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0. 20:26ㆍ디지몬
메인
GM
디지몬 여태 까지의 이야기
학원 도시. 그곳은 태평양 한 가운데 만들어진 거대한 인공 섬이다.
학원 도시에서 살아가던 당신들은 카페 '백다방'에서 나타난 수수께끼의 괴물에게 이끌려 디지털 월드라는 세상에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는 돌몬, 류우다몬, 쿠다몬이라고 하는 디지몬들이 있었다.
당신들은 디지몬과 협력하여 D-브리가드라고 불리는 기계병단에게서 벗어나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하여 D-브리가드 소속이였지만 탈영을 결심한 코만드라몬의 고향인 '시작의 마을'로 향하기로 한다.
황야를 건너는 중 만난 트레일몬 일행 덕에 편하게 황야를 이동하던 중 트레일몬 일행을 노리는 금은의 브라더스를 만게 된다.
당신들은 금은 브라더스에게서 트레일몬 일행을 지켰고 그들의 환대 받으며 '시작의 마을'이 있는 숲으로 발 걸음을 옮긴다.
여러분은 황야에서 바로 숲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지역으로 들어서 지금 숲 속을 걸어 나가고 있습니다.
딱 자로 나눈 듯 황야와 숲으로 나눠진 땅은 이질감을 주고 있습니다.
미르
" 허. "
엡실론
".....윽."
아마미야 쿄코
"...이렇게 딱 나눠질 수 있는건가..."
엡실론
"으윽..."
미르
" 헤에. 마치. "
" JRPG 맵 같아서 재밌네. "
엡실론
알고 있어도 보면 속이 안좋아지는, 그런 풍경이네요
코만드라몬2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시작의 마을이야."
아마미야 쿄코
"그러게... 신기하다... 뭔가 딱 나뉘어지는게..."
코만드라몬2
코만드라몬은 앞장서서 나가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쿠다몬 S
" 모두의 고향이지. "
코만드라몬2
"응, 파일섬에 사는 모두는 시작의 마을에서 태어나는걸로 기억해."
아마미야 쿄코
"그럼 다들 거기서 태어난건가요?"
코만드라몬2
"태어나서 어느 정도 크거나 하면 떠나고는 해. 남아서 살아가는 디지몬도 있지만."
아마미야 쿄코
"그럼... 쿠다몬이랑 류우다몬, 돌몬은 모두 거기서 태어나서 함께 살아온거에요?"
쿠다몬 S
" 음. "
@ 긍정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좋은 인연이네요..."
GM
쿠다몬, 류우다몬, 돌몬은 이곳에서 유년기 2 때 쯤 선생님에게 길러졌습니다.
지금은 선생님은 어디론가 가버렸지만요.
엡실론
"되게 중요한 데네.."
아마미야 쿄코
"시작의 마을..."
돌몬
"으음!! 오랜만이다!!"
"선생님도 보고싶어!!"
미르
" 그러니까... "
" 리스폰 장소네. "
류우다몬
"그렇소."
엡실론
이건. 굴려둬야겠다
셀프 선언 권리로
약점 터트려둡니다
GM
좋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리스폰 장소...라고 하는게 맞는건가...?"
GM
3d6+의지력+용기 판정입니다.
난이도 24
엡실론
음.
3d6+7 (3D6+7) > 10[1,6,3]+7 > 17
GM
실패
엡실론
24요?
대충 잡담에서 내용 체크 끝
GM
엡실론은 갑작스러운 두통이 몰려옵니다.
엡실론
"아.. 돌몬. 잠시. 잠시만.."
돌몬
"으엥?"
"어어어..?! 엡실론!!!?"
엡실론
돌몬에 기대려다가, 적당한 나무 하나를 잡고. 속을 개워냅니다.
우웨ㅔ에엑..
GM
걸어다니고 있는 땅이, 바라보고 있는 모든 것이 실제가 아닌 것 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내 몸은 자신의 것이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지금 내 의지대로 행동하는 것이 맞나요?
