지만, 아직 까지는 여유 있어요!"
테비아는 제임스가 들어올린 검을 바라보고서는
"이건... 저희가 찾는게 아니네요."
 
제임스 호킨스:" 아아... "
" 고생 엄청 했는데에... "
@ 하고 아쉽다는 듯 바라봅니다.
 
NPC 테비아:"그러니까요! 진짜... 로안!"
 
관람하던 로안은 천천히 걸어옵니다.
 
제임스 호킨스:" ... 내가 써도 되나? "
 
NPC 테비아:"지금은 제임스 혼자 잖아요! 고려해주세요!"
 
NPC 로안:"하아, 예. 알겠습니다."
 
제임스 호킨스:" 하하, 그래도 이겼잖아요. "
 
NPC 로안:"그리고 그건 네가 쓰기에는 무리일것이다."
"사용하고 싶거든 지금 전투법 자체를 전부 바꿔야할거다."
 
제임스 호킨스:" ... 역시 그렇겠죠. "
" 대검이니까. "
 
NPC 로안:"그리고 단기간에 강력한 힘을 주는 유물은 대부분 그 만한 대가를 요한다."
"지금 저 검 같은 경우 수명이겠군."
 
제임스 호킨스:" 수명... "
" 또 수명이라... "
" 솔레일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 "
@ 하고 혼잣말하다가
@ 길게 기지개를 핍니다
" 그럼 이 검은 어떻게 해결하죠? "
 
NPC 로안:"네 몫이다."
 
제임스 호킨스:" ... "
 
NPC 로안:"사용하던 팔던 네 자유다."
 
제임스 호킨스:" ... 거대해진다. "
" 음. 언젠가는 도움이 될거 같군요. "
" 언젠가 필살기로. "
 
NPC 테비아:"저는, 사용하는건 반대해요."
"분명 도움은 되겠지만, 수명 뿐만 아니라 사용한 다음 몸에 큰 무리가 올거에요."
"몸안에 있는 장기는 당연하고 뼈나 근육들에게도 좋지 않아요."
"몸을 거대화하는 것에도 무리가 오겠지만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올 때도 위험하고요."
 
제임스 호킨스:" ... "
@ 테비아를 빤히 바라보다가
@ 가까이 한걸음 다가간뒤
@ 손을 들어올리고
@ 테비아 머리를 잡고 꾹 누릅니다
" 쓸 일 없게 테비아가 잘 지켜주면 되겠네요. "
 
NPC 테비아:"으, 그게 뭐에요."
 
제임스 호킨스:" 에이. 쓸 일 없어요. "
" 혹시나. 하는거니까. "
" 저 같은. "
@ 이라고 멈칫 하던 제임스는
@ 곧 마음을 다잡고 여유롭게 웃으며 말합니다.
" 저 같은 범재들은 쓸 수 있는 패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답니다. "
 
제임스 호킨스:" 그리고, 쓸 일도 될 수 있으면 없을거에요. "
" 우리 일행은 엄청 강하잖아요. "
 
NPC 테비아:"제임스도 엄청 강해요."
"방금 같은 상황에서 침착하게 방법을 생각해내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은 적을거에요."
"저는 쓰지 않았으면 하지만, 그래요. 제임스 말 처럼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리고는 테비아는 싱긋 웃습니다.
"엄청 강한 제임스도 있으니까 쓸 일 없으면 좋겠어요."
 
제임스 호킨스:" ... "
" 그렇게 봐줘서 고마워요. "
" 그래도... "
@ 하고 머리를 한번 꾹 누릅니다.
" 너무 오해하게 하면 안돼요? "
" 제가 아니면 위험했어요. "
 
NPC 테비아:"네?"
 
NPC 로안:"........"
"그만하고 돌아갈 준비하도록."
 
제임스 호킨스:" 가 아니면 오해하기 충분해요. "
" 남자를 너무 오해하게 하면 못써요. "
@ 하고 제일 먼저 마차로 갑니다.
 
NPC 테비아:"????"
 
NPC 로안:"......."
".... 하아."
 
얼마 후 로안과 테비아가 마차에 오릅니다.
 
돌아가는 길 테비아는 여전히 조잘거리며 떠들고 로안은 조용합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의뢰가 올지 모르겠지만...
 
오늘 보다는 덜 힘들었으면 하네요.
 
제임스 호킨스:" 오늘... "
" 저녁 뭐 먹지. "
@ 하고 가만히 생각하다가
@ 눈을 감습니다
 
(To 제임스 호킨스):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To 제임스 호킨스): 듭니다.가 정확하겠네요.
 
제임스 호킨스:" ... 버섯 전골 스프. "
" 그게 좋겠어. "
 
-개인 시나리오 엔딩-
 
-제임스-
 
아카:음...?
 
ELpiss (GM):?
 
아카:안보여서 안되시는줄
이제보인다
 
ELpiss (GM):저도 새로고침하니까
보이더라고요
 
아카:아하
그럼 할까요
 
ELpiss (GM):시트는 저번 때
확인 끝냈으니 넘어가고
시나리오 내용은 아라한하고 같이 언니인 제트가 있는 파티를 만나러 가는것이였죠
좋습니다.
그러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드월드- 재앙의 심장- 개인 세션
 
-셀-
 
당신은 아라한과 함께 그가 속한 파티를 만나기 위해 가는 길입니다.
 
아라한 말로는 평소 활동하던 장소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몇일은 더 걸린다고 하네요.
 
오늘은 시간도 늦었고 하니 마을에서 하룻밤 묵고 난 다음 출발하도록 하죠.
 
셀:엄.....RP해요?
 
ELpiss (GM):네 rp 시작하시면 됩니다.
 
셀:흠....
.......뭐하지!!
벙애서 유파기술서읽고있겠습니다
 
ELpiss (GM):아라한하고 잡담 떨거라는 것을 기준으로 잡았는데
좋다
그냥 내가 먼저 말을 걸어주마
 
NPC 아라한:"그러고보니 셀 당신이나 제트 둘 다 고향을 떠나 모험을 하고 있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셀:세계최고였나 최대였나....
 
ELpiss (GM):최대
 
셀:"세계최대의던전에 도전하려고네요"
"제타언니말고도 다른형제자매들도 마찬가지에요"
제트
 
NPC 아라한:"그렇군요."
 
셀:"흠.....언니랑은 어떻게만나셨어요?"
 
NPC 아라한:"음, 말하자면 조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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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NPC 아라한: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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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This message has been hidden.
 
NPC 아라한:This message has been hid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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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왔습니다~~
 
ELpiss (GM):시작하겠습니다.
 
NPC 아라한:"당시 저는 잠시 신세지던 마탑에서 나와 유적들을 조사하던 중이였습니다."
"유적을 조사하고 나갈려던 찰나 유적에 있던 함정이 작동 되고 지하로 떨어지게 되었는데."
"어떤 멍청한 모험가 무리가 있더군요."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셀:"뭔일이있었는지 신경쓰입니다만..."
 
NPC 아라한:"유적이라는 이름에 로-망이라는 것을 가지고 온 초짜 파티였죠."
"당신의 언니는 그 파티 일원이였고요."
"그렇게 만나서는 지금 까지 8년 동안 같이 다녔네요."
 
셀:"....8년...."@단명종에게 8년의시간이 얼마나 긴지 생각해봅니다
 
NPC 아라한:"당신은 세계최대의 던전을 노린다고 했었죠."
 
셀:"네"
 
NPC 아라한:"저희는 그곳을 탐험하고 있는 모험가입니다."
"유적에서 함정에나 걸리던 멍청이들은 이제 없고 가장 최전선에서 던전을 공략하고 있죠."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늦장 부리면 그 녀석들이 먼저 공략해버릴테니까요."
 
셀:"그녀석들이 라니 아라한씨가 포함이 안되있는거같은데요"
 
NPC 아라한:"이 상태로는 무리니까요."
 
셀:"....."
 
NPC 아라한:아라한은 허공 위에 간단한 마법을 부려보입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간단한 마법 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도움이 안될겁니다."
 
셀:"그건그렇고 이언니는 도데체 환자를냅두고 어디서 뭘하는거야...."
 
NPC 아라한:"하하, 제가 멋대로 도망친거니까요."
"애초에 그 바보들 속이는건 마음만 먹으면 일도 아니니까요."
 
셀:"눈을 땐게 잘못인거에요"
 
NPC 아라한:아라한은 기분 좋게 웃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제가 시간은 너무 빼앗았네요. 내일 일찍 출발하려거든 이만 자야겠죠."
"좋은 밤 되십쇼. 셀."
 
셀:"안녕히 주무세요"
 
아라한은 그렇게 말하고는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당신도 이제 슬슬 자러 들어가야겠죠?
 
셀:"그럼....우리도 잘까"
065를보고 말합니다
 
NPC s-065:"네, 갈아 입으실 의복을 준비하겠습니다."
 
셀:"......"
"뭔가 어딘가의 아가씨가된 느낌이네..."
 
NPC s-065:"...."
"탈의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셀:"괜찮아 그건 혼자할게"
 
NPC s-065:"... 알겠습니다."
 
셀:"이런거 버릇되면 나중에 힘들어져..."
 
NPC s-065:"....."
 
셀:"음...그래"
"조금 부탁해도될까"
"내가 이상한짓하려고하면 나를 전력으로때려"
"내가 나태해지고 바보가되려하면 날 때려서라도 멈춰줘"
 
NPC s-065:"명, 령이라고 해도 사용자님에게 폭력을 행사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사용자님을 지키기는 것이 본분입니다. 그럴... 아니, 명령이라면,"
 
셀:"음...나는 부탁으로한거야 받아들이지않아도되"
돼... 아왤캐 햇갈려
"음.....또 바보같은짓해버렸네..."
 
NPC s-065:"아닙니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용자님이 어떠한 행동을 하셔도 따르겠습니다."
 
셀:".......음....."
"그래도 나는 브레이크역을 해줬으면좋겠어"
"저번의 그것처럼 나 갑자기 앞뒤안보고 행동하는일이 많으니까...."
"이런부탁해서 미안하지만 그럴땐 막아줘"
 
NPC s-065:"....... 저는."
".... 따, 르겠습니다."
 
셀:"응....고마워"
@065의 머리를쓰다듬습니다
 
NPC s-065:065는 그저 가만히 있습니다.
 
셀:".....무리만시키는거같아서 미안해"
 
NPC s-065:"아닙니다. 사용자님이 만족하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셀:"나도 065에게 어울릴만한 사람이되려고 노력해야겠지..."
 
그렇게 하루는 저물어 갑니다.
 
다음 날 당신은 언니네 파티가 있을거라 예상되는 마을에 도착합니다.
 
셀:"흠~~ 일단 모험가길드부터 가볼까요"
 
NPC 아라한:"아, 걱정마십쇼. 그 녀석들한테는 이미 편지 보내놨으니 다들 기다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게 말한 아라한은 당신을 안내합니다.
 
셀:그럼 따라갑니다
 
아라한에게 안내받아 도착한 곳은 주택입니다.
 
NPC 아라한:아라한은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갑니다.
 
셀:".....8년이면 이거도 가능한가...."
 
NPC 아라한:"뭘 생각하는지 알겠지만 저희 바보 리더가 같이 살고 싶다고 찡찡 거리는걸 듣기 싫었던 결과입니다."
"보통은 이 정도 까지 오지 않습니다."
 
셀:"그렇군요"
@따라 들어갑니다
 
우다다다다다!
 
NPC 제트:"우에에엥 아라한 이 멍청아아아!"
 
셀:"......"
 
앞에 보이는 것은 당신의 친혈육이 아라한에게 엘보우를 먹이는 광경입니다.
 
NPC 아라한:움직이지 않는다.
이번에야 말로 죽은걸지도 모른다.
 
