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쇄의 리벌쳐 -반 헬싱 : 로스트 시나리오-

2023. 5. 29. 16:44광쇄의 리벌처/반 헬싱

 

【초학생】춘람
당신은 권유 받아 참가한 합동 훈련에서
 
나타난 소라바미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쓰러트리는데 성공합니다.
 
포트리스에 도착하자 일어난 일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비앙카
 
합동훈련에서 만난 화이트라는 여성은 초기 피앙세들이 가지고 있는 질병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리벌처를 탈 때 마다 몸이 약해지며 죽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낫게 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비앙카는 천천히 죽어가는 중입니다.
 
방법을 찾던 당신에게 640년전
 
당신의 조상인 반 헬싱 박사로 부터 연락이 옵니다.
 
그녀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달로 오라고요.
 
-광쇄의 리벌처-
 
-시나리오-
 
월광
 
-데이즈-
 
당신은 화면에서 사라진 반 박사를 봤습니다.
 
bartender:이제부터 롤플하면 되나요?
 
ELpiss (GM):
 
bartender:오켕
 
그가 지금 어떻게 살아있는지, 대체 어떻게 그녀의 병을 알고 있는지
 
의문점들이 한 가득입니다.
 
반 헬싱:"달... 달... 설마 진짜 하늘에 있는 달을 말하는 건가...?"
실제로 리벌처로 달까지 향하는 게 가능하나요?
 
ELpiss (GM):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그녀를 낫게 할 수 있다는 그 말 뿐입니다.
 
반 헬싱:"... 그래... 기회는 지금 뿐이야...!"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하나 뿐.
그렇기에 비앙카를 번쩍 들고서는 리벌처에 태워 달까지 향하려고 합니다
 
좋습니다.
 
당신은 병원에 있던 비앙카를 안고 리벌처가 있는 곳 까지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키마이라:"잠깐, 지금 어딜 갈려고 하는거야!"
 
이번 합동 훈련을 진행했던 단체의 수장인 키마이라가 당신을 붙잡습니다.
 
반 헬싱:"키마이라 씨. 죄송하지만 비켜주세요."
 
키마이라:"비켜주고 말고가 아니라! 네 파트너 겨우 안정되었는데 어딜 갈려고 하는거야!"
"너도 지금 제대로 잠도 못 잤잖아!"
 
반 헬싱:"허무맹랑한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전 달로 갈거에요."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그것에서 비앙카를 치료할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거든요."
 
키마이라:"그 근처에는 소라바미들이 수 없이 많아."
 
반 헬싱:아, 저 잠시만 심부름 좀요
 
키마이라:"지금 네가 혼자 갔다가 무사할리가 없잖아!"
 
ELpiss (GM):
 
반 헬싱:그 말에 고개를 돌려 키마이라를 보자 소년의 눈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각오를 다진 눈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전 가야 합니다. 마음을 굳게 닫고 외로워 하던 파트너가 드디어 저에게 마음을 열어줬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가장 증오했던 저를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제 제가 도와줄 차례에요."
 
키마이라:"으으, 젠장! 어쩔 수 없네!"
"잠깐 기달려! 가는 길 까지 호위 해줄테니깐!"
"금방 올테니깐 먼저 출발하지 마라!"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급하게 자신의 피앙세를 부릅니다.
 
반 헬싱:"...! 감사합니다! 키마이라 씨!"
 
키마이라:"감사하면 나중에 밥이라도 사!"
 
그러면, 준비 되었습니까?
 
반 헬싱:"네! 그럴게요!"
예스
 
당신들은 날아올라 달로 향합니다.
 
키마이라:"잘들어, 소라바미들은 평소에 성층권에 있어."
"우리들이 날아오르는 순간 모든 소라바미들이 우리를 노릴꺼야."
"내가 시간을 최대한 끌테니깐 뒤돌아보지 말고 달로 직진해."
 
반 헬싱:"잠깐... 그렇게 되면 키마이라 씨가 위험해지는 거 아닌가요!?"
 
키마이라:"날 우습게 보지 말라고!"
"난 인류 해방 전선 요르토리의 리더"
"키마이라라고! 이딴 녀석들이 한 트럭으로 덤벼와도 내가 두려울 것 같으냐!"
 
반 헬싱:"... 그렇다면 믿겠습니다!"
 
키마이라:"그래!"
 
성층권에 다다른 순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듯 수 없이 많은 소라바미들이 일제히 당신들을 노려봅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포효하며 당신들을 향해서 몰려옵니다.
 