미르
" 으악. 쟤는 뭐 하루종일 토하냐. "
GM
지금 나는 소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감각으로 인식하는 것이 맞나요?
엡실론
"야... 하... 한동안 루틴일걸......."
아마미야 쿄코
"ㅈ..저기...!!"
"가서 뭐라도 해봐...!"
차마 본인이 다가가진 못하고 미르에게 이야기합니다
엡실론
"하. 후...스으, 후..."
미르
" 아니... "
" 토하는데 어떻게 하냐. "
" 야. 왜그래. "
" 어디 몸 안좋아? "
@ 하고 엡실론한테 다가갑니다
엡실론
"어, 좀 많이.. "
미르
" 왜? "
" 먹어야 할 약이 있어? "
아마미야 쿄코
"...."
꼴깍, 그 모습을 보고 침을 삼킵니다.
엡실론
"아니, 약.. 문제가 아니라."
"잠시만 이러고 있을게.." 라며, 눈 질끈 감고 미르 손이든 뭐든 잡아둡니다.
미르
@ 일단 잡습니다.
" 씁. "
엡실론
"스으으, 후우우...."
미르
" 코앞이잖냐. 기운 내. '
엡실론
"어어, 그래... 괜찮을거야."
미르
" 채한거 아냐? "
엡실론
"아냐, 아냐. 체질같은거야."
"가자. 조금 괜찮아졌어.."
미르
" 그래. 잡고 있어라. "
" 가자고.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
코만드라몬2
"응, 곧 도착이니깐 힘내."
류우다몬
"그렇소. 힘내시게."
돌몬
"아워워워..."
"어쩌지어쩌지?!!?"
코만드라몬2
"마을에는 할배몬이라고 장로님이 계시는데 마을에서 다른 디지몬들을 치료도 해주셨고 하니깐 도착만 하면 도움을 주실거야."
돌몬
방방방 뛰는 돌몬입니다
엡실론
"...아, 하하. 디지몬 형태가 이렇게 다른데 치료도 돼? 신기하네..."
GM
여러분이 그렇게 앞으로 나아가던 중
쿠다몬 S
" 우린 데이터니까. "
GM
디지몬 전원 지각 판정입니다.
3d6+두뇌로 굴리시면 됩니다.
쿠다몬 S
3D6+5 (3D6+5) > 14[2,6,6]+5 > 19
류우다몬
3d6+5 (3D6+5) > 8[3,3,2]+5 > 13
GM
돌몬도 굴려주세용
그리고 난이돈,ㄴ
3D6+5 (3D6+5) > 10[5,4,1]+5 > 15
그러면 어디보자
현재 쿠다몬 밖에 모르네요.
쿠다몬 S
뭘요?
GM
우선은 돌몬 좀 늦으시는 것 같으니깐 알려드릴게요.
풀 숲에서 부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곧 무언인가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쿠다몬 S
" ... 뭔가 온다. "
루도몬
쿠다몬의 그 말과 함께 풀 숲에서 튀어나온 디지몬이 여러분을 향해서 공격을 가하였습니다. 대상은
1D4 (1D4) > 2
류우다몬입니다.
쿠다몬 S
뭣
루도몬
쿠다몬 덕분에 기습을 알아차렸으니 판정에 +2 받으셔서 회피 굴려주시면 됩니다.
6D6 (6D6) > 27[4,3,6,5,6,3] > 27
3성공
류우다몬
+2는
루도몬
다이스!
류우다몬
다이스 2개추가죠m
루도몬
맞습니다.
돌몬
오...
류우다몬
5d6 (5D6) > 16[6,4,2,1,3] > 16
루도몬
1 성공
돌몬
5d6>5 (5D6>5) > 19[5,6,5,1,2] > 19 > 成功
GM
돌몬은 아님당
류우다몬
돌몬은 어째서
쿠다몬 S
아까
그
GM
난이도 판정 굴리신것 같으신데
그건 3d6+두뇌에용
돌몬
엇...