셀:"오라!!!"@정수리에 한방 쥐어박아줍니다
 
NPC 제트:"우리한테 맨날 멍청이라고 가스라이팅 하면서 지가 제일 멍청해애애애 어디 갔던거야! ... 어라? 아라한?ㅇ ㅏ라한???"
"으갹!?"
 
셀:"환자에게 마무리를지으면 어떻게 바보언니가!!!!"
 
NPC 제트:"셀??? 셀??? 왜 니가 여기? 아아아 아파아파! 언니한테 폭력쓰는 동생이 어디있어!"
 
셀:@일단 포션을꺼내서 뿌려봅니다
"오랜만에 친언니얼굴좀보려고 따라왔다!! 근데 곧죽어도모를 환자에게 엘보우를 먹이는바보가 어디있냐!!!"
 
NPC 제트:"하지마아안-"
 
셀:"하지만은 집어넣고 프리스트나 회복마법가능한사람 불러"
 
NPC 제트:"알았어. 잠만아!"
 
NPC 동물?:"이번에야 말로 정말 가는구나."
 
셀:"응....?"
 
NPC 동물?:동물은 아라한을 콕콕 찌르면서 말하고 있습니다.
 
셀:에.....마물지식가능?
종족만이라도 아는식으로
 
NPC 동물?:"멍청하게 저주 걸릴 때 부터 알아봤어."
 
ELpiss (GM):판정해보시죠
 
셀:
rolling 2d6+10
 
(
2
 
+
2
 
)
+10
 
 
=
14
이거 환수? 타빗?
 
타빗은 아닌 것 같고 뭐죠? ... 아, 고향에 제트 방에 있던 인형하고 닮았는데요?
 
셀:".....컨져러인가...?"
 
NPC 동물?:"달라 멍청아."
"너는 제트 동생이지?"
"제트하고 똑같이 멍청하네."
 
셀:"에....네?"
 
NPC 동물?:"멍청이 바보 죽어."
 
셀:"......"
뭐야이거 라는눈으로 제트를봅니다
 
제트는 지금 동료들을 부르러가서 없습니다.
 
NPC s-065:"쓰러트릴까요?"
 
셀:"손대지마"
 
NPC s-065:"알겠습니다."
 
NPC 동물?:"맞아 내 몸에 손대지마."
"알겠어. 얼굴 제트 닮은 멍청이."
 
셀:"입이 심하게 험한데 당신누구?"
 
NPC 동물?:"니가 알빠야?"
 
셀:"......."
"도데체 뭐지..."
 
NPC 블랑:"뭐야! 아라한 왔다면서 근데 다쳤어? 무슨 일인데!"
"말이라도 하고 좀... 아라한?! 왜 쓰러져 있는거야!?"
"응?! 넌 또 누구니? 제트하고 닮았는데? 니가 이렇게 한거야!?"
 
셀:"아 제언니가 신세지고있습니다..... 전 셀이라고하는데..."
 
NPC 제트:"아니 앤 내 동생! 어서 치료! 치료!"
 
셀:"언니가 엘보를먹여서..."
 
NPC 블랑:"야이 미친놈아!"
"에이! 오늘 빛 요정하고 계약해두어서 망정이지!"
"금방 치료해둘테니깐 기달려!"
 
그렇게 말한 꼬마 애가 치료를 마칩니다. 아직 정신은 못 차린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신차리겠죠.
 
NPC 블랑:"에휴, 정신이 하나도 없구만. 그래서 너는 제트 동생? 일단 안으로 들어와 차라도 줄게."
 
셀:"네"
@065와함께 안으로들어갑니다
 
당신이 안내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서면 당신과 065에게 차를 줍니다.
 
NPC 블랑:"휴, 소개가 늦었다. 블랑이라고 한다!"
 
NPC 루크:"파티 리더 루크라고 해! 반가워! 아라한을 데려다주었다면서!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NPC 아델리나:"...."
 
다양한 면면들이 당신에게 인사를 건네오네요.
 
셀:"셀이라고합니다. 언니가 신세를많이지고있습니다"
@조금 긴장하고있습니다
 
NPC 제트:"내가 뭘! 신세는 애들도 지고 있고만!"
 
NPC 동물?:"아냐 바보 죽어."
"오랜만에 만난 환자에게 엘보우 날려서 죽일려고 했잖아. 쓸모 없는 녀석 혀 깨물고 죽어."
 
셀:"......그...저쪽은 뭔지?"
 
NPC 제트:"응? 아, 내 소마."
"이름은 깡총이야."
 
NPC 깡총이:"죽어 멍청이."
 
셀:아 데몬룰러가 소환하는그건가...
게이트키퍼
"이게 게이트키퍼라는건가"
 
NPC 제트:"응 이걸로 마신을 불러올 수 있어."
"요래 보여도 우리 파티 마스코트라고~"
 
NPC 블랑:"그 험한 입이 짜증나지만 말이야!"
 
NPC 루크:"하지만 도움도 많이 되잖아! 우리 깡총이가 얼마나 일을 잘해주는데! 맞아, 셀이라고 했던가? 진짜 고마워! 덕분에 아라한하고 이렇게 다시 만나고-!"
"어떻게 보상하면 좋을지 모르-"
 
셀:"오히려 아라한씨껜 도움을 많이받았어요"
 
NPC 아델리나:갑옷을 입은 기사가 루크의 입을 막습니다.
 
셀:"저야말로 답례를 하고싶을지경인걸요"
 
NPC 블랑:"그래? 녀석 답구만."
"제트하고 할 이야기 많지. 우리는 빠져주마."
"아, 맞아. 이 갑옷은 아델리나야. 말을 못하니깐 이해해줘."
 
셀:"말을...음...."
종특으로 말을 걸어봅니다
될까요
 
ELpiss (GM):됩니다.
 
셀:[아아 마이크테스트 들리시나요]
 
NPC 아델리나:[아, 그렇지. 티엔스지.]
[안녕. 나는 아델리나라고 해.]
 
셀:[네 반갑습니다]
 
NPC 아델리나:[우리 리더가 말이 많았지.]
 
NPC 루크:"읍읍읍!!!!"
 
셀:[....하하하;;]
"음..... 이럴땐 티엔스인게 좋긴한거같아"
그렇게 중얼거리며 손등의보석을봅니다
 
NPC 블랑:"뭐야. 서로 인사했나?"
 
셀:"네 좋은분이시네요"
 
NPC 블랑:"그래 좋은 녀석이지."
블랑은 아델리나의 갑옷을 퉁퉁 두들깁니다.
"그러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랑 인사 좀 나눠. 우리는 아라한 녀석한테 갈 생각이라서."
 
셀:"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사람들에게 꾸벅 인사하고 제트를봅니다"
 
NPC 제트:"세에엘~ 이게 몇년만이야!"
"8년? 9년 만인가?"
"진짜 오랜만이다!"
"아구, 우리 막둥이 잘컸네! 옆에 있는건 누구? 여친?"
 
셀:"대충 9년정도일까나~ 이쪽은 065......이름은 없어, 조금 일이있어서....내가 마스터를맡고있어"
 
NPC 제트:"마스터? 주인?"
"이해했어!"
"음음, 내 동생은 그쪽 취향이구나!"
 
셀:"....한대더 쥐어박을까?"
 
NPC 깡총이:"이해력 딸려 멍청이 죽어."
"그리고 변태 머저리 죽어."
 
셀:"뭐 그건넘어가서....언니는 요즘 뭐하고살아?"
깡총이말은 무시합니다
 
NPC 제트:"지금은, 쉬는 중이지만 원래는 던전을 공략중이였지."
"여기서만 벌써 2년 째야!"
 
셀:"원랜 세계최대의던전을 공략하고있다고 들었어"
 
NPC 제트:"맞아!"
"지금은 쉬는 중이지만, 언젠가 다시 공략하러 가야지."
 
셀:"저주를 해제할방법은 찾아냈어?"
 
NPC 제트:".... 들었구나."
 
셀:"하아...."
"일단 있었던일을 말해줄까"
 
NPC 제트:"그래줄 수 있어?"
 
셀:"일단 만난거부터말하면, 조금 일이있어서 급하게 마을로 돌아올일이있었는데. 거기서 만났어"
그러며 저번시나에서 만나자마자부터 말해줍니다
 
NPC 제트:이야기를 다 들은 제트는
"역시 그 녀석 일어나면 한 대 더 때려야겠어."
 
셀:"참아"
 
NPC 제트:"못 참아."
 
셀:"해도 저주풀고해"
 
NPC 제트:"그게, 뭐가 우릴 위해서야."
".... 풀 수, 있을까?"
 
셀:"빈사인사람 수명줄이지말고...."
 
NPC 제트:"풀 수 있을까...."
 
셀:"신전같은곳엔 가봤어?"
 
NPC 제트:"갔어... 아델리나도 해주해볼려고 시도해봤고."
"나도 고서 찾아보고 아는 모험가들한테 물어봐서 방법을 찾아봤는데..."
"... 해주하는데."
"3년이나 걸린대"
 
셀:"........세계최대의..... 아 뭐 암튼 던전에서 찾은 유물같은건 어때?"
 
NPC 제트:"거기서 나오는 유물들은 하나 같이 만족을 쓰러트리거나 인족을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하는거야."
 
셀:"......"
".....정확히 어떤저주야 저거"
"약한마법정도밖에 못쓴다고 듣긴했는데"
 
NPC 제트:"우리가 파악한 저주는 약화, 수명감소, 건강약화, 마력억제를 비롯해서 약 30종."
"아직 파악하지 못한 저주는 20종 정도."
 
셀:"도데체 뭐하는놈이 건 저주인거야 저건..."
 
NPC 제트:"던전에서 만난 만족에게 당했어."
"신대에서 지금 까지 살아남은 녀석이야."
 
셀:".....그녀석은 어떻게했어?"
 
NPC 제트:"놓쳤어."
 
셀:"......."
 
NPC 제트:"우리가 공략한 계층보다 더 아래로 내려간것 같아서 찾으러... 가고 싶지만."
"아라한 상태, 때문에 우선은 쉬는 중이야."
 
셀:"....그래"
"그렇단말이지.... 일단물어보는데 몇층까지 공략했어?"
 
NPC 제트:"글쎄... 제대로 셀 수 없이 깊어서 말이야."
"몇층 까지 있는지도 알 수 없고. 우리 끼리 이야기해서"
(To GM)rolling 2d100
 
(
95
 
+
87
 
)
 
 
=
182
 
NPC 제트:"182층."
 
셀:"그거라면 다시 공략하러가는것도 한세월이겠는데..."
 
NPC 제트:"응, 내려가는 것도 일이고 아라한이 없는 상태에서 공략하는 것도 문제고."
 
셀:"술자를죽여서 해제하는것도무리인가..."
 
NPC 제트:"지금은 사실상 거기에 걸고 있어."
 
셀:".....언니 일단물어보는데 그놈하고 1대1로 싸워서 이길수있어?"
 
NPC 제트:"무리지."
 
셀:"한명까지라면 발이 되어줄수있을텐데..."
 
NPC 제트:"하하, 셀 네가 아직 올 레벨은 아니야."
"아니, 솔직히 말해서 너 까지 신경 써주면서 내려가기 어려워."
 
셀:".....말 그대로 발만 되어주는거야"
 
NPC 제트:"응, 그것 조차 어려워."
"그 던전이 여태 공략 되지 않은 이유는."
 
셀:"......후우....무력하네..."
 
NPC 제트:"으음, 아니다."
"지금 너에게 불평할려고 하는게 아니니까."
"고마워."
 
셀:"감사같은거 받을자격없으니까...."
 
NPC 제트:"누굴 위해서 신경써주는 마음은 감사 받아야하는거야."
 
셀:"......"
 
NPC 제트:"너는 아라한을 신경써주고 도움이 되어줄려고 했잖아."
"고마워 동생."
 
셀:".......언니"
"그래도 뭔가방법이없나..."
".......아예 테비아에게 기부라도하고 부탁할까..."
"....아니 그쪽도무리인가..."
 