반 헬싱:"성층권에서 부터 다가오는 소라바미 무리들을 확인!!"
 
키마이라:"자, 반 이제 달려가도록해!"
"니들 상대는, 나다! 자, 날 보라고!!"
 
반 헬싱:"그럼 꼭! 다시 만나러 가겠습니다! 음식 쏴야하니까요!"
 
키마이라:"그래! 기대할테니깐 니 피앙세랑 같이 오라고!"
 
반 헬싱:그 말과 함께 소라바미들은 무시하고 부스터의 출력을 최대치로 높여 달로 나아갑니다.
 
나이트호크는 순식간에 소라바미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상대하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그 상태로 계속 달로 향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달에 도착했습니다.
 
과거 인류의 흔적인 달 기지도
 
이제는 남아 있는 않은 곳
 
그곳에 당신은 서 있습니다.
 
반 헬싱:"이 곳이 달 인가... 설마 이런 곳까지 오게 될 줄이야..."
그러며 비앙카의 상태를 잠시 확인합니다
 
지금은 잠에 들었는지 조용합니다.
 
상태는 나빠지지도 좋아지지도 않았습니다.
 
반 헬싱:"... ... ..."
비앙카의 머릿결을 살짝 매만져주며
"... 느긋하게 있을 시간이 없어."
그러며 영상에서 박사가 말했던대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 혹은 기지가 있는 지 샅샅이 뒤져봅니다
 
따로 보이지 않을겁니다.
 
한참을 찾아보던 중
 
스크린이 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박사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반 헬싱:"...! 이건... 저번의...!"
 
반 박사:"여기까지 잘 와줬어."
"지금부터 안내를 시작할게."
 
화면 위로 어떠한 좌표가 떠오릅니다.
 
반 박사:"이곳으로 오면 돼."
 
반 헬싱:"... .... ...."
침을 한번 꿀꺽 삼키면서 안내해준 위치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우주를 배회하고 있는 정비선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도달하자 격납고를 열어 당신을 맞이합니다.
 
반 헬싱:'저 정비선 안에 박사가...?'
라는 생각과 함께 격납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격납고 안에는 수 많은 리벌처들이 보입니다.
 
.... 시라누이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리벌처들은 대부분 부숴져 있습니다.
 
반 박사:"왔구나."
 
반 헬싱:"... 당신이 반 박사?"
확실히 자신과 닮은 외형에 놀라는 눈치
 
반 박사:"응, 지난번에도 인사했었지?"
"나는 반 헬싱이라고해. 반가워."
 
반 헬싱:"아, 저도 반 헬싱... 아니 그 전에... 물어볼게 많긴 하지만 일단 비앙카 부터."
"확실히 살릴 수 있나요?... 비앙카를..."
 
반 박사:"살 수 있어."
 
반 헬싱:"그럼 어서 치료를 부탁드릴게요! 지금은 그게 가장 시급하니까!"
 
반 박사:"시술은 안에서 해야하니깐 조금 걸어야해."
 
반 헬싱:"그 정도야 괜찮아요."
 
그렇게 말한 반 박사는 뒤 돌아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따라오라는 듯하네요.
 
반 헬싱:그러며 비앙카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든 채 반 박사를 따라갑니다.
 
가는 동안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듯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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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 싶은게 있다면 지금이 기회인 것 같네요.
 
반 헬싱:"... 그러고 보니 어떻게 전 박사님과 같은 외형,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거죠?"
"단순히 후손이기에... 라기에는 말이 안 되는데."
 
반 박사:"아, 그건 간단해."
"네가 내 클론이니깐 그래."
 
반 헬싱:"...! 잠깐. 하지만 전 어머니, 아버지가 이미 계셧는 걸요. 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거죠?"
 
반 박사:"네 아버지도 내 클론이야."
"정확하게는 너희 가문의 시조는 내 클론이야."
"내가 유전자 하나하나를 개조해뒀거든."
 
반 헬싱:"그래서... 그 개조의 영향이 저에게까지?"
 
반 박사:"응, 정확하게는 너 하나 만을 위한 개조였어."
"네 안에 있는 유전자 데이터는 내가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낸 거야."
"신체상 슈발리에가 될 수 없도록, 모습이 나와 같도록, 목소리, 행동거지, 말투 까지 모두."
"내가 설계했어."
 
반 헬싱:"... 왜 그렇게까지 해서 절 이렇게 만든 거죠? 또 비앙카에게는 무슨 짓을 저지른 거고요."
 
