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쇄의 리벌쳐 -반 헬싱 : 로스트 시나리오-
2023. 5. 29. 16:44ㆍ광쇄의 리벌처/반 헬싱
당신은 권유 받아 참가한 합동 훈련에서
실제로 리벌처로 달까지 향하는 게 가능하나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하나 뿐.
그렇기에 비앙카를 번쩍 들고서는 리벌처에 태워 달까지 향하려고 합니다
"너도 지금 제대로 잠도 못 잤잖아!"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그것에서 비앙카를 치료할 수 있다는 힌트를 얻었거든요."
"그럼에도 전 가야 합니다. 마음을 굳게 닫고 외로워 하던 파트너가 드디어 저에게 마음을 열어줬어요."
"다른 누구도 아닌, 가장 증오했던 저를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제 제가 도와줄 차례에요."
"잠깐 기달려! 가는 길 까지 호위 해줄테니깐!"
"금방 올테니깐 먼저 출발하지 마라!"
예스
"우리들이 날아오르는 순간 모든 소라바미들이 우리를 노릴꺼야."
"내가 시간을 최대한 끌테니깐 뒤돌아보지 말고 달로 직진해."
"난 인류 해방 전선 요르토리의 리더"
"키마이라라고! 이딴 녀석들이 한 트럭으로 덤벼와도 내가 두려울 것 같으냐!"
"니들 상대는, 나다! 자, 날 보라고!!"
그러며 비앙카의 상태를 잠시 확인합니다
비앙카의 머릿결을 살짝 매만져주며
"... 느긋하게 있을 시간이 없어."
그러며 영상에서 박사가 말했던대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 혹은 기지가 있는 지 샅샅이 뒤져봅니다
"지금부터 안내를 시작할게."
침을 한번 꿀꺽 삼키면서 안내해준 위치로 향합니다
라는 생각과 함께 격납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확실히 자신과 닮은 외형에 놀라는 눈치
"나는 반 헬싱이라고해. 반가워."
"확실히 살릴 수 있나요?... 비앙카를..."
"단순히 후손이기에... 라기에는 말이 안 되는데."
"네가 내 클론이니깐 그래."
"정확하게는 너희 가문의 시조는 내 클론이야."
"내가 유전자 하나하나를 개조해뒀거든."
"네 안에 있는 유전자 데이터는 내가 하나하나 손수 만들어낸 거야."
"신체상 슈발리에가 될 수 없도록, 모습이 나와 같도록, 목소리, 행동거지, 말투 까지 모두."
"내가 설계했어."
"분명 처음에는 비앙카는 널 싫어하고 과거를 그리워하며 서서히 부서져 내릴거야."
"하지만 분명 너라면 비앙카의 마음을 돌리고 두 사람을 리벌처를 타고 수 많은 싸움을 지나쳐오겠지."
"그렇지?"
침묵을 함과 동시에 눈빛이 날카로워지며 입을 꾹 다뭅니다.
"... 그렇게 까지 해서 뭘 얻으려고?"
"비앙카를 구하고 싶어."
"내가 꿈꾸는건 너와 같아. 반."
"난 히어로가 되고 싶었어."
"들어와. 이곳이야."
그러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꽤나 충격적인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반.
왜 줄 바꿈이 안 되지
이에 말 없이 비앙카를 침대에 눕힙니다.
"이 정도면 본인도 증상을 알고 있었을텐데."
그런 생각이 밀려오자 주먹을 꾹 쥐고 어깨를 떨며 그녀를 바라봅니다.
"일어났네."
침대 위에 누워있던 비앙카는... 천천히 일어납니다.
"...... 지금, 무슨 상황인지 설명해요."
이에 비앙카가 쓰러지고 있었던 일. 리벌처에서 고민에 빠지다 반 박사와 연락이 닿은 것, 그리고 비앙카를 치료하기 위해 달에 온 것, 그리고 자신의 정체 등등을 비앙카에게 설명합니다
"수술 안 받을꺼에요."