NPC 제트:"자, 이 고민은 끝!"
"복잡한 고민을 계속하는건 취향이 아니거든!"
 
셀:"그건그런가"
 
NPC 제트:"동생하고 오랜만에 만났는데 쓸때 없는 남자 이야기 하고 싶지 않고!"
"그래서 옆에 친구는 역시 애인?"
 
셀:"쓸대없진않겠지"
"유적에서 유물을지키던 룬포크"
 
NPC 제트:"그리고 테비아는 누구야? 아, 설마 그쪽이 애인?!"
 
셀:"조금 사정이있어서 여러곳을다니면서 유물을모으는 활동을하고있어. 거기서...적으로만난게 065였고"
"테비아는, 동료....응 동료야. 고용주기도 하고"
"뭐 065이야기를 계속하면..... 지키고있던 유물을 회수하고 그 후에....음....내버려두고가기 뭐해서 대려왔어...."
"멋대로 쳐들어가서 멋대로 가져오고 멋대로 대려왔고.....아 말로하니까 또 죄책감이..."
 
NPC 제트:"하하하, 이미 저지른 이상 어쩔 수 없잖아."
"열심히 책임지고 좋은 사랑하렴!"
 
NPC 깡총이:"멍청이."
 
셀:"바보같은말 그만하고"
"음....사랑이라고하면 언니쪽은어때?"
 
NPC 제트:"음, 9년동안...."
"누굴 만난적이 없따...!"
 
NPC 깡총이:"자랑이다."
 
셀:"정말로"
 
NPC 제트:"응"
 
셀:"........언니 지금몇살?"
 
NPC 제트:"...... 7짤."
 
셀:"........"
 
NPC 깡총이:"그냥 죽어라."
 
셀:".....뭐 내가 누구에게 결혼하라고 말할건안되겠지만말이야...."
"엄마는 뭐라고할까..."
 
NPC 제트:"손주는 다른 동생들이 힘써줄거야!"
 
셀:"장녀가 잘하는말이다"
 
NPC 제트:"장녀니까 할 수 있는 말이지!"
 
셀:"그러고보니 다른언니오빠들 소식들은거 있어?"
"이쪽은 활동권이 달라서그런진 모르겠지만 들리는소문이 하나도없단말이지..."
 
NPC 제트:"둘 째는 모험가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들었어."
"애 성격상 오래 못할 것 같긴했는데 그 정도면 오래 버텼지."
"넷째는 상단에 들어갔다나봐. 저번에 한번 보니깐 아예 상인으로 전향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드라."
"다섯 째는 제국에서 스카웃 제의 들어왔다고 하드라."
 
셀:"....다섯째는 나야"
 
NPC 제트:"아"
 
셀:5남매야 이사람아ㅋㅋ
셋째가상단 넷째가 제국쪽인가
 
NPC 제트:"셋째였구나...."
"그거...."
"허허허"
"동생이 워낙 많아야지."
 
셀:"이언니..."
 
NPC 깡총이:"죽어."
 
셀:"그럼 실질적으로 모험가하고있는건 우리 둘뿐인가"
 
NPC 제트:"그렇지."
 
셀:".....모의전이라도 할래?"
 
NPC 제트:"뭐?"
".... 푸하하! 그거 좋은걸!"
"어느 정도로 성장했는지 좀 구경 좀 할까!"
 
셀:"나도 어느정도레벨이되야 던전에서 통하는지 보고싶고"
"아 좀 넓은 필드있을까?"
 
NPC 제트:"뒷마당에 모의전 할만한 곳 있어."
"꽤 넓으니까 거기서 하자."
 
셀:"뒷마당인가...흠....뭐 거리면 충분한가?"
거리는
 
ELpiss (GM):5m 하죠
 
셀:
아 대사 고친겁니다ㅋ
이야 넓다ㅋㅋ
 
당신은 제트와 함께 뒷마당으로 나옵니다.
 
말이 뒷 마당이지 여기 아예 모의전하기 위해 개조된 공간이네요.
 
셀:"넓네 이정도면 괜찮겠는데"
그러며 골드를꺼냅니다
 
NPC 블랑:"어이 동생 힘내라!"
"저 멍청이 머리 좀 깨버려라!"
 
NPC 루크:"힘내라! 히내라! 셀! 셀! 이겨라이겨라 셀셀!"
 
NPC 아델리나:"....;;;"
 
셀:"이길수있을거라고 생각은안해"
 
NPC 아라한:"일어나자 마자... 이게 무슨 일인지..."
 
셀:"그래도 한방은 먹여줄게"
 
NPC 제트:"하하하, 좋은 자신감이야!"
 
모의전 소식을 듣고 온 일행은 뒤에서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NPC 제트:"후후, 날 응원하는 동료는 하나도 없네!"
 
셀:"...065도 이번엔 응원석에 가있을래? 이번껀 내 레벨테스트니까"
 
NPC s-065:"네, 언제든 필요하실 때 불러주시길."
 
NPC 제트:"함께 덤벼도 상관 없었는데 말이지!"
"뭐, 좋아!"
"한방 먹인다라... 그럼 이 녀석 부터 이기고 말해봐!"
 
NPC 깡총이:"죽어 멍청이."
 
NPC 제트:"자, 계약에 따라서!"
"이곳에 나타나!"
 
셀:네 보입니다
 
깡총이라고 불리던 소마가 모습을 변하여 문으로 바뀌어내립니다.
 
천천히 그 문이 열리고 나타난 것은
 
온몸이 그림자로 이루어진 마신
 
NPC 제트:"다르그브리. 일할 시간이야."
 
셀:"그림자의마신인가.....그럼 시작할까"
 
NPC 제트:"그래."
 
셀:@노멀 랜스를들고 자세를잡습니다
일단 마물지식
rolling 2d6+3+7
 
(
3
 
+
5
 
)
+3+7
 
 
=
18
찾았어요
2권307페이지네요 여기서 2.5가서 달라진게없다면 이거볼게요
 
선제 판정
 
셀:선제 15....
rolling 2d6+2+3
 
(
5
 
+
4
 
)
+2+3
 
 
=
14
1부족해!!
 
NPC 제트:"일할 시간이야. 가!"
 
ELpiss (GM):다르그브리는 접근한 상태로 손톱으로 셀을 공격합니다.
rolling 2d6+10
 
(
4
 
+
1
 
)
+10
 
 
=
15
 
셀:라이더로 회피
rolling 2d6+7+3
 
(
4
 
+
3
 
)
+7+3
 
 
=
17
 
ELpiss (GM):회피성공
 
NPC 제트:"오, 예상외인데?"
 
셀:"이정도는 피할수있다고"
 
NPC 제트:"좋아, 좋아 그러면 네 차례야!"
 
셀:폭풍의공진1 대상은 아군...뭐 말뿐이지만요
그럼 적에게 전력공격
rolling 2d6+4+4
 
(
5
 
+
1
 
)
+4+4
 
 
=
14
 
NPC 제트:
rolling 2d6+10
 
(
4
 
+
1
 
)
+10
 
 
=
15
 
셀:ㅋㅋㅋㅋㅋ
 
그림자가 일렁이면서 공격을 피합니다.
 
셀:그 유파 지금 없잖아요ㅋㅋㅋ
뭐 다음 말!
머슬베어 비틀스킨
그리고 발굽으로 공격
rolling 2d6+10
 
(
5
 
+
5
 
)
+10
 
 
=
20
 
NPC 제트:
rolling 2d6+10
 
(
4
 
+
1
 
)
+10
 
 
=
15
명중
 
셀:이거 적 시트보면서 느낀점
말하고 거의 비슷함
ㅋㅋㅋ
rolling 2d6+10+2+2+1
 
(
5
 
+
3
 
)
+10+2+2+1
 
 
=
23
 
ELpiss (GM):말이 어느 순간
저렇게 강해진거지...?
 
셀:7랩말이 8랩마신과 맞다이뜰수있는 마법
네 보입니다
빨강이 셀체력 파랑이셀MP.....안쓰니까 말MP로 바꿀까 초록이 말체력
 
선제
 
셀:
rolling 2d6+2+3
 
(
3
 
+
1
 
)
+2+3
 
 
=
9
어림도없지
 
NPC 제트:"오, 저 말 친구 꽤 괜찮은데?"
"그러면 대상을 바꿀까?"
"다르그브리! 탈것 부터 노려!"
 
마신은 검은 몸을 일렁거리며 말을 향하여 손톱을 휘두릅니다.
 
NPC 제트:
rolling 2d6+10
 
(
5
 
+
6
 
)
+10
 
 
=
21
 
셀:님?!
크리아니면 무리쟝ㅋㅋㅋ
rolling 2d6+9
 
(
4
 
+
3
 
)
+9
 
 
=
16
무리
방호점 12!!
 
셀:15000가멜입니다
 
NPC 제트:연속공격 2
"자, 좋았어! 이어서 가!"
독 손톱
 
골드 생명저항력 판정 난이도는
 
NPC 제트:
rolling 2d6+9
 
(
5
 
+
5
 
)
+9
 
 
=
19
 
셀:
rolling 2d6+11
 
(
2
 
+
4
 
)
+11
 
 
=
17
2부족해....
 
NPC 제트:골드는 1시간 동안 회피력 판정 -1
 
셀:이 마신 말때리니까 갑자기 다이스가좋아졌어
그런데 데미지는요?
 
NPC 제트:2타 바로 가겠습니다.
rolling 2d6+10
 
(
5
 
+
5
 
)
+10
 
 
=
20
 
셀:아 이번거구나
 
NPC 제트:2타 회피 굴려주세요.
 
셀:
rolling 2d6+8
 
(
3
 
+
3
 
)
+8
 
 
=
14
 
NPC 제트:
rolling 2d6+7
 
(
3
 
+
1
 
)
+7
 
 
=
11
 
셀:음....응?
1타때 데미지 어디감?
 
NPC 제트:
rolling 2d6+7
 
(
6
 
+
4
 
)
+7
 
 
=
17
 
셀:1타 5뎀 2타0뎀
 
아까에 비해서 골드의 움직임이 훨씬 느려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셀:아 물리죠?
"....독인가"
 
NPC 제트:"생각보다 더 튼튼한 것 같네."
 
셀:"그야 우리애는 '레전드'니까"
 
NPC 제트:"그래. 그렇다면야."
"[마이티 데몬]"
 
주문을 외우자 제트 뒤에 있는 문에서 부터 꺼려지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고향 땅, 마역에서나 느꼈던 기운
 
마신을 강화한 것일깨요?
 
셀:"......."
 
NPC 제트:"자, 이제 네 차례야."
 
셀:그럼 폭풍의공진을 폭풍의공진2:열화로 올리고
적에게 그림자단절
되돌아베기도 공격할때 선언아니었어여?
zzzzz
ㅋㅋㅋㅋㅋ
rolling 2d6+4+3
 
(
4
 
+
6
 
)
+4+3
 
 
=
17
 
NPC 제트:
rolling 2d6+10
 
(
1
 
+
2
 
)
+10
 
 
=
13
명중
 
셀:명중
뭔가재밌네요 그림자마신에게 그림자단절이라니ㅋㅋ
rolling 2d6
 
(
5
 
+
1
 
)
 
 
=
6
rolling 6+2+2+4+3
 
6+2+2+4+3
 
 
=
17
역시 전력공격을 써야하나ㅋㅋ
일단 다음 말
 
셀:아 명중떨어지는건 없죠?
 
ELpiss (GM):없습니다.
 
셀:
rolling 2d6+10
 
(
3
 
+
5
 
)
+10
 
 
=
18
 
ELpiss (GM):
rolling 2d6+10
 
(
2
 
+
2
 
)
+10
 
 
=
14
 
NPC 제트:명중
 
셀:
rolling 2d6+10+2+2+2
 
(
6
 
+
4
 
)
+10+2+2+2
 
 
=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나보다 딜이 높아ㅋㅋ
 
NPC 제트:"우앗, 이거는 좀!"
 