반 박사:"그야, 네가 비앙카와 만나서 그녀와 친해져야하니깐."
"분명 처음에는 비앙카는 널 싫어하고 과거를 그리워하며 서서히 부서져 내릴거야."
"하지만 분명 너라면 비앙카의 마음을 돌리고 두 사람을 리벌처를 타고 수 많은 싸움을 지나쳐오겠지."
"그렇지?"
 
반 헬싱:"... ... ..."
침묵을 함과 동시에 눈빛이 날카로워지며 입을 꾹 다뭅니다.
"... 그렇게 까지 해서 뭘 얻으려고?"
 
반 박사:"난... ... ..."
"비앙카를 구하고 싶어."
"내가 꿈꾸는건 너와 같아. 반."
"난 히어로가 되고 싶었어."
 
반 박사는 그렇게 이야기하고서는
 
반 박사:"아, 이제 도착했네."
"들어와. 이곳이야."
 
반 헬싱:"여긴..."
그러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반 박사의 연구실 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안에는... ... ....
 
당신과 똑같이 생긴 인영이 수 없이 들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의식이 없는 듯 둥둥 물속에서 떠 있습니다.
 
반 헬싱:"......."
꽤나 충격적인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반.
 
반 박사:"저기 있는 침대에 눕히면 돼."
 
반 헬싱:
왜 줄 바꿈이 안 되지
 
박사는 컴퓨터를 두들기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반 헬싱:"... ... ..."
이에 말 없이 비앙카를 침대에 눕힙니다.
 
반 박사:"증상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진행되었네."
"이 정도면 본인도 증상을 알고 있었을텐데."
 
반 헬싱:'... 비앙카... 설마 날 위해서 일부러 말을...'
그런 생각이 밀려오자 주먹을 꾹 쥐고 어깨를 떨며 그녀를 바라봅니다.
 
반 박사:"그러면 수술을.... 이런."
"일어났네."
 
비앙카:"....."
침대 위에 누워있던 비앙카는... 천천히 일어납니다.
"...... 지금, 무슨 상황인지 설명해요."
 
비앙카는 정확하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비앙카:"... 왜, 저 사람이... 왜 저 사람이 여기 있어요?"
 
반 헬싱:"... 그게 말이지..."
이에 비앙카가 쓰러지고 있었던 일. 리벌처에서 고민에 빠지다 반 박사와 연락이 닿은 것, 그리고 비앙카를 치료하기 위해 달에 온 것, 그리고 자신의 정체 등등을 비앙카에게 설명합니다
 
비앙카:".... 싫어요."
"수술 안 받을꺼에요."
 
반 박사:"이런,"
 
반 헬싱:"아니... 어째서!? 그러지 않으면 비앙카는 죽을 수도... 아니 죽을 거라고!"
 
비앙카:".... 저 인간에게... 도움을 받고 싶지 않아요!"
"반, 가요. 여기서 나가요."
 
반 헬싱:"... 반 박사님. 혹시 비앙카가 받아야 한다는 그 수술... 어려운 건가요?"
 
반 박사:"나한테는 어려운게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어."
 
비앙카:"그야, 그렇겠죠!"
"당신이 하겠다는 시술은!"
"내 클론을 만들고 거기다 기억을 넘기겠다는거잖아요!"
 
반 헬싱:"...!!!"
"... 그 말... 사실이야?"
 
반 박사:"... .... ...."
".... 맞아."
 
반 헬싱:이에 으득하며 이빨을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반 박사에게 다가가 멱살을 잡더니
"당신이란 인간은!!"
그 말과 함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그대로 맞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봅니다.
 
반 박사:"그럼, 넌 다른 방법이 있어?"
 
반 헬싱:"아니! 떠오르는 방법은 없어! 하지만 그럼에도 그게 틀려먹었단 생각은 절실히 느껴져!"
"당신이 비앙카의 슬픔을 알아!? 믿어왔던 사람에게 배신 당해 강제로 개조되고 리벌처에 갖히게 된 비통을! 눈을 뜨자 자신의 세계가 아닌 전혀 다른 세계인 것을 알아내고만 고독을!"
"그런데 이제는 뭐? 목숨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클론에게 기억을 넘기자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건 비앙카가 아니야!"
"비앙카라는 존재는 오직 여기 있는, 단 하나 뿐인 존재라고!"
 