죄송해용
GM
그러면 류우다몬은 피하지 못했고 대미지는 기습이고 알았으니 절반으로해서
3 대미지
최소 1피해는 받아야 해요
류우다몬
으그극
미르
"류우다몬! "
류우다몬
대미지 절반 안하셔도
될거같긴 란데
아머 4니까 그럼 1뎀?
GM
그렇습니다.
류우다몬
"큭, 주군! 기습이오! 조심하시오!"
system
[ 류우다몬 ] 생명점 : 7 → 6
GM
바로 선제 다이스입니다.
돌몬
"으잉?! 뭔데!!!"
루도몬
3D6+5 (3D6+5) > 11[4,1,6]+5 > 16
3d6+민첩입니다.
미르
" 젠장, 이번엔 뭐 이상한 괴물이냐?! "
류우다몬
3d6+4 (3D6+4) > 11[3,2,6]+4 > 15
돌몬
3d6+5 (3D6+5) > 11[6,1,4]+5 > 16
쿠다몬 S
3D6+5 (3D6+5) > 12[2,5,5]+5 > 17
류우다몬
숫자정렬 무슨일이야
코만드라몬2
3D6+4 (3D6+4) > 10[5,1,4]+4 > 14
코만드라몬3
3D6+4 (3D6+4) > 8[1,5,2]+4 > 12
쿠다몬 S
진짜
코만드라몬
3
저새낀
진짜
돌몬
코3아 얌전히 디지코어가 되자
GM
쿠다몬->돌몬->루도몬->류우다몬->코만드라몬2->코만드라몬3
코만드라몬2
"저건-"
쿠다몬 S
" 공격력은 그렇게 높지 않아. "
아마미야 쿄코
"...어째 가는길이 순탄하다..했네요.."
쿠다몬 S
" 어이. 어째서 공격하는거지? "
루도몬
"D-브리가드...!"
"또 마을 아이들을 납치할려고!"
아마미야 쿄코
"아"
류우다몬
"오해일세!"
루도몬
"이 내가 있는 한 두고 보지 않겠다!"
돌몬
"Aㅏ"
쿠다몬 S
" 잠깐. "
루도몬
"하! 코만드라몬하고 같이 움직이며, 알 수 없는 수상한 디지몬하고 같이 다니고 있는데 내가 그 말을 어떻게 믿지!"
엡실론
"이거 앞으로도 매번 설명하고 다닐거같은데. 우린 D 브리가드가 아니다. D-브리가드 나쁘다.라고 적힌 망토라도 만들어줄까?"
쿠다몬 S
" 새로 생긴 보안관이라도 되나 본데. "
" 선배한테 못하는 짓이 없군. "
루도몬
"흥! D-브리가드와 함께 다니는 녀석의 말 따위 듣지 않아!"
쿠다몬 S
@ 무슨 일인지 감정을 드러내며 드물게도 화냅니다.
엡실론
"그건 그렇고. 매번 이러면 진짜 차별일텐데.. 방법 없나?"
쿠다몬 S
" 아무래도 때려 눕혀야겠군. "
엡실론
"그러니까.. 너."
아마미야 쿄코
"그러게요... 매번 이럴텐데..."
GM
본인 턴 때!
쿠다몬 S
" 쿄코. "
엡실론
"우리 귀여운 코만드라몬들을 그렇게 부르면 이제 나 진짜 화낼거니까.."
돌몬
"저 무늬라도 지우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아마미야 쿄코
"...아, 네. 쿠다몬"
곰곰히 생각하던 쿄코는 쿠다몬의 부름에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봅니다
쿠다몬 S
" 지시를. "
아마미야 쿄코
"굳이 싸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저 아이도 누군가를 지키려고 하는건데..."
쿠다몬 S
" 결국. 이 상태면 대치만 길어져 시간만 낭비될 뿐이야. "
아마미야 쿄코
"...D브리가드라는 단체가 몹쓸짓을 한건 맞고..."