"반, 가요. 여기서 나가요."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어."
"당신이 하겠다는 시술은!"
"내 클론을 만들고 거기다 기억을 넘기겠다는거잖아요!"
"... 그 말... 사실이야?"
".... 맞아."
"당신이란 인간은!!"
그 말과 함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당신이 비앙카의 슬픔을 알아!? 믿어왔던 사람에게 배신 당해 강제로 개조되고 리벌처에 갖히게 된 비통을! 눈을 뜨자 자신의 세계가 아닌 전혀 다른 세계인 것을 알아내고만 고독을!"
"그런데 이제는 뭐? 목숨줄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클론에게 기억을 넘기자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건 비앙카가 아니야!"
"비앙카라는 존재는 오직 여기 있는, 단 하나 뿐인 존재라고!"
"640년 전 전쟁 당시 그녀를 죽게 내버려뒀어야 한다는거야?"
"앞으로 몇분 후면 그 위치에 포격이 일어났어! 그 상태로 내버려두라고?"
"지금도 그래! 죽어가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내버려두라고?!"
"고독? 배신감? 그런건 전부 살아있어야 느낄 수 있는거야!"
"죽어 있다면 그런 감정 따위 느낄 수 조차 없어!"
"이제 병만 고치면 살아가는데 문제 없잖아."
그 말에 평소에는 싸움에 1도 관여하지 않는 반 헬싱의 분노가 최대치로 올라 박사를 두드려 패기 시작합니다
그 말에 잠시 멈칫하며 고뇌하다 자리를 비켜줍니다.
"내 의사가 반영된 것이 있나요?"
"난, 바란 적 없어."
"당신이 한건 그냥, 자기 만족일 뿐이잖아."
"..... 돌아, 가요."
"반 돌아가요."
"마지막으로 박사. 하나만 말해둘게."
"만약 나였다면... 640년 전에 포격이 떨어진다는 걸 알았다면, 비앙카를 개조하는 길 말고 다른 길을 찾았을거야."
"만약 방법이 하나도 없었다면 차라리 그녀가 쓸쓸하게 가지 않게, 옆에 있어줬을거야."
"그리고 지금 비앙카를 구할 방법이 클론에게 기억을 심는 것 뿐이라고 했지만... 난 믿지 않아."
"방법이 없다면, 그 방법을 만들어서라도."
그 말을 끝으로 비앙카와 함께 리벌처로 돌아갑니다
"... 그러면 어떻게 했어야 하는걸까."
"... 그래, 이제와서는 의미 없는 말이네."
"여기 까지 왔다면, 돌아가는건 불가능하겠지. 그러면... 적어도 그렇다면."
"난, 구하고 싶어."
"하지만 그래도 치료한다는 게 이런 방식이란 걸 알았다면 오지 않는 거였는데... 미안해. 비앙카..."
"... 짐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비앙카가 짐이 될리가 없잖아?"
"그도 그럴게.."
"그게, 싫었어요."
조금 농담끼를 띈 어투로.
좀 그런가
"그냥... 짐이 되고 싶지 않아서 거짓말을 했으니 그 정도 부탁은 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ㅡ"
"그러니까 짐이 될거라 생각하지마. 나도 자책하는 건 그만 둘게."
그렇게 말하는 반도 막상 해놓고는 뺨이 붉어져 있습니다
"됬어요. 당신이 바보 같은건 알고 있었으니깐."
".... 아, 몰라! 지금은, 나도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답변 못해줘요."
".... 금방 답변 줄테니깐, 그 동안 기달려줘요."
장난스런 미소와 함께 비앙카의 손을 잡고 리벌처 쪽으로 이끕니다
"바보 같ㅡ"
"제대로 한 방 먹이지 않으면 화가 안풀릴 것 같아요."
"나는 그쪽의 피앙세잖아요."
그러며 전투 태세를 취합니다
아카이브에 기록해주세요
완료
다른거 다 지워졌는데요?