반 박사:"그러면"
"640년 전 전쟁 당시 그녀를 죽게 내버려뒀어야 한다는거야?"
"앞으로 몇분 후면 그 위치에 포격이 일어났어! 그 상태로 내버려두라고?"
"지금도 그래! 죽어가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내버려두라고?!"
"고독? 배신감? 그런건 전부 살아있어야 느낄 수 있는거야!"
"죽어 있다면 그런 감정 따위 느낄 수 조차 없어!"
 
반 헬싱:"그럼 하나 물어보자. 그렇다면 왜 그녀를 빨리 돌아봐주지 않은 거지? 640년 동안! 죽는 것보다 더 끔직한 고통을 받을 동안! 당신이란 작자는 뭘 하고 있었던 거야! 적어도 비앙카의 아픔을 더 빠르게 보듬어 줄 수 있었잖아!"
 
반 박사:"... ... ..."
 
박사는 무엇인가 말할려고 하다
 
멈춰냅니다.
 
반 박사:"... 그게 중요해?"
 
반 헬싱:"... 뭐?"
 
반 박사:"결과적으로 그녀는 살았어. 그리고 너라는 존재 때문에 살아갈 이유가 생겼고."
"이제 병만 고치면 살아가는데 문제 없잖아."
 
반 헬싱:"반 박사!!!"
그 말에 평소에는 싸움에 1도 관여하지 않는 반 헬싱의 분노가 최대치로 올라 박사를 두드려 패기 시작합니다
 
비앙카가 다가와 당신의 손을 붙잡습니다.
 
비앙카:"비켜요."
 
반 헬싱:"... ... ..."
그 말에 잠시 멈칫하며 고뇌하다 자리를 비켜줍니다.
 
비앙카:"... 고마워요."
 
비앙카는 그렇게 말하고서는 반 박사를 바라봅니다.
 
비앙카:"..... 당신이 한 일 중 하나라도."
"내 의사가 반영된 것이 있나요?"
 
반 박사:"... .... ...."
 
비앙카:"내가, 내가 그런걸 바랬을 것 같아요?"
"난, 바란 적 없어."
"당신이 한건 그냥, 자기 만족일 뿐이잖아."
"..... 돌아, 가요."
"반 돌아가요."
 
반 헬싱:"... 응..."
"마지막으로 박사. 하나만 말해둘게."
"만약 나였다면... 640년 전에 포격이 떨어진다는 걸 알았다면, 비앙카를 개조하는 길 말고 다른 길을 찾았을거야."
"만약 방법이 하나도 없었다면 차라리 그녀가 쓸쓸하게 가지 않게, 옆에 있어줬을거야."
"그리고 지금 비앙카를 구할 방법이 클론에게 기억을 심는 것 뿐이라고 했지만... 난 믿지 않아."
 
반 박사:"... ... ..."
 
반 헬싱:"내 목숨이 다하는 한이 있더라도, 비앙카를 구할 방법을 찾아낼거야."
"방법이 없다면, 그 방법을 만들어서라도."
 
반 박사:"그런건 없어."
 
반 헬싱:"... 그렇게 단정하니까. 아끼던 비앙카를 그저 혼자 두게 만들고 만거야."
그 말을 끝으로 비앙카와 함께 리벌처로 돌아갑니다
 
당신들은 리벌처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반 박사:"... .... ...."
"... 그러면 어떻게 했어야 하는걸까."
"... 그래, 이제와서는 의미 없는 말이네."
"여기 까지 왔다면, 돌아가는건 불가능하겠지. 그러면... 적어도 그렇다면."
"난, 구하고 싶어."
 
당신들은 리벌처가 있는 곳 까지 도착했습니다.
 
비앙카:".... 멋대로 여기까지 데려오기나 하고."
 
반 헬싱:"미안해..."
 
비앙카:"나한테, 먼저 말했어야죠."
 
반 헬싱:"하지만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기도 했고... 시간이 촉박했으니까."
"하지만 그래도 치료한다는 게 이런 방식이란 걸 알았다면 오지 않는 거였는데... 미안해. 비앙카..."
 
비앙카:"... 나도, 미안해요."
"... 짐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반 헬싱:"비앙카가 사과할 일은 아닌 걸."
"그리고 비앙카가 짐이 될리가 없잖아?"
"그도 그럴게.."
 
비앙카:"... 하지만,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은 할거잖아요."
"그게, 싫었어요."
 
반 헬싱:"... ... ... 아~ 조금은 감동이네. 예전에는 그렇게나 죽일 듯이 살기를 뿜은 비앙카가 날 이렇게 생각하게 될 줄이야."
조금 농담끼를 띈 어투로.
 