"저 아이들이 이해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쿠다몬..."
쿠다몬 S
" 쿄코 저녀석은 우리를 계속 공격할꺼야. "
" 계속 공격을 받아주려고? "
아마미야 쿄코
"하지만 말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쿠다몬 S
" ... 좋아. "
" 널 믿지. "
" 저 녀석의 생각을 부숴주렴. "
아마미야 쿄코
"잠깐... 잠깐만요..."
쿠다몬 S
" ...?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쿠다몬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곤
천천히 앞으로 나서봅니다.
미르
" ... 야, 너. "
" ... "
코만드라몬2
"...."
아마미야 쿄코
"...아마미야 쿄코...라고 해요... 그러니까..."
"인간이고... 디지털 월드에 잠시 방문한 방문자랍니다."
루도몬
"아마미야 쿄코몬? 신기한 이름의 디지몬이군!"
"나는 루도몬이다! 이 D-브리가드!"
아마미야 쿄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루도몬을 향해 다가가며 이야기합니다
루도몬
방패를 들어올리며 언제든 공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일단...저희는 D 브리가드는 아니에요."
"여기 있는 코만드라몬들은 저희 포로랍니다?"
루도몬
"포로?"
"흥! 그런 거짓말에 내가 속을 것 같나!"
"포로면 왜 총을 그대로 들려준거지!"
아마미야 쿄코
"원래 제네바 협정에 따르면 포로는 함부로 못 죽이게 되있잖아요."
미르
" ... "
루도몬
"제네바?"
쿠다몬 S
" 으음... "
@ 쓴 미소를 짓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끙... 이게 아닌데...라는 표정의 쿄코입니다.
루도몬
의심 어린 눈빛입니다.
GM
좋아요. 한 번 판정도 해볼까요?
카리스마+설득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판정... 믿는다 다이스...!
3d6+7 (3D6+7) > 8[3,2,3]+7 > 15
루도몬
"흐음..."
"거짓말은 아닌 것 같은데..."
"핫, 나는 루도몬! 마을을 지키는 방패! 이런 말에 속지 않아!"
아마미야 쿄코
"믿기지는 않겠지만.. 저 코만드라몬들... D 브리가드가 싫어서 도망친 아이들이에요."
루도몬
조그만 더 설득하면... 될 것 같은데요?
아마미야 쿄코
"이 마을에서 태어나 어쩌나 나쁜 길에 들어버린 아이들이지만..."
루도몬
"흐음....."
쿠다몬 S
" 그래. 루도몬 생각을 해봐라. "
루도몬
코만드라몬들을 노려봅니다.
쿠다몬 S
" 침략을 하러 왔으면 고작 2마리만 왔겠는가? "
아마미야 쿄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그런 아이들을 고향에서 반겨주지 않으면 어디서 반겨주겠어요."
코만드라몬2
"아냐!"
아마미야 쿄코
"그쵸? 코만드라몬?"
코만드라몬2
"..... 내가 원해서 간게 아니라고..."
아마미야 쿄코
"....."
코만드라몬2
"..... 나야. 루도몬. 코로몬이야..."
루도몬
"뭐?"
"..... 잠만, 마을에서 납치된... 코로몬이라고?"
아마미야 쿄코
"...."
쿠다몬 S
" D-브리가드는 코만드라몬으로 진화를 강요하지. "
" 코로몬 계열이 자주 납치되는 까닭도 그 때문이고. "
아마미야 쿄코
"...그러네요..."
쿠다몬 S
" 이제 좀 얘기를 할 마음이 들었나? "
루도몬
"그런, 그런..."
"... 그래. 너희들 말에는 거짓말은 없어 보이네."
루도몬은 방패를 내리고는 전투 의지를 내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GM
전투 종료 조건 완수 전투 종료하시겠습니까?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일행들을 바라봅니다
미르
" ... 야 류우다몬. "
" 많이 아프냐? "
" 많이 아프면 한대만 떄려주고. "
쿠다몬 S
" ... 역시. "
" 인간의 아이는 나와 다른 방향을 바라볼수도 있구나. "
류우다몬
"아니, 괜찮소. 얼떨떨할 뿐이오."