셀:"아까 손톱때문에 짜증났나봐"
 
NPC 제트:"다르그브리! 너 동생 앞에서 이게 무슨 망신이야!"
"일 제대로 못하니!"
 
선제판정
 
셀:
rolling 2d6+5
 
(
5
 
+
3
 
)
+5
 
 
=
13
무리
엘님턴입니다
 
NPC 제트:"정말이지, [이블 컨트랙트]"
"계약 갱신이야. 보상을 받고 싶다면 제대로 행동하도록해."
"[브런치]"
"대상은, 우선은 말 친구부터!"
rolling 2d6+10
 
(
1
 
+
2
 
)
+10
 
 
=
13
rolling 2d6+10
 
(
5
 
+
4
 
)
+10
 
 
=
19
 
셀:
rolling 2d6+8
 
(
1
 
+
3
 
)
+8
 
 
=
12
 
NPC 제트:
rolling 2d6+7+3+2
 
(
3
 
+
5
 
)
+7+3+2
 
 
=
20
 
셀:-12니까 8뎀
 
NPC 제트:연속공격2
rolling 2d6+12
 
(
4
 
+
3
 
)
+12
 
 
=
19
rolling 2d6+12
 
(
1
 
+
1
 
)
+12
 
 
=
14
19
 
셀:역시 말때릴땐 진심같단말이죠 이녀석ㅋㅋ
rolling 2d6+8
 
(
1
 
+
1
 
)
+8
 
 
=
10
ㅋㅋㅋㅋㅋ
 
NPC 제트:
rolling 2d6+7+3+2
 
(
4
 
+
2
 
)
+7+3+2
 
 
=
18
 
셀:-12니까 6뎀.....
이번턴으로끝낸다....
 
NPC 제트:"에휴, 너는 그렇게 하고 공물 받아가냐."
턴 종료
 
셀:폭풍의공진 유지하고 전력공격
rolling 2d6+7
 
(
5
 
+
2
 
)
+7
 
 
=
14
 
NPC 제트:
rolling 2d6+12
 
(
1
 
+
3
 
)
+12
 
 
=
16
 
셀:동수네
 
NPC 제트:-2 해서 14
 
셀:그래도
 
NPC 제트:동수
 
셀:말 턴... 발굽으로공격
rolling 2d6+10
 
(
2
 
+
1
 
)
+10
 
 
=
13
 
NPC 제트:
rolling 2d6+10
 
(
3
 
+
3
 
)
+10
 
 
=
16
 
셀:ㅋㅋㅋㅋㅋㅋ
".....진정하고가자"
 
말:"브르릉"
 
NPC 제트:"좋아, 이 정도는 해줘야지."
 
셀:
rolling 2d6+5
 
(
5
 
+
2
 
)
+5
 
 
=
12
슬슬 떠줄때 되지않았나!!
 
NPC 제트:"자 한번 더!"
rolling 2d6+12
 
(
1
 
+
6
 
)
+12
 
 
=
19
대상 여전히 말
 
셀:
rolling 2d6+8
 
(
6
 
+
2
 
)
+8
 
 
=
16
 
NPC 제트:명중
rolling 2d6+10+3+2
 
(
5
 
+
4
 
)
+10+3+2
 
 
=
24
2타
아까전 브런치 실수 감안해서
10으로 굴리겠습니다.
rolling 2d6+10
 
(
6
 
+
5
 
)
+10
 
 
=
21
 
셀:......아 이거혹시 호적수라고 이러는거냐 니들
rolling 2d6+8
 
(
4
 
+
6
 
)
+8
 
 
=
18
 
NPC 제트:
rolling 2d6+10+3+2
 
(
3
 
+
6
 
)
+10+3+2
 
 
=
24
 
셀:비틀스킨 끝났지맞다
ㅋㅋㅋ
 
NPC 제트:"좋아, 좋아."
"이 정도는 해줘야 소환한 보람이 있지."
턴 종료입니다.
 
NPC 루크:"우우! 강화 마법이나 잔뜩 걸어준 주제에 치사하다!"
 
NPC 제트:"세상은 원래 치사한 법이야!"
 
셀:그림자단절
rolling 2d6+7
 
(
3
 
+
6
 
)
+7
 
 
=
16
 
NPC 제트:
rolling 2d6+10
 
(
2
 
+
6
 
)
+10
 
 
=
18
 
셀:
rolling 2d6+9
 
(
6
 
+
2
 
)
+9
 
 
=
17
 
NPC 제트:
rolling 2d6+10
 
(
1
 
+
2
 
)
+10
 
 
=
13
 
마신은 그림자 처럼 움직이며 공격을 회피합니다.
 
셀:
rolling 2d6
 
(
6
 
+
3
 
)
 
 
=
9
 
그림자 마신으로 유명한 마신 다운 행동이였습니다.
 
셀:그림자처럼 움직이며 회피하는 마신을보고 그 그림자를 베어내듯 창을크게휘두릅니다.
"이게진짜 그림자단절인가"
rolling 9+2+2+3+4
 
9+2+2+3+4
 
 
=
20
"응 좋은연습이되었어"
 
그림자를 베어내듯 절단된 마신은 기괴한 소리를 내면서 쓰러집니다.
 
NPC 제트:"제법 모험가 티 좀 나잖아!"
 
셀:"그런가"
 
제트는 가방에서 꺼내는 공물을 문을 향해 던집니다.
 
NPC 제트:"계약에 따라서 문을 닫겠어."
 
서서히 닫아진 문 위로 사슬이 감아지며 이내 다시 깡총이로 돌아옵니다.
 
NPC 깡총이:"패배견."
 
셀:"골드 수고많았어"@말에서 내려서 쓰다듬어줍니다
 
말:"부르르."
 
NPC s-065: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고생하셨습니다. 골드님을 치료하겠습니다."
 
셀:"응 부탁할게"
 
NPC s-065:"네,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NPC 제트:"저 말 정말 괜찮은 친구더라."
 
셀:".......골드도 065도 나보다 훨씬 강하니까"
"......그에맞게 나도 노력해야겠지"
 
NPC 제트:제트는 가볍게 당신의 이마에 손을 가져대고서는
땅콩
 
셀:"아얏..."
 
NPC 제트:"그런 말을 몰았던 건 너고 지휘한 것도 너야."
"말 위에서 아무나 그렇게 움직일 수 없다는건 너도 잘알잖아."
기수로서 너는 이미 훌륭해."
 
셀:"그건땡큐"
"그건그렇게 8레벨의 마신과 1대1이 가능한건 이번에 처음알았네"
 
NPC 제트:"마신이라고 다 같은 마신은 아니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으니까 말이야."
 
셀:"......아까 그녀석은 약한계체라는뜻?"
 
NPC 제트:"아니."
"수준급 모험가도 잘못하면 그 녀석 손톱에 베어져서 주어."
"네가 약하다는건 아니야. 꽤 고려해서 꺼낸 녀석이니까 말이야."
"마신 하나 하나는 생각보다 약할 수도 있어. 정말 귀찮은건 여럿이 모였을 때거든."
 
NPC 루크:"우우 변명!"
 
NPC 제트:"우씨 저게 자꾸 성질 건드네! 야 너 나와!"
 
NPC 블랑:"나참, 루크한테 5천 가멜."
 
셀:"저도 리더분께 2천가멜이요"
 
NPC 제트:"동생?!"
 
셀:"그야 한방큰거 먹어줬으면하고?"
 
NPC 제트:"우씨! 다 덤벼! 비장의 마신을 소환해주마!"
 
셀:"아 나중에 물량전도 연습시켜줘"
 
NPC 아라한:"여기 마역을 만들일 있습니까? 정신 좀 차리십쇼."
"하아... 뭐. 셀 이 사람들은 성격은 저래도 실력은 확실하니 있는 동안은 훈련은 좀 될겁니다."
"당분간은 잘부탁드리죠."
 
셀:"잘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시나리오 엔딩입니다!
 
셀:수고하셨습니다
 
PCMeLua
 
당신은 하프 상태를 정검할 겸 당신의 고향이자 지켜할 할 장소인 숲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ELpiss (GM):- 숲은 평소에 다른 지역과 교류를 하나요? 숲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누구인가요?
 
실비아 하퍼:몇몇의 소수의 외부인들과 교류합니다
 
연이 있는 마을을 지나 숲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어느 정도 안으로 들어오자 누군가 당신을 막습니다.
 
가죽 갑옷을 입고 있는 모험가? 아니 모험가라기에는 군인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비아 하퍼:누굴까용
 
모험가?:"숲으로는 더 이상 출입할 수 없습니다. 돌아가주십쇼."
 
실비아 하퍼:"아-"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그쪽이야 말로 누구시죠?"
"제가 제 고향에 들어가겠다는데 막는건- 신박할지도?"
 
모험가?:"마을 주민들 중 당신 같은 사람은 본 적 없습니다. 죄송 하지만 당분간 숲은 사람을 받지 않-"
 
그 모험가 위로 익숙한 부엉이 한 마리가 올라탑니다.
 
실비아 하퍼:"오랜만에요-"
실비아는 품에서 토끼고기를 하나 꺼내에 던져주네요
 
부엉이:"오랜만이란다. 여행은 즐거웠니?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구나."
 
부엉이를 통하여 익숙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부엉이:"이 아이는 이 숲의 수호자란다. 걱정 말고 들여보내주렴."
 
실비아 하퍼:"잠깐 돌아온거에요. 잠시 상의할 게 있어서."
"애 좀 먹이면서 부리세요. 저렇게 말랐잖아요."
 
부엉이:"후후 네 눈에는 이 숲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말랐을거다."
 
부엉이는 토끼 고기를 하나 입에 물고는 다시 하늘을 날아 사라집니다.
 
모험가?:"숲의 주민이셨군요. 실례를 했습니다."
 
실비아 하퍼:"뭐... 저를 모르시는 걸 보니..."
"교단에서 일을 잘 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모험가?:"넵! 저는 교단 수행사제입니다!"
 
실비아 하퍼:"네.. 뭐... 저도 그쪽 교단에서 일을 받아서 성녀님과 같이 다니는 실비아라고 해요."
 
모험가?:"성녀님...?"
 
실비아 하퍼:"아아- 아니에요. 됐어요."
 
모험가?:수행 사제라고 말한 이는 무언가 고민하다 이내 당신에 말에 다시 정신을 차립니다.
"아, 넵. 그러면 들어가시죠. 저는 계속 경계하고 있겠습니다."
 
실비아 하퍼:"네, 잘 부탁드려요."
뭐... 성녀님- 이라는 호칭은 실비아의 입버릇이죠
실비아는 고개를 숙이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당신이 숲으로 들어서자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여러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당신이 돌아온 것을 반기듯이 나뭇가지들은 춤을 추고 새들은 지저귑니다.
 
동물들은 한 번 씩 당신을 향해 눈낄을 주고 바람은 당신을 스쳐 지나갑니다.
 
실비아 하퍼:"하아... 역시 숲이 맘이 편하단 말이죠.."
 
당신이 숲의 수호자로 태어나면서 언제나 이랬습니다.
 
숲은 당신에게 항상 말을 걸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비아 하퍼:"으음- 이렇게 떠받들여지는 기분.. 오랜만.."
실비아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군요
 
어느 사이 당신은 숲안에 있는 마을에 도달합니다.
 
실비아 하퍼:"다녀왔어요-"
 
인족 몇명으로 이루어진 마을
 
실비아 하퍼:마을에 들어가며 적당히 큰 소리로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리는군요
 
마을 주민:"수호자? 수호자 돌아왔구나."
"이제 수련은 끝난거야?"
 
실비아 하퍼:"네, 제리. 잘 지냈나요""
"잠시 돌아왔어요."
"아마- 며칠정도는 있을 거 같네요"
 
마을 주민:"난 잘 지냈지. 네가 없는 사이에 네가 보낸 사람들이 왔다 갔어."
 