비앙카:"시끄러워요,"
 
bartender:음... 혹여나 조금 진한 스킨쉽 가능할까오
좀 그런가
 
ELpiss (GM):가능해요
 
bartender:오케이
 
반 헬싱:"... 비앙카. 잠시 이쪽을 봐줄래?"
 
비앙카:".... 왜요?"
 
반 헬싱:그 말에 조금 미소를 띄우더니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냥...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을 했으니 그 정도 부탁은 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ㅡ"
 
비앙카:"하아? 대체 뭘 하고 싶은건데요?"
 
비앙카는 한숨을 쉬면서 당신을 바라봅니,
 
반 헬싱:그러자 그녀를 향해 살짝 미소를 띄우며 그녀를 바라보며 고개를 내밉니다. 그러자 그녀의 입술에 따스하고도 부드러운 촉감이 잠시 동안 이어지다 떨어집니다.
 
비앙카는 잠시 동안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는지 그 상태에서 멈춰서서는
 
가만히 있다, 이내 당신을 밀쳐냅니다.
 
비앙카:"뭐, 뭐, 뭐에요?!"
 
반 헬싱:"그냥 알려주고 싶었어. 이 만큼이나 비앙카를 좋아한다고... 아니, 단순히 좋아하는 걸 넘어서 이제는 사랑한다고 말이야."
"그러니까 짐이 될거라 생각하지마. 나도 자책하는 건 그만 둘게."
 
비앙카:".... 바, 바보 아니에요?! 그렇다고 갑작스럽게 이게 뭐에요?!"
 
반 헬싱:"그야... 솔직히 말해서 지금 마음 먹은 순간이 아니면 나중에는 못 할 것 같아서."
그렇게 말하는 반도 막상 해놓고는 뺨이 붉어져 있습니다
 
비앙카:"그렇다고!.... 하아"
"됬어요. 당신이 바보 같은건 알고 있었으니깐."
".... 아, 몰라! 지금은, 나도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답변 못해줘요."
".... 금방 답변 줄테니깐, 그 동안 기달려줘요."
 
반 헬싱:"... 후후... 좋아! 그럼 어서 지구로 돌아가자. 적어도 식은 지구에서 하는 게 좋잖아?"
장난스런 미소와 함께 비앙카의 손을 잡고 리벌처 쪽으로 이끕니다
 
비앙카:"너무 급하잖아요! 진짜..."
"바보 같ㅡ"
 
쾅ㅡㅡㅡ!!!
 
반 헬싱:"뭐, 뭐야 방금 건!?"
 
반 박사 "난, 죽어가는걸 두고 보지 않을거야...!!"
 
비앙카:"... 저, 멍청이가."
 
반 헬싱:"저거... 정신 좀 차리나 했더니 끝까지...!"
 
정비선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무너지는 것은 금방입니다.
 
반 헬싱:"얼른 가자! 이대로 라면 큰일이야!!""
 
비앙카:"네!"
 
반 헬싱:그러며 비앙카와 함께, 빠르게 리벌처를 향해 달려갑니다
 
두 사람은 리벌처에 탑승했습니다.
 
그대로 정비선을 빠져 나가나요?
 
반 헬싱:
 
당신들은 격납고를 부숴내리고 탈출합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반 헬싱:"... 그러고 보니 괜찮겠어? 리벌처를 움직이면 비앙카의 몸이..."
 
비앙카:"괜찮아요. 저 망할 박사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이지 않으면 화가 안풀릴 것 같아요."
 
반 헬싱:"하긴... 나도 마찬가지야!"
 
달을 등지고 나타난 것은 당신이 타는 기체와 닮은 아니 같은 기체인 시라누이. 아집으로 돌돌 뭉친 과거의 원념
 
반 박사:"힘으로라도 붙잡겠어. 가능성 없는 일에 매달리다가 죽어버리게 두지 않겠어."
 
반 헬싱:"정말... 끈질긴 사람이네... 아무래도 그냥 가게 둘 것 같진 않고... 비앙카. 함께 싸워줄 수 있겠어?"
 
비앙카:"그걸 말이라고해요? 당연하잖아요."
"나는 그쪽의 피앙세잖아요."
 
반 헬싱:"... 하하... 좋아. 그럼 저 쪽에게 알려주자고! 박사의 생각이 글러먹었다는 걸!"
그러며 전투 태세를 취합니다
 
권장 사항입니다.
 
내구력이 높은 기체 혹은 이동이 자유로운 기체가 추천됩니다.
 