다른 내용들 다 지워졌어요
아~ 다 적용되는구나
그러면 전투입니다만
보이스!
오시죠
잠시만요
아 그리고 인게이지먼트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건가요 원래
한개씩 1회
rolling 7d6
(
+
+
+
+
+
+
)
6
5
5
6
5
5
4
36
"비앙카. 지금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겠어?"
"문제는 저 망할 박사 공격을 한 다음 이어서 공격을 이어 할 생각인 것 같아요."
rolling 1d6
(
)
4
4
rolling 2d6
(
+
)
6
4
10
rolling 1d6
(
)
1
1
rolling 10d6<3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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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1
1
5
4
1
4
4
2
5
2
5 Successes
11
rolling 1d6
(
)
5
5
rolling 6d6<4
(
+
+
+
+
+
)
3
1
3
2
2
2
6 Successes
7 히트
"당신은 왜 이렇게!!"
rolling 7d6
(
+
+
+
+
+
+
)
1
4
1
2
3
4
2
17
rolling 1d6
(
)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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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3
rolling 2d6
(
+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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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olling 1d6
(
)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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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6
3
9
rolling 1d6
(
)
3
3
rolling 1d6
(
)
3
3
"이제 다시 벗어나기만 하면 돼요!":
rolling 10d6<4
(
+
+
+
+
+
+
+
+
+
)
1
2
5
5
5
4
1
3
4
4
7 Successes
9 히트
rolling 1d6
(
)
1
1
rolling 7d6<6
(
+
+
+
+
+
+
)
1
2
5
2
2
3
5
7 Successes
8
"그러니 여기서 쓰러질 순 없어!"
rolling 7d6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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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5
2
1
3
5
1
20
rolling 1d6
(
)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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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
rolling 2d6
(
+
)
6
2
8
rolling 1d6
(
)
1
1
"거기다 모든 에너지를 사용해서 방어하고 있어요."
"절대 질 수 없어요!"
rolling 4d6
(
+
+
+
)
4
1
4
3
12
rolling 2d6
(
+
)
5
2
7
rolling 1d6
(
)
4
4
rolling 2d6
(
+
)
4
3
7
rolling 30d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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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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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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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6
3
3
4
2
2
4
6
1
5
3
6
1
4
1
3
6
5
6
3
5
2
3
6
3
3
2
5
5
5
24 Successes
27
28
"네 패배는 정해진거야."
자신의 리벌처인 시라누이의 기체에 데미지를 입어 마치 무릎을 꿇으나
박사의 시라누이는 선채로 세로로 베어져 기울어져 갑니다.
"하지만, 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네."
"그저, 한 번 물어봤으면 된거잖아..."
"적어도... 내 의견을 물어봤어야 했잖아."
미소를 띄우고는 있지만 입가가 떨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힘내라고 하는 것 처럼 미소를 띄우고, 그녀의 손을 꼬옥 잡습니다.
"... 쿨럭, 쿨럭."
점점 차가워지는 살결에 매달리듯 잡은 손이 더욱 꾸욱 잡아진다. 그리고 미소 짓던 입가도 더욱 떨려오기 시작한다
",,,,,, 답변... 해줘야... 허는......."
"비앙카... 비앙카.... ... ... 비앙카!!!"
아까의 박사의 건도 있기에
조심스레 의심하며 말을 이어간다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그건.. 비앙카를 부정하는 행위니까."
"당신 또한 움직이지 않기에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 다가온 것이에요."
그 말에 바로 콕핏의 문을 엽니다
"아니지... 일단 고마워!! 정말로... 고마워!!:
"지금 당장 제가 말한 위치로 가주실 수 있나요?"
'기다려. 비앙카... 반드시... 반드시 꼭 살려낼테니까. 그리고 함께 넓은 세상을 여행하는 거야.'
그렇게 다짐하며 남자는 무릎을 꿇었던 철의 기체를 움직여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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