실비아 하퍼:"뭐... 제가 직접적으로 보낸 건 아니지만요."
"저를 대체할 무언간 있어야겠더라구요."
"톰은 잘 지내나요?"
 
마을 주민:"그럴 것 같드라. 재들 숲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게 없어서 말이지."
 
실비아 하퍼:"누구든 처음부터 잘 아는 건 아니죠."
 
마을 주민:"톰하고 스파이크나 다른 몇몇은 사냥 나갔어."
 
실비아 하퍼:"그럼 나중에 인사 해야겠네요."
 
마을 주민:"가을이니 준비해야하니까."
 
실비아 하퍼:"촌장님은 자리에 계시나요?"
 
마을 주민:"촌장은 응 안에 있어."
 
실비아 하퍼:"아까- 해그위그 통해서 제가 돌아온 걸 알긴 할텐데 말이에요."
 
마을 주민:"수호자가 부른 애들하고 요정들이 조금 일이 있었거든."
"그거 해결하시고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으실거야."
 
실비아 하퍼:"자초지종을 조금 듣긴 해야겠네요."
"그럼 제리. 조금 있다 봐요."
 
마을 주민:"응 수호자 나중에 봐."
 
실비아 하퍼:실비아는 손을 흔들고는 촌장의 집으로 향합니다
 
당신은 촌장의 거처로 들어섭니다.
 
해그워그는 언제나 처럼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일 할 때 제외하고는 항상 저런 것 같습니다.
 
NPC 숲의 마을 촌장:"왔나요? 어른 수호자."
 
실비아 하퍼:"뭔가요., 그 호칭."
 
NPC 숲의 마을 촌장:"슬슬 어른 취급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아니면 예전 처럼 어린 수호자라고 불러드릴까요?"
 
실비아 하퍼:"그냥 앞을 떼고 수호자라고만 불러도 될텐데 말이에요."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그건 조금 더 고민해보고요."
"수행은 어떤가요?"
 
실비아 하퍼:"뭐... 그럭저럭 잘 진행되고 있어요."
"새삼 제가 얼마나 힘이 없는지도 알아가고 있구요."
 
NPC 숲의 마을 촌장:"아직 어리니까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당신도 어엿한 수호자가 될 거예요."
 
실비아 하퍼:"그러니까 제가 삼라마법 말고 그냥 소서리스가 낫지 않겠냐고 했잖아요."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하지만 당신에게는 삼라 마법이 체질적으로 더 잘 맞을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도 익히는데 어려움 없었잖아요."
 
실비아 하퍼:"그렇긴 하지만요."
"위력을 내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NPC 숲의 마을 촌장:"음, 그건 확실히 그렇죠."
 
실비아 하퍼:"하필 덤으로 익힌것도 바드라서요"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하지만 음악은 당신이 원했던거잖아요."
 
실비아 하퍼:"뭐, 그렇죠."
"그나마 음악을 할 때는 조금 안정되거든요"
 
NPC 숲의 마을 촌장:촌장은 그 말에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면 오랜만에 숲에 온 김에 어린 수호자 역할을 해보러 갈까요?"
 
실비아 하퍼:"하아.. 여기서도 일.."
"그래도..."
"직무유기! 라는 얘기는 듣기싫으니까 가보죠"
 
NPC 숲의 마을 촌장:촌장은 당신을 데리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맨 처음 들린 곳은 요정들이 주로 모여 있는 오래된 나무 근처입니다.
 
NPC 숲의 마을 촌장:"어린 수호자가 보낸 친구들과 이 아이들간에 충돌이 있었어요."
 
실비아 하퍼:"하아...."
 
NPC 숲의 마을 촌장:"그들이 가진 기운이 기운이다보니 아직 어린 요정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더라고요."
 
실비아 하퍼:"안그래도 그건 제리씨한테 듣기는 했지만요"
"그냥 웃으면서 넘길 사안의 문제가 아니였네요"
 
NPC 숲의 마을 촌장:"요정들이 섬기는 신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정들에게 있어서 신은 어려운 존재에요."
 
실비아 하퍼:"그런데 다른 신을 섬기는 사제들이 와서 저렇게 있으니 불편할법도 하네요"
 
NPC 숲의 마을 촌장:"맞아요. 거기다 이곳은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된 곳이었던 만큼 오랜만에 느껴보는 신에 기운은 꺼려졌을 거예요. 특히 막 태어난 어린 요정들에게는요."
 
실비아 하퍼:"뭐ㅡ 잘 달래주시지 그랬어요."
 
NPC 숲의 마을 촌장:"저는 어디 까지나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입장이잖아요."
 
실비아 하퍼:"제가 말하는거랑 크게 다를 게 없었을 거 같은데.."
 
NPC 숲의 마을 촌장:"숲이라는 거대한 둥지에 같이 살아가는 이웃이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이웃이니 제 말로는 한계가 있는 법이에요."
"숲에 살아간다고 모두가 이웃이고 가족은 아니잖아요."
 
실비아 하퍼:"저라고 다른가요?"
 
NPC 숲의 마을 촌장:"어린 수호자는 다르죠."
"당신은 숲이 선택한 중재자니까요."
 
실비아 하퍼:"으휴, 핑계핑계는.."
실비아는 한숨을 내쉬며 요정들이 모여잇는 나무쪽으로 향합니다
"꼬맹이들 집합!"
 
당신에 말에 요정들은 모여듭니다.
 
요정:-수호자다! 오랜만이다! 어디갔었어? 수행갔다고 했잖아! 아 맞아맞아
 
실비아 하퍼:"에르리얀! 누가 다른 사람들이랑 싸우랬어!"
 
요정:히끅
 
실비아 하퍼:"실피! 네가 다른 요정이 사고치면 촌장한테 가서 이르라고 했지!"
 
요정:-에베베 혼난대요. 혼난대요. 그러게 참으라고 했잖아.
- 에? 나도 혼나야하는거야? 나는 말렸는데에
 
실비아 하퍼:"그런데 못 말렸잖아?"
"그럼 혼나야지!"
 
요정:- 너무해~, 키키 실피 혼난다 혼나다.
- 하, 하지만 저 애들 이상한 느낌 난다고
- 숲에 가까이 오지 않았으면해!
- 으이고 아직 어른 요정 답다. 처음에는 궁금해서 가까이 갔다가 자기가 놀라서 심술부린거면서
 
여러 요정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야기하며 주절거립니다.
 
실비아 하퍼:"너희들을 누가 말리겠니.."
"에르리얀, 실피, 에페. 앞으로 와"
나이가 어린 요정들 중에서
그나마 골목대장..? 같은 느낌의 세명을 부르는군요
 
요정:- 힝, 알았어-, 나? 나는 왜?
 
실비아 하퍼:비실이..퉁퉁이...이슬이...같은 느낌..
"너희가 다른 애들을 잘 보살펴야지."
"너희도 그러면 어떻게 내가 숲을 떠나겠어."
 
요정:- 아, 안떠나면 되는거잖아.
 
실비아 하퍼:"그럼 우리는 굶어 죽어!"
 
요정:- 숲에 먹을거 많잖아!
 
실비아 하퍼:"너 가끔 먹는 그 사탕"
"내가 안나가면 못사온다?"
 
요정:- 히잉, 너무해. 에휴 에르리안 그러게 왜 수호자한테 까불어-
 
실비아 하퍼:"뭐... 그건 사실은 핑계고."
"나가서 수행을 쌓아야 너희를 지키지."
"숲에서 배울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어."
"나중에 숲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수호자가 막아내야하지 않겠어?"
 
요정:- 하, 하지만... 그때 수호자가 여기 없으면?
- 수호자, 밖에 있을 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해?
 
실비아 하퍼:"그래서 저 사람들을 임시로 숲에 보낸거잖아."
"내가 없을 때 무슨일이 생기면 방패로 쓰라고"
 
요정:- 치이. 치사해
 
실비아 하퍼:"내 그런 깊은 생각을 모르고 싸운 에르리얀이 더 치사하다\"
 
요정:- 자자, 에르리안 수호자 말이 다 맞는 거 알잖아.
- 맞아. 그냥 사과하고 끝내-
- 우씨... 알았어. 내가 미안해...
 
실비아 하퍼:"아니지 아니지-"
"사과할 건 내가 아니라 따로 있겠지?"
 
요정:- 히잉... 알았어. 나중에 사과하러 갈게.
 
실비아 하퍼:"에르리얀만 남고 다들 해산!"
 
요정:- 해산, 다들 돌아가자아-, 와아, 나중에 올 때는 간식 가져와아
- 히잉
 
실비아 하퍼:요정들이 다 갔나- 슬쩍 둘러보던 실비아는
품에서 눈깔사탕 하나를 꺼내어 에르리얀에게 건네줍니다
"이게 다 누나가 에르리얀을 믿고있어서 그런거 알지?"
 
요정:- 허억, 알지! 알지!
- 나, 제대로 사과하고 올게! 히히 신난다!
 
실비아 하퍼:"옳지옳지. 다른 애들한텐 비밀이다?"
 
요정:- 응!
 
에르리얀은 사탕을 입에 넣고 신나 하늘을 날라서 사라집니다.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이제는 익숙하네요."
 
실비아 하퍼:"고맹이들 다루는게 거기서 거기죠"
"지금 있는 파티에도 꼬맹이들이 있거든요"
 
NPC 숲의 마을 촌장:"어린 수호자들 친구들인가요?"
 
실비아 하퍼:"친-구들은 아니죠?"
"드럽게 말 안듣거든요. 걔네"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그런가요? 조금 걸을까요?"
 
실비아 하퍼:"그러죠"
 
촌장은 당신을 데리고 걸어나갑니다. 숲에서 곧 찾아올 겨울을 준비하는 동물들을 보기도하고 사냥을 나선 마을 주민들을 보기도 합니다.
 
실비아 하퍼:"한창 그때네요."
"제일 바쁠때"
"....조금 있다올걸.."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항상 아쉬운법이잖아요."
"겨울에 왔다면 볼 수 있는 이들이 적어 아쉬워 했을걸요."
 
실비아 하퍼:"하긴..."
"겨울잠 자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NPC 숲의 마을 촌장:"맞아요."
촌장은 그루터기에 앉습니다.
"실비아 숲 밖은 어땠나요?"
 
실비아 하퍼:"참... 알기 어려워요"
"나가면 제가 할망구 취급 받는다니까요?"
 
NPC 숲의 마을 촌장:"어머, 어린 수호자가요?"
 
실비아 하퍼:"여러모로 그것도 스트레스란 말이죠"
"극단적으로 어린 동족이 있어서요"
"그럴만도 해요."
 
NPC 숲의 마을 촌장:"그런가요."
 
실비아 하퍼:"2살에 비하면 나이가 많긴 하죠"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그래도 저에게는 어린 수호자인걸요."
"정말 예전에는 언제 클까 싶었다니까요."
 
실비아 하퍼:"언제적 얘기에요."
 
NPC 숲의 마을 촌장:촌장은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하프 아직도 가지고 다니나요?"
 
실비아 하퍼:"아-\"
"까먹고 있었다."
"이거 조금 손 좀 봐달라고 말씀드리려 했거든요."
 
NPC 숲의 마을 촌장:"슬슬 헐거울 것 같았어요."
하프를 살펴보던 촌장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연주하고 삼라 마법을 쓸 때 마다 바꾸는거 안 번거로웠어요?"
 
실비아 하퍼:"세상 번거롭죠."
 
NPC 숲의 마을 촌장:"지팡이 가지고 있는거 있어요?"
 
실비아 하퍼:"악기랑 같이 쓰는건 있죠"
 
NPC 숲의 마을 촌장:"둘이 합쳐줄까요?"
 
실비아 하퍼:"어머, 그런 형편 좋은게 되는거에요?"
 
NPC 숲의 마을 촌장:"저 아니면 할 수 있는 사람 몇 없을거에요."
 