실드를 한번에 여러 장 부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어서
 
특수 룰이 적용됩니다.
 
해당 룰은 전투 상황 중 공개됩니다.
 
또한 트윈 웨폰 블레이드가 강제 됩니다.
 
장비 교체 후 준비 되시면
 
말씀주시면 됩니다.
 
반 헬싱:네넵
 
비앙카:아 감정 회로 중 하나는
아카이브에 기록해주세요
 
반 헬싱:오켕
완료
 
비앙카:감정회로에서는 뭘 선택하실래요?
 
반 헬싱:아 그것도 적어놨어요
 
비앙카:
다른거 다 지워졌는데요?
 
반 헬싱:
 
비앙카:뒤로 되돌리기 눌러서 그것만 고치시고
 
반 헬싱:어떤게 지워진거지
 
비앙카:감정회로 스토리지
다른 내용들 다 지워졌어요
 
반 헬싱:일단 되돌리기 완료
아~ 다 적용되는구나
 
비앙카:완료
그러면 전투입니다만
보이스!
오시죠
 
반 헬싱:오켕
잠시만요
아 그리고 인게이지먼트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건가요 원래
 
비앙카:사용 가능합니다.
 
반 헬싱:오케이
 
비앙카:단 시나 1회에요
한개씩 1회
 
반 헬싱:네넵
rolling 7d6
 
(
6
 
+
5
 
+
5
 
+
6
 
+
5
 
+
5
 
+
4
 
)
 
 
=
36
"비앙카. 지금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겠어?"
 
비앙카:"행동은 B에요."
"문제는 저 망할 박사 공격을 한 다음 이어서 공격을 이어 할 생각인 것 같아요."
 
반 헬싱:"알겠어. 그럼 시작부터 강하게 가자!"
rolling 1d6
 
(
4
 
)
 
 
=
4
 
비앙카:"리액션 공개! .... 두개?"
 
반 박사:"지금이라도 항복해. 리벌처를 몰 수록 비앙카만 고통스러울 뿐이야."
 
비앙카:"메인 A에요."
 
반 헬싱:
rolling 2d6
 
(
6
 
+
4
 
)
 
 
=
10
rolling 1d6
 
(
1
 
)
 
 
=
1
 
비앙카:"엔진의 이상 발생! 평소보다 에너지 소모가 더 클거에요!"
 
반 헬싱:"칫... 까다롭긴...!"
 
비앙카:"현재 거리에서는 b에요."
 
반 박사:"도망쳐도 의미 없어!"
 
비앙카:"제노사이드 독트린 확인1"
 
반 박사:
rolling 10d6<3
 
(
1
 
+
1
 
+
5
 
+
4
 
+
1
 
+
4
 
+
4
 
+
2
 
+
5
 
+
2
 
)
 
 
=
5 Successes
11
 
반 헬싱:
rolling 1d6
 
(
5
 
)
 
 
=
5
 
반 박사:
rolling 6d6<4
 
(
3
 
+
1
 
+
3
 
+
2
 
+
2
 
+
2
 
)
 
 
=
6 Successes
7 히트
 
키스를 했을 때의 놀란 비앙카의 감정이 스며들어옵니다. 당황스럽고 놀랐던 감정
 
반 헬싱:"나는 살아남을 거야!"
 
그리고 놀랐지만 싫어하지 않았던...
 
반 헬싱:"살아남아서! 비앙카와 가족이 될 거라고!!"
 
비앙카:"시끄러워요!"
"당신은 왜 이렇게!!"
 
반 헬싱:
rolling 7d6
 
(
1
 
+
4
 
+
1
 
+
2
 
+
3
 
+
4
 
+
2
 
)
 
 
=
17
rolling 1d6
 
(
6
 
)
 
 
=
6
rolling 1d6
 
(
3
 
)
 
 
=
3
rolling 2d6
 
(
5
 
+
4
 
)
 
 
=
9
rolling 1d6
 
(
5
 
)
 
 
=
5
rolling 2d6
 
(
6
 
+
3
 
)
 
 
=
9
 
반 헬싱:
rolling 1d6
 
(
3
 
)
 
 
=
3
rolling 1d6
 
(
3
 
)
 
 
=
3
 
비앙카:"실드 이어서 격파!"
"이제 다시 벗어나기만 하면 돼요!":
 
반 헬싱:"좋아!"
 
반 박사:
rolling 10d6<4
 
(
1
 
+
2
 
+
5
 
+
5
 
+
5
 
+
4
 
+
1
 
+
3
 
+
4
 
+
4
 
)
 
 
=
7 Successes
9 히트
 
반 헬싱:
rolling 1d6
 
(
1
 
)
 
 
=
1
 
반 박사:
rolling 7d6<6
 
(
1
 
+
2
 
+
5
 
+
2
 
+
2
 
+
3
 
+
5
 
)
 
 
=
7 Successes
8
 
당신이 바보 같이 우직하게 다가왔던 날의 기억이 흘러 들어옵니다.
 
그녀는 당신이란 사람을 제대로 보게 되었고
 
이 세계를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반 헬싱:"그래...! 앞으로도 더욱 넓은 세계를 보여주겠어! 그게 나와 비앙카의 약속이니까!"
"그러니 여기서 쓰러질 순 없어!"
rolling 7d6
 
(
3
 
+
5
 
+
2
 
+
1
 
+
3
 
+
5
 
+
1
 
)
 
 
=
20
rolling 1d6
 
(
1
 
)
 
 
=
1
rolling 1d6
 
(
1
 
)
 
 
=
1
rolling 2d6
 
(
6
 
+
2
 
)
 
 
=
8
 
반 헬싱:
rolling 1d6
 
(
1
 
)
 
 
=
1
 
비앙카:"제노사이드 독트린 공개.... 저게 직격하면."
 
반 헬싱:"피할 수단은 있어?"
 
비앙카:"... 모든 셀 전체를 공격하는거라 무리에요."
"거기다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서 방어하고 있어요."
 
반 헬싱:"좋아... 그럼 우리도 모든 걸 부딪칠 각오로 가자."
 
비앙카:".... 그래요."
 
반 헬싱:"소중한 기억이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 승부. 질 수는 없어!"
 
특수 룰 공개합니다.
 
비앙카:"그래요. 이번 승부는,"
"절대 질 수 없어요!"
 
에너지 4개를 즉시 획득합니다.
 
반 헬싱:
rolling 4d6
 
(
4
 
+
1
 
+
4
 
+
3
 
)
 
 
=
12
 
제노사이드 독트린에 대해서 쌍주를 사용하여 대응 할 수 있습니다.
 
반 헬싱:
rolling 2d6
 
(
5
 
+
2
 
)
 
 
=
7
 
비앙카:7
 
반 헬싱:
rolling 1d6
 
(
4
 
)
 
 
=
4
 
비앙카:8 뎀
 
반 헬싱:
rolling 2d6
 
(
4
 
+
3
 
)
 
 
=
7
 
비앙카:8뎀
 
반 박사:
rolling 30d6<5
 
(
6
 
+
3
 
+
3
 
+
4
 
+
2
 
+
2
 
+
4
 
+
6
 
+
1
 
+
5
 
+
3
 
+
6
 
+
1
 
+
4
 
+
1
 
+
3
 
+
6
 
+
5
 
+
6
 
+
3
 
+
5
 
+
2
 
+
3
 
+
6
 
+
3
 
+
3
 
+
2
 
+
5
 
+
5
 
+
5
 
)
 
 
=
24 Successes
27
28
 
일동 양단-
 
땅 아래에서 부터 하늘 너머 까지 베어내는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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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갑작스럽게 생겨난 *에너지로
 
대응하여 베어냅니다.
 
그와 동시에
 
반 헬싱:"... 네가 뭘 하려는 건지는 알아. 하지만 그걸 위해 소중한 사람을 버린 것에서..."
"네 패배는 정해진거야."
자신의 리벌처인 시라누이의 기체에 데미지를 입어 마치 무릎을 꿇으나
박사의 시라누이는 선채로 세로로 베어져 기울어져 갑니다.
 
반 박사:".... 그런가."
 
시라누이는 베어져 아래로 떨어집니다.
 
반 박사:"..... 어느 사이에선가 틀렸다는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네."
 
그 말을 끝으로 박사의 소리는 들려오지 않습니다.
 
비앙카:".... 바보. 난, 그저"
"그저, 한 번 물어봤으면 된거잖아..."
"적어도... 내 의견을 물어봤어야 했잖아."
 
반 헬싱:"... ... ..."
 
그리고 비앙카는 피를 토하기 시작합니다.
 
반 헬싱:"비앙카!? 괜찮아!?"
 
비앙카:"아....."
 
반 헬싱:그녀가 다시 피를 토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곁으로 이동합니다
 
비앙카:".... 미안해요. 고집 좀 부렸어요."
 
갑작스럽게 늘어난 에너지.
 