실비아 하퍼:"흐응... 촌장님의 자화자찬은 언제 들어도 웃기단 말이죠"
 
NPC 숲의 마을 촌장:"너무한걸요."
"아, 그렇지. 어린 수호자가 밖에 있는 동안 새로운 정령이 태어났어요."
 
실비아 하퍼:"어머, 정말요?"
 
NPC 숲의 마을 촌장:"마침 밖에 대해서 궁금하고 하니 같이 다녀볼래요?"
 
실비아 하퍼:"아- 육아는 취미없는데..."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걱정마요. 그저 당신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뿐이에요."
"그 대가로 힘을 빌려줄거고요."
 
실비아 하퍼:"뭐... 보구요.. 어떤 힘을 빌려주는지는 알아야죠"
 
NPC 숲의 마을 촌장:"소리와 친밀한 아이니 당신이 노래하는 주가의 영향을 한 대상에게만 집중 시켜줄 수 있을거에요."
 
실비아 하퍼:"-데려가야겠네요"
 
NPC 숲의 마을 촌장:"그리고 어린 정령은 당신 주위에 함께 할테니 다른 삼라 마법을 통한 심볼 영향을 받지 않을테니 걱정말고요."
"그러면 하프와 지팡이 결합하면서 아이에게 깃들어달라고 할게요."
 
실비아 하퍼:"부탁드려요."
 
NPC 숲의 마을 촌장:"그러면 내일 쯤이면 될 것 같네요."
 
실비아 하퍼:"그럼 그전까진.. 좀 쉬어야겠네요."
"요새 계속 끌려다녀서 피곤하다구요."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돌아왔는데 쉬지도 못하고 일도 했고 말이에요."
 
실비아 하퍼:"뭐... 일이니까요. 피할 생각은 없지만요"
 
NPC 숲의 마을 촌장:촌장은 싱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면 쉬러 가봐요. 어린 수호자 온다는 소식을 지금쯤 다들 알았을 테니 잔칫상이라도 차려놨을걸요."
 
실비아 하퍼:"아하하, 잔칫상은 무슨. 다들 일이나 하라고 해요-"
 
NPC 숲의 마을 촌장:"후후 당신을 위해서 한 노력일테니 받아줘요."
"숲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 수호자를 위한 보답이니까요."
 
실비아 하퍼:"뭐... 푸흐.."
하아.. 이런 기분은 오랜만이네요/"
"저쪽 파티에서는 사고뭉치 취급이거든요. 저"
 
NPC 숲의 마을 촌장:"어린 수호자가요?"
"음, 그런 기질이 없지는 않지만..."
"다행이네요."
 
실비아 하퍼:"다행- 인건가요?"
"그치만 저는 틀린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어요."
 
NPC 숲의 마을 촌장:"하하, 그것 때문이 아니라요."
"그래도 거기서는 의무니 뭐니 하는 것들은 내려놓고 지낸다는거잖아요."
그 말을 끝으로 촌장은 홀로 앞으로 걸어나갑니다.
 
실비아 하퍼:"아-"
뭐... 그것때문에 싸웠지만요
라는 말은 삼켜둡시다
 
싸운 이유는 어떻게 보면 있을 수 밖에 없던 일이였습니다.
 
당신이 생각한 의무와 그들이 가진 의무의 크기는 서로 다르니까요.
 
당신은 숲을 지키는 수호자입니다. 그러면서도 숲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규칙을 어기지 않는다면 서로가 서로를 사냥하는건 두고 봐야하죠.
 
사냥하는 쪽도 사냥당하는 쪽도 숲에서 살아가는 일원이니까요.
 
오늘도 마을 주민들은 분명 사냥을 나갔을테고 숲에서는 다른 주민이 죽었겠죠.
 
숲이란 자연이란 언제나 그런 법이니다.
 
중요한건 균형을 맞추는 것이고 그걸 중재하는 것이 당신입니다.
 
실비아, 당신은 언젠가 다시 이 숲으로 돌아와 평생을 이곳을 지키며 살아가겠죠.
 
그것이 부담스럽다고 느낀 적은 없나요?
 
실비아 하퍼:항상 부담이였죠.
내가 뭐라고?
그들의 삶을 중재하고
균형을 맞추는가
라는 부담이 항상 실비아를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떻습니다.
 
숲을 떠났던 지금은 무슨 생각을 했나요?
 
실비아 하퍼:별반 다를 건 없습니다
실비아가 보기에
인간들은
별 갖잖은 고민으로 고민하고 살아가니까요.
 
그런가요?
 
그렇죠. 그 고민... 어쩌면 서로를 아직 이해하기에는 서로가 가진 고민은 서로 다르니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이런 이러다가는 당신을 위한 파티에 늦겠네요.
 
실비아 하퍼:실비아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마을로 돌아갑니다
 
파티에 주인공이 없으면 안 되겠죠?
 
그러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래요.
 
우리의 어린 수호자
 
- 개인 시나리오 -
 
- 실비아 엔딩 -
 
PCMasHekate
 
당신은 파티원과 잠시 동안 작별을 하고 헤렌을 따라 길을 나섭니다.
 
늙은 릴드라켄과의 여정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솔레일:
rolling 2d6
 
(
3
 
+
6
 
)
 
 
=
9
 
길을 나서는 중 당신들은 산적들과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산적들의 본거지 까지 털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인형악당 뽑기 장치를 발견합니다.
 
솔레일:"엥? 이게 왜 여깄어...."
 
앗 이거 해적판일까요?
 
악당이라고 적혀있네요?
 
NPC 헤렌:"이건 또 뭔가?"
 
솔레일:"...가챠머신...인데...가짜...?인? 뭔가요?"
 
NPC 헤렌:"잉? 뭐야 그런게 왜 산적 소굴에 있는겨?"
 
솔레일:"이 사악한 녀석들이 가짜 명품백 팔듯 이걸 가짜로 팔려고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NPC 헤렌:"그런가? 요즘 산적들은 한 일도 없구만."
 
솔레일:"어쨌든 이건 가치가 없는 거니까- 에잇."
가볍게 지팡이를 휘둘러 머신을 박살냅니다.
가짜는 나쁜 문명! 분쇄한다!
 
부서진 가챠 머신 안에서 인형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솔레일:자세히 봅니다. 허술한게 분명하겠지만.
 
할X, 조X, 캣X먼, 펭X, 투X이스
 
여러 인형들이 떨어져 내립니다.
 
솔레일:"........."
"얘네가! 노래를! 부르겠어! 하나 빼고 전혀! 안! 부를! 것! 같잖아! 하나! 빼고!"
분함에 지팡이를 땅에 팡팡 칩니다.
"X커가 노래를 부르면! 그건 대참사지!"
 
NPC 헤렌:"이거야 원."
 
솔레일:"우씽..."
 
NPC 헤렌:"요즘 산적들이 늘어도 한참 늘었다지만 이런 장사를 하려는 녀석들 까지 나오다니."
"특이하구먼."
 
솔레일:"그러니까요...돈벌이가 안되나..."
 
NPC 헤렌:헤렌은 고민하다가 쓰러진 산적을 때려서 깨웁니다.
"요즘 산적이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나?"
 
산적:"우, 우어..."
 
솔레일:"대답하지 않는다면"
"아무나 번개를 맞는다!"
 
산적:"말, 말할게, 말한다고."
 
솔레일:지오그래프를 펼치며 [천상:강뢰]를 준비합니다.
 
산적:"젠장 우리도 원래는 모험가였다고."
"그런데 돈 벌리는건 시원치 않지 일은 계속 줄어가지."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잖아."
 
솔레일:"..."
 
모험가였던 어중이떠중이들이 산적으로 돌변한 모양입니다.
 
솔레일:"거 참, 어른들이..."
(지팡이로 쿡쿡)
 
산적:"악, 말했잖아."
 
솔레일:"그래서 번개 안 내리고 있잖아."
"그래서 열배 이상 더 산 모험자 어른들아."
"그럴 시간에 새로운 길을 찾아서 달려나가는게 인생 아끼는 길 아닐까?"
"인생은 짧디 짧아서 이런 시간으로 낭비하기엔 아깝잖아."
 
NPC 헤렌:"감옥에서 신세 좀 지고 와야겠지만 말일세!"
 
솔레일:"와아. 내가 살아온 세월보단 덜 살겠지 뭐! 그럼 된거잖아!"
 
산적:"크윽, 나도 다른 녀석들을 따라서 산적왕인지 뭔지 밑에나 들어갈걸..."
 
솔레일:"산적왕?"
"할아버지, 얘네가 나 보다 어른인데 만화는 더 많이 본듯."
 
NPC 헤렌:"그러게 말이다."
"아직 정신 못 차린 듯 하니 다시 잠이나 자게."
헤렌은 무참히 산적을 기절 시킵니다.
 
솔레일:"그러면 마을에 신고하면 될려나...?"
 
NPC 헤렌:"하이고 집에 거의 다 와서 이게 무슨 난리인지."
 
솔레일:"으으음...할아버지 집 근처에도 많은 거 아냐? 잡초 뽑는거 은근히 귀찮다고 들었어."
 
NPC 헤렌:"하이고, 괜찮다. 이 녀석들 수백 명은 덤벼도 내가 이기니 말이다."
 
솔레일:"이겨도 귀찮잖아."
 
NPC 헤렌:"그건 맞는 말이지. 나라님들이 처리해주길 빌어야지."
"아니면 길드에 내가 의뢰를 넣으면 되니 걱정말게나."
 
솔레일:"응. 일단 나도 모험자니까 의뢰 받아서 오지 뭐. 히히."
 
NPC 헤렌:"껄껄 그러면 고맙지!"
"그러면 우리 집 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이 녀석들만 넘기고 가자꾸나!"
 
솔레일:"응~ 포박줄에 넝쿨채 굴러가겠네~"
 
당신은 관청에 산적을 넘기고 포상금을 두둑히 챙긴 다음 헤렌에 집으로 갑니다.
 
마을과는 조금 떨어진 작은 오두막입니다.
 
NPC 헤렌:"이제야 도착하는구먼. 으이구 허리가 다 쑤셔."
"들어오게나. 차하고 간식 좀 가져올테니."
 
솔레일:"같이 준비해요. 먼지도 좀 털어야겠고..."
 
NPC 헤렌:"이거 손님에게 청소도 시키고 면목이 없구먼!"
 
솔레일:"뭐, 반쯤 손자 취급 하면 되는거지. 낄낄낄."
 
NPC 헤렌:헤렌은 껄껄 웃습니다.
"손자? 그거 좋지! 하하!"
 
헤렌은 신나 웃으며 집안 청소를 합니다.
 
솔레일:솔레일도 가볍게 돕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청소하던 도중 헤렌과 당신의 동족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찍힌 사진을 발견합니다.
 
솔레일:잠시 힐끗 보다가 멈춰섭니다.
하지만 굳이 무언가를 묻지도, 찾지도 않고 주변을 우선적으로 청소합니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청소는 끝나겠네요.
 
헤렌은 청소가 끝난 뒤에 따뜻한 차 두 잔과 간식을 가지고 옵니다.
 
솔레일:"와아-."
 
NPC 헤렌:"가을이라 따뜻한걸로 가져왔으니 천천히 마시게나."
 
솔레일:"고마워요. 흐흥."
"여기가 할아버지가 말했던, 손녀와 함께 산 집이에요?"
 
NPC 헤렌:"손녀? 아아, 딸 아이 말하는거구나."
 
솔레일:"아. 딸이었구나."
 
NPC 헤렌:"그려. 딸 아이하고 같이 살던 집이지."
 
솔레일:"그렇구나. 그냥, 사진을 봐서. 궁금했어."
 
NPC 헤렌:"그랬구먼."
 
헤렌은 집을 천천히 살펴봅니다.
 
NPC 헤렌:"뭐, 나도 그렇고 그 애도 여행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이곳에서 지낸건 그 애가 죽기 반년 정도지만 말이야."
"으이구, 그 여행도 요즘은 허리 아파서 힘들어야 말이지."
 