그건 분명 비앙카가 한 일입니다.
 
비앙카:"저도 멍청하죠?"
 
반 헬싱:"아냐. 미안하지도 않고 멍청하지도 않아. 오히려 멋있었어... 그도 그럴게. 마지막에 대응할 수 있게 에너지가 생성된 건... 다 네가 한 거 잖아?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느끼겠어..."
미소를 띄우고는 있지만 입가가 떨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힘내라고 하는 것 처럼 미소를 띄우고, 그녀의 손을 꼬옥 잡습니다.
 
그녀는 웃어보입니다.
 
비앙카:"그래요? 다행이네요."
"... 쿨럭, 쿨럭."
 
그녀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녀가 서서히 무너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반 헬싱:"... 이제 더는 말하지 마. 함께 돌아가야지...? 함께 살아가기로 약속했잖아... 응...?"
점점 차가워지는 살결에 매달리듯 잡은 손이 더욱 꾸욱 잡아진다. 그리고 미소 짓던 입가도 더욱 떨려오기 시작한다
 
비앙카:"맞아요. 같이 오로라 보기로 했죠? 그거 말고도 같이 하기로 했던 것도 많고.... 답변도 하기로 했는데."
",,,,,, 답변... 해줘야... 허는......."
 
그녀의 눈이 천천히 감겨집니다.
 
반 헬싱:"안 돼...! 비앙카! 정신차려! 죽으면 안 돼!!"
 
숨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반 헬싱:그녀의 눈이 서서히 감겨가자 결국 미소 짓던 입꼬리가 기울어지고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숨소리가 완전히 들리지 않자 아직 믿고 싶지 않다는 듯 그녀를 품에 끌어안습니다.
"비앙카... 비앙카.... ... ... 비앙카!!!"
 
그녀의 심장 소리가 들려오지 않습니다.
 
반 헬싱:그리고 그녀를 꼬옥 끌어안은 채 결국 오열합니다.
 
....그녀는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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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 똑똑
 
무언가 기체를 두들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반 헬싱:"... 이 소린...?"
 
ELpiss (GM):This message has been hidden.
This message has been hidden.
 
반 헬싱:눈물을 흘리며 소중한 사람이 죽었다는 것에 슬퍼하던 중 갑작스레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리벌처의 카메라를 켜 누가 두드리는 지 확인해봅니다
 
수녀복을 입고 있는 여성이 무릎 꿇고 있는 시라누이의 앞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는
 
릴리:"도움이 필요하신가요?"
 
그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반 헬싱:"...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지?"
아까의 박사의 건도 있기에
조심스레 의심하며 말을 이어간다
 
릴리:"그야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반 헬싱:"... 설마 박사처럼 클론에다 기억을 심는다 거나 하는 거면 용서하지 않아."
"그건.. 비앙카를 부정하는 행위니까."
 
릴리:"... 저는 무엇이 있었는지 몰라요. 그저 당신과 같이 떨어진 저 기체를 보고서"
"당신 또한 움직이지 않기에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다가온 것이에요."
 
반 헬싱:"... 소중한 사람이 방금의 전투로 목숨을 잃었어."
 
릴리:".... 지금이라면 살릴 수도 있어요, 우선 문을 열어주세요."
 
반 헬싱:"...!"
그 말에 바로 콕핏의 문을 엽니다
 
릴리는 그 길로 바로 들어와 비앙카에 다갑니다.
 
그리고서는 그녀의 심장 부근에 무언갈 찔러 넣습니다.
 
그러자,
 
비앙카:"....."
 
그녀의 숨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작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심장 소리가 들려옵니다,.
 
반 헬싱:"...!? 어... 어떻게... 분명 심장이 멈췄었는데..."
"아니지... 일단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릴리:"아니에요. 강제로 심장을 움직이게 한 것 뿐이에요."
 
반 헬싱:"그럼 아직 완전히 살아난 건... 아니란 거네?"
 
릴리:"네, 지금 당장 수술해야해요."
"지금 당장 제가 말한 위치로 가주실 수 있나요?"
 
반 헬싱:"알았어. 어디에 있는 곳이야?"
 
릴리:"위치 알려드릴께요."
 
반 헬싱:"알겠어. 지금 바로 갈게."
'기다려. 비앙카... 반드시... 반드시 꼭 살려낼테니까. 그리고 함께 넓은 세상을 여행하는 거야.'
그렇게 다짐하며 남자는 무릎을 꿇었던 철의 기체를 움직여 나아갑니다
 
시나리오 종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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