솔레일:"반년이라..."
"역시, 그 사람이 좀 궁금해졌어."
"나도, 비슷한 약속을 했거든. 할아버지랑 달리....으으으으으으으음...."
"...비슷한 시기에 같이 떠나보자,는 약속이었지만."
 
NPC 헤렌:"그래, 그렇구먼."
"어디보자...그 애를 만난 건... 전쟁터에서 만났네."
 
솔레일:"..."
 
NPC 헤렌:"나는 워낙 떠돌이기도 했고 용병으로 산 기간이 길었지만 이 나라에 오기 전에는 한 동안 왕국에서 기사로 있었네."
 
솔레일:"오오."(박수)
 
NPC 헤렌:"그때 로안도 만나고 했다만... 아무튼 그 나라는 음 그래 난폭했네."
 
솔레일:"전쟁도 많이 하고?"
 
NPC 헤렌:"그렇지. 전쟁도 많이 했지. 심지어 내전 까지 했고 말이야."
"에휴, 황제와 그 자식간에 전쟁이 꽤나 길었네."
 
솔레일:"와아...정말..."
"쓸데 없이 싸웠구나?"
 
NPC 헤렌:"그 말대로네. 그렇게 황제가 된 이는 또 나중에 자기 사촌과 싸우다 죽고"
 
솔레일:"와아...."
 
NPC 헤렌:"또 그 사촌과 황제의 자식이 싸우고 정말 말도 안되게 싸웠지."
 
솔레일:"무슨 마역 근처에서 만족들이 나라를 세워도 그렇겐 안싸우겠다..."
 
NPC 헤렌:"지금은 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라가 커졌다고 한다만... 기이한 일이지."
 
솔레일:"피로 자란 나라는 피로 무너지는 법이라고 했어."
 
NPC 헤렌:"그렇게 오랫동안 안에서 서로 싸웠는데 아직 까지 강대국으로 있다니 말이야."
"그 말대로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였지."
"아이고 이야기가 세었네. 아무튼 그래서 전쟁 중 들린 마을에서 난 어린 메리아를 발견했네."
"리온, 민들레 꽃에서 태어난 아이였지."
 
솔레일:"민들레..."
"멋졌겠네."
 
NPC 헤렌:"암, 당찬 아이였지."
"처음 만났을 때 내 얼굴에 빵을 던질 정도니 말을 다했지."
 
솔레일:"푸하하핫...!!"
"나랑은 정 반대였구나!"
 
NPC 헤렌:"자네도 당찬면이 있지만 그 애는 정말 무서운게 없는 것 처럼 굴었다네."
 
솔레일:"사자(lion)이잖아."
 
NPC 헤렌:"그러게 말이다. 정말 사자 같았지."
"그 애는 전쟁만 가득한 나라 보다는 다른 것들이 보고 싶어 했었고 나는 당시에 전쟁에 지쳤다네."
"오래 사는 탓에 나라가 만들어졌을 무렵.. 부터 함께 했었는데 망가져 나가는걸 보기 힘들었고."
"바로 잡지 못했다는 후회가 가득했지."
"눈앞에 있던 아이는 나와 달라서 부러웠고 내가 포기 못하고 갈팡질팡하는걸 등 떠밀어줬네."
"그래서 난 그 아이와 함께 미케네에서 떠나 이곳 저곳 여행하게 되었지."
 
NPC 헤렌:"리온, 그 아이는 단걸 좋아했고 또 그림이나 이야기를 만드는걸 좋아했네."
 
솔레일:"이야기랑 그림...멋지네!"
"난... 그림은 못그리거든."
 
NPC 헤렌:"껄껄 그건 나도 마찬가지네."
"옛날 부터 펜 보다는 칼이 친했으니 말이야."
 
솔레일:"히히."
 
NPC 헤렌:"리온에게 책을 써보자고도 했다만... 끝 까지 안쓰더구나 부끄럽다고."
"정말 고집도 그만한 고집이 없었어."
 
솔레일:"'우리들'이니까. 왜인지 알 것 같아."
 
NPC 헤렌:"그래, 하지만 남겨지는 입장에서 무언가 그 아이와의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네."
"지금은... 조금은 이해하고 있네."
"전부 이해하기에는 내가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어서 어렵더구나."
 
솔레일:"할아버지의 삶은 우리의 삶과 정 반대인걸."
"그렇기에 가까운걸까?"
 
NPC 헤렌:"그럴지도 모르겠구나."
 
솔레일:"우리는."
"남기는게 무섭거든."
"너무 오래 남아버리잖아. 무엇이든, 무엇에게든."
"그거, 생각보다 무서워."
"무겁고..."
 
NPC 헤렌:"... 기사로 일할 때 그곳에서 높은 분들은 예술품을 오랫동안 남기고 싶어했네."
"아름다운 그림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역사적 가치 뭐라고 하며 떠들었지."
"내 눈에는 그림이 아름다운지 뭔지 잘 몰랐는데."
"그 어린 것이 그리던 그림은, 항상 아름다웠네. 그런 그림들을 보관하고 싶은 이유를 알게 되었지."
 
솔레일:"그렇구나."
 
NPC 헤렌:"하지만, 자네도 그렇고 그 애도 그렇고 이렇게 말하겠지."
"그러고 싶지 않다고."
"그건 그 순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그림이니 말이야."
"그래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니 말이야."
 
솔레일:"맞아."
 
NPC 헤렌:헤렌은 창문 밖을 바라봅니다.
"그 아이는 마지막 까지 그렇게 살고 싶어했네."
 
솔레일:"민들레네."
"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날아가는. 민들레구나."
 
NPC 헤렌:"그렇지. 그래서 반년 간 여기서 머물게 했던게 후회되네."
 
솔레일:"할아버지."
 
NPC 헤렌:"그렇게 좋아하던 여행을... 더 할 수 있도록 도울 걸..."
 
솔레일:"-여기에 머무는 것도 여행이야. 지금 나처럼."
 
NPC 헤렌:"....."
 
솔레일:"'처음 겪는 삶의 모습'이잖아."
"우리가 겪을 무수하지만, 누군가에겐 무척이나 적을 일들은."
"...모두 새로운 것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 사람도 할아버지 곁에 있었던거라고 생각해."
"아무리 자유롭더라도, 우린 결국 뿌리가 있어야하니까."
"흙이 되어준거잖아."
 
NPC 헤렌:".... 고맙구나."
 
솔레일:"으으응."
"내 생각일 뿐이니까."
 
NPC 헤렌:"... 으윽! 요즘 너무 돌아다녀서 허리가 아프구먼."
"나는 들어가서 좀 쉬어야겠네. 방은 저기 큰 방 쓰면 된다네."
"자네는 자지 않아도 된다지만 요즘은 추우니 너무 오랫 동안 산책하지 말게나."
 
솔레일:"응. 그래도 잠깐은 괜찮지?"
"추운 바람은 이번이 두번째인걸."
 
NPC 헤렌:"껄껄 당연한거 아니겠나."
"여기 단풍 물들이면 이쁘니 잘 구경하게나."
 
솔레일:"히히. 다녀올게."
 
NPC 헤렌:헤렌은 방으로 들어가면서 손을 흔듭니다.
 
솔레일:"그리고..."
"...아."
"다녀오면 편하게 불러도 괜찮아~"
라며 솔레일은 마주 손을 흔들고는 집밖을 나섭니다.
그리고 집 밖으로 나선 솔레일은 잠시 집쪽을 바라봅니다.
"...자신이 자유롭게, 그러나 뿌리는 가지고."
 
솔레일:"...나한테 뿌리는, 결국 그 사람과의 약속이라면."
잠시 생각하던 솔레일은
평소에 늘 쥐고 다니던 지오그래프 대신
품속에 늘 들고 다니던 플루실 교단의 성인을 쥡니다.
"…늘 재밌게 사는 것보단. 지금은 도와주고 싶으니까. 숨기는건, 그만하자."
 
변화를 거듭함으로써 성장은 촉진된다.
 
차가운 바람이 당신을 지나칩니다.
 
바람에 따라 색색의 단풍잎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당신의 두번 째 가을
 
솔레일:"멋지네."
 
언젠가 또 이러한 모습을 볼 날이 있을까요?
 
그건 모르는 일이겠죠.
 
그 때는 또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을겁니다.
 
지금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요.
 
- 재앙의 심장 개인 시나리오 -
 
- 솔레일 엔딩 -
 
RuLu:엘피님이 없어
죽었어
 
PCRuLu
 
재앙의 심장 개인 시나리오
 
아레인
 
각자 한달간의 개인시간을 가지기로 한 뒤 아레인은 오랜만에 여유로운 여가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이름하여 고고한 미식가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아레인 간단하게 2d6 굴려보시겠어요?
 
아레인 에스페리아:
rolling 2d6
 
(
1
 
+
1
 
)
 
 
=
2
.
 
ELpiss (GM):?
 
아레인 에스페리아:ㅎㅏ
 
ELpiss (GM):1. 제국
2. 섬나라
어디 가실래요?
 
아레인 에스페리아:경험치 50점 가져가도 되나요?
 
ELpiss (GM):가져가십쇼
행위 판정은 아니긴했지만
가져가십쇼
 
아레인 에스페리아:섬나라가 더 흥미롭겠네요.
배를 탄 경험은 얼마 없을테니.
아닌가 구두쇠라서 육로여행만 하려나..
암튼 섬나라로.
 
당신은 고고한 미식 여행을 시작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겠다. 이전에 책에서 봤던 아름다운 나라 아프릴리스로 향합니다!
 
ELpiss (GM):아 섬 나라보다는 바다와 가까운 나라겠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돈도 충분히 벌었고... 집값도 그 아저ㅆ... 아니지, 언니가 준다고 했으니까... 약간은 써도 되겠...지?"
하면서, 확신없는 어조로 아무튼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질러보는 성격 덕분에 집을 날려먹은건 까맣게 잊어먹은 모양이네요.
아무튼, 여행 자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얼굴은 싱글벙글입니다.
 
분명 책에서 읽었던 그 나라는 태양의 은혜를 입어서 많은 약초가 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또한 바다와 가까워 해산물로도 유명한데요.
 
특유에 허브로 생선 비린내를 잡아 맛 좋은 해산물 요리가 특히 유명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해산물... 해초? 그런 것도 먹는구나."
평생 육지에서 산 아레인. 하지만 으엑 그런것도 먹어? 보다는 오 그것도 먹는구만. 정도의 감상입니다. 원래 힘든 곳에서 살기도 했고, 집 나오고 개고생하면서 이런저런 못 먹을 것들도 먹어봤으니까요.
"한 번 먹어볼까!"\
 
좋아요. 곧 아프릴리스로 떠나는 배가 올 듯합니다!
 
즐거운 고고한 미식 여행을 떠나보죠!
 
아, 그전에 이번에도 언데드를 데려가나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싸움이 일어날 걱정이 없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파티원들이랑 다닐 때에는 시도 때도 없이 싸워대는데다... 성격적으로 정반대인 사람이 많아서 많이 참고 있었는데.
언데드들만 데리고 다니니 진심으로 편안한 표정입니다.
물론 언데드는 말을 하지 않지만요.
 
그러고보니 유적에서 봤던 언데드들을 기반으로 얼마전에 이브를 개조하였죠?
 
아레인 에스페리아:그랬었죠. 이브가 쌩쌩한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좋아요. 당신은 이프릴리스로 향하기 위하여 배를 탑니다. 그런데...
 
뱃사람:"정말 거길 간다고?"
 
아레인 에스페리아:"엥? 거기 무슨 일 있어요?
 
ELpiss (GM):
(To GM)rolling 2d6
 
(
4
 
+
2
 
)
 
 
=
6
 
뱃사람:"일이야 많지."
"몇년 전에 한번 피바람이 분 뒤로 나라 상태가 영 말이 아니니까."
 
아레인 에스페리아:"으엑..."
 
HO:파밍할거 많아 오히려 좋아.
 
아레인 에스페리아:"관광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상황이 많이 안좋아요?"
 
뱃사람:"그것도 다 옛말이야. 옛말. 옛날에는 관광지로 유명했지. 지금은 반 식민지 취급 당하고 있고."
"그래, 얼마 전에 죽었다고 여겨졌던 왕족이 제국에 붙잡혀서 포션 값이 한 번 확 올랐잖나."
 
아레인 에스페리아:이놈의 불운.
엄청 낙담한 표정입니다.
"그래도 뭔가! 구경할만한... 썸띵...?은 있지 않나요?
 
뱃사람:"으음, 구경할만한거라..."
"아, 그렇지. 티탄님의 신전이 있네."
 
아레인 에스페리아:"신전인가요?"
 
뱃사람:"아프릴리스가 신성왕국이였거든."
 
아레인 에스페리아:"
 
뱃사람:"티탄님과 씬님의 대신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
 
아레인 에스페리아:"에잇. 텄네 텄어.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 취소해야겠네요."
 
뱃사람:"그래, 아가씨들이 간다길래 오지랖 부려봤는데 잘했구먼."
 
아레인 에스페리아:"혹시 다른 여행지 추천은 없으신가요?"
아가씨'들'?이라는 단어에 약간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뱃사람:"여행지라, 기왕 항구에 왔으니 조금 걸리더라도 배 타고 근처의 섬이라도 가보는거 어떻겠나."
"옛날에는 귀족들도 휴양차 들렸던 곳일세."
 
아레인 에스페리아:"좋죠. 배를 한 번도 안타봐서, 타보고 싶기도 했구요."
 
뱃사람:"그러면 저 옆에 있는 배 타고 가면 될걸세."
 
아레인 에스페리아:"감사합니다앗."
아레인은 고개를 꾸벅 숙이고 그쪽으로 걸어갑니다.
 
당신은 추천 받은 배를 타고 원초 계획하고는 틀려졌지만
 
고고한 미식 여행을 기대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최대한 우아한 포즈를 취하면서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게 배를 타고 갑니다.'
...라는 상상을 하면서, 뱃멀미로 얼굴이 새파랗게 변한 아레인은 억지로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면 아레인 생명저항력 판정해보죠
 
아레인 에스페리아:
rolling 2d6 + 8
 
(
3
 
+
1
 
)
+8
 
 
=
12
오늘 주사위 꼬라지가 어메이징한걸
 
다행이도 토할 정도로 안좋은건 아니네요.
 
하지만 속이 매스껍고 위가 뒤틀릴 것 같으며 몸이 중심이 잡아지지 않아서 괴롭습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얼굴은 ^v^ 표정을 취하면서도, 속으로는 '앞으로 다시는 배 안타...' 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것도 있어서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는 있지만, 얼굴만 봐도 그게 허세라는건 바로 알 수 있겠네요.
 
그렇게 속이 불편한 시간을 보내다가 겨우 섬에 도착합니다.
 
땅에 발이 붙으니 조금은 나아진 것 같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언데드들과 함께 배에서 내립니다.
"사람은 땅에 발 붙이고 살아야 해... 하나 배웠...윽...다..."
 
언데드 파이터 이브:"..."
 
언데드 펜서 유디트:"..."
 
언데드들은 명령이 없다보니 그저 멍하니 따라오기만 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몸이 좀 나아지면, 슬슬 관광지쪽으로 향하겠죠. 다시 우아(웃음)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애쓰면서 말이죠.
 
당신은 막 태어난 새끼 사슴 같이 후들 거리고 있네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저 옆에 있는 사람은 바닥에 주저 앉아서 토하고 있는데 당신은 서 있기라도 합니다!
 
대단해요!
 
아레인 에스페리아:"관광지로 가는 배가 왜 이렇게 험한거야... 배가 다 이런건가..."
대충 그런 생각 중입니다.
 
NPC 파르테:"우욱, 배 같은걸 왜 욱"
 
우선은 방이라도 잡으러 갈까요?
 
아레인 에스페리아:그래야겠네요. 적당히 넓고 편한 여관을 잡죠. 언데드들도 들어가야 하니까요.
 
여관비는 로안이 준 것에서 씁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고마워요 언니. 제가 잘 할게요."
어디에 있는지 모를 로안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조금 늦었지만 아직 저녘 전이고 하니 군걸질이나 하면서 관광이라도 해볼까요?
 
아레인 에스페리아:"가자!"
여관도 잡은 뒤면 뱃멀미가 다 사라졌겠죠. 이젠 활기찬 표정으로 나갑니다.
 
슬슬 태양이 저물어 가, 하늘은 주황빛으로 물어져갑니다.
 
길거리에 세워져 있는 전등은 하나 둘 불이 켜집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유심히 살펴보면서 길을 걷습니다.
위생이 안좋은 가게는 기본적으로 제외. 그렇다고 간판을 포함한 인테리어가 완전히 새것인 가게도 제외. 거기에 관광지의 맛집이라 하면 웨이팅은 기본이니, 이 시간에 웨이팅이 없는 가게도 제외...
하면서 하나하나 둘러봅니다.
 
마침 괜찮아 보이는 가게가 하나 있네요.
 
가게 앞에서 음식을 주문한 손님들이 한 손에 컵을 들고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고소한 기름 냄새, 튀김집일까요?
 
아레인 에스페리아:"흐흥. 입맛을 돋구는 향인걸."
꽤나 흥미로운 표정으로 가게에 걸어들어갑니다.
 
점원:"어서오세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안녕하세요. 추천하시는 메뉴가 있나요?"
우아한 표정, 우아한 표정...
 
점원:This message has been hidden.
"해산물 괜찮으시다면 오늘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왔는데 어떠신가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좋죠. 하지만 생선이건 해조류건. 해산물도 종류가 있을텐데... 어떤 것인가요?"
 
점원:"오징어에요. 이제 곧 가을도 끝나가면 곧 있으면 먹기 어려워지기는 녀석이에요."
 
물론 다른 것도 있다면서 말하지만 추천하는건 작은 오징어를 튀긴 튀김 같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아하..."
뱃사람들이 악마의 물고기라던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봤었죠.
그런데 뭐. 시체를 되살려 돌아다니는 마법사한테 그런 금기가 대수인가요.
"그걸로 하죠."
 
점원:"네, 음료는 어떻게 드릴까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마찬가지로, 추천해주시는 것으로 할게요. 이 가게의 시그니쳐가 있다면 그걸로."
 
점원:"그러면 저희 지역 특산물인 지하수로 만든 음료를 추천합니다."
"레몬으로 향과 맛을 더했고 입안에서 톡 쏘는 듯한 특이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헤... 지하수라니, 기대되네요. 그걸로 할게요."
저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것을 보면 뭔가 있겠지? 하는 표정으로 돈을 지불합니다.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점원:"감사합니다. 금방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조용히 기다립니다. 오랜만에 힐링하겠네요.
 
점원:"아, 뒤에 일행 분 까지하면 1인분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점원은 뒤에 있는 언데드들을 보고 그렇게 말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아 괜찮아요. 배가 부르다네요."
역시 내 솜씨는 최고야. 그런 표정으로 우쭐해합니다.
 
점원:"알겠습니다. 그러면 금방 준비해드리겠습니다."
 
점원은 의아해하면서도 안으로 음식 준비를 합니다.
 
고소한 기름 냄새가 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점원은 작은 오징어를 통채로 튀긴 음식을 가지고 나옵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나중엔 대화를 할 수 있는 언데드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표정으로 기다리다가, 음식을 받아듭니다.
"감사합니다~"
 
점원:"주무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본래 레몬을 위에 뿌려서 먹는 음식이지만 음료에 레몬이 첨가된 만큼 따로 뿌리지는 않아도 좋을 듯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적당히 주변의 식사하기 괜찮아보이는 자리를 골라서, 언데드들과 함께 앉습니다.
이후 오징어를 칼로 잘라서 포크로 찍어 입에 넣어보네요.
 
바삭한 식감 뒤로 특유의 오징어의 단맛이 납니다.
 
사람 마다 조금은 비리다고 느낄 수 있는 맛을 레몬으로 잡아줘 해산물 특유의 비린맛이 느껴지지 않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배를 완전히 채우기에는 부족한 양. 굳이 따지자면 간식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맛이네요. 적어도 입 속에서 거슬리는 결점은 없는 느낌이니까요.
"꽤 괜찮네. 어디, 음료는..."
이후 레몬 - 탄산수도 한 입 마셔봅니다.
 
한 입 들이키자 처음 느껴보는 톡 쏘는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나름 귀족 집안이어도 - 마경의 귀족. 엄청 호화스러운 요리는 물론이고, 탄산도 접할 일이 없다시피 했죠.
처음 느껴보는 톡 쏘는 감각에 살짝 눈살을 찌푸렸지만 -
목넘김이 엄청 괜찮았는지, 생긋 웃네요.
"이건 나중에도 마시고 싶은데?"
그렇게 천천히 튀김과 음료를 맛봅니다.
 
그러면 당신은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냅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식사를 적당히 마치곤, 아레인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일어납니다.
첫날부터 무거운 음식을 먹는 것도 좀 그러니, 이런 것도 나쁘진 않네요.
 
그러면 식사도 했으니 이제 무엇을할까요? 간단하게 산책이라도 해볼까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다른 날 가볼 음식점도 물색해볼 겸, 구경을 위해 시장을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섬이라 그런지 대부분 해산물을 주로 하는 가게들이 많네요.
 
그리고 기념품 가게가 많다는 특징이 있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적당히 괜찮아보이는 음식점을 마음속으로 점찍어두면서... 기념품 가게\로 들어갑니다.
 
기념품 집에서 보이는 것은 돼지 모양의 작은 종이네요.
 
돼지?
 
아레인 에스페리아:"음식도 해산물 위주로 있었는데... 돼지?"
 
점원:"아, 특이하죠?"
 
아레인 에스페리아:"그러네요, 뭔가 사연이 있나요?"
 
점원:"우리 섬에서 내려오는 전설 때문에 그래요."
 
아레인 에스페리아:"헤에. 무슨 전설인가요?"
이야기를 수집할 준비를 마치고, 경청합니다.
 
점원:"옛날에는 이 섬의 주인이 마녀였다나봐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마녀...요?"
 
점원:"네, 이 자신의 섬에 온 손님에게 죽을 대접하는데 그 죽을 먹으면 돼지로 변한다는 전설이 있어요."
 
아레인 에스페리아:"헤..."
비슷한 전설을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그 마녀가 살던 섬이 여기였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마녀로 보이진 않는데. 저런 기념품이 팔릴 정도면 인식이 나쁘진 않나보네요?"
아니면 그냥 돈 때문인가?
 
점원:"좋은 마녀는 아니지만, 그 전설 때문인지 저희 섬에는 돼지가 굉장히 많거든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아하."
왜 해산물 가게밖에 없었는지 이해되네요.
"하나 주세요. 지팡이에 달고 다니면 괜찮을 것 같으니."
 
하긴 그런 전설이 유명하면 돼지 고기를 먹기는 꺼려지겠죠.
 
그 전설에 나온 죽은 여관에서 파는 듯 하지만요.
 
점원:"네, 3g 입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속으로 -
그 마녀도 아까운 짓을 하네. 시체로 얼마나 많은걸 할 수 있는데...
라는 반쯤 직업병같은 생각을 하면서 돈을 지불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고고한 미식 여행의 첫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내일은 또 어디를 가볼까요?
 
그리고 또 다음에는 어디로 놀러가볼까요?
 
오랜만에 가지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돈 벌려면 일도 해야겠지만
 
아직 로안이 준 돈이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내 돈이 아니니 상관없겠죠. 고마워요 언니.
라는 상상을 하면서, 다음 가게로 걸어갑니다...
 
- 재앙의 심장 개인 세션 -
 
- 아레인 엔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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