쿠다몬 S
" 미안하구나 쿄코. "
미르
" ... 좋아. "
아마미야 쿄코
"믿어줘서 고마워요. 쿠다몬."
미르
" 남자는 빠르게 터는거야. "
" 어이. 엡. 너는 괜찮냐.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미르
@ 손목을 잡고 한번 흔듭니다.
엡실론
"응? 나?"
자연스레 흔들립니다.
미르
" 속. "
엡실론
"속은... 아무래도."
다만. 코만드라몬 진화의 비하인드에 있을 납치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들으니, 멍하군요.
뭔가, 뭔가 묘하게.. 안좋습니다.
미르
" ... 그래. "
" 계속 잡고 있어라. "
" 야. 로도몬. "
" 안으로 들어가게 좀 안내좀 해봐 ."
아마미야 쿄코
"...그래도... 좀 슬픈 얘기를 듣긴 했네요..."
루도몬
"루도몬이다! 무례한 놈!"
아마미야 쿄코
"야. 우리 손님이야."
미르
" 무례한건 먼저 공격한 너고. "
루도몬
"그건, 잘못했다."
미르
" 그래. "
" 나도 미안하다. "
" 안내좀 해줘라. "
아마미야 쿄코
"쟤네 입장ㅇ..."
루도몬
"미안하군. 처음 보는 디지몬."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덤덤하게 말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어이없다는 표정입니다
미르
" 뭐가. 괜한 분쟁은 싫다며. "
루도몬
류우다몬에게도 인사를 하고 길을 안내해주기 시작합니다.
미르
" 지금 얘좀 쉬게하고 싶으니까. 괜히 싸우고 싶지 않걸랑. "
엡실론
"배려 고맙네..."
아마미야 쿄코
"서로...너무 이...그... 의사소통이 샥샥...되서 좀 어이없었을 뿐이야..."
미르
" ? "
" 미안하다잖아. "
루도몬
"아, 요즘 D-브리가드의 납치 문제로 마을 주변에 할배몬 촌장이 결계를 설치했다."
쿠다몬 S
" 할배몬님이... "
루도몬
"너희들끼리 숲을 돌아다닐 생각하지 말도록 해라."
돌몬
"할배몬 오랜만에 보겠다!!"
코만드라몬3
"결계..."
코만드라몬2
".... 왜?"
코만드라몬3
"아, 별거 아니야. 어서 가서 고기 열매 먹고 싶다."
아마미야 쿄코
"그러고보니... 2번이 루도몬이랑 아는 사이면"
"3번도 아는 사이 아니야?"
루도몬
"음..."
코만드라몬2
"나하고 다른 코로몬들이 태어났을 때 부터 마을에 있던 디지몬이야."
"D-브리가드들이 마을에 침략해왔을 때 몇 번이고 막아줬어."
아마미야 쿄코
"3번이 더 늦게... 코만드라몬이 됐으면"
"혹시 알지 않을까...해서"
코만드라몬3
"나나 얘나 같이 끌려가서 같이 훈련한 동기야-"
쿠다몬 S
" ... "
코만드라몬3
"나하고 애 말고도 동기는 더 있고 같은 조로 묶인 애들은 10명 정도 더 있어."
코만드라몬2
".... 다들 괜찮을까."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별일 없겠지. "
아마미야 쿄코
"...혹시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루도몬
"코로몬들 말고도 다른 디지몬들도 계속해서 납치 당하고 있다."
"정말이지 D-브리가드 녀석들. 정도를 몰라!"
"응? 뭐지?"
아마미야 쿄코
"아, 코만드라몬한테 궁금한게 있었어서요.."
"일단 이동하면서... 물어볼게요."
코만드라몬2
"응? 그래."
류우다몬
"무사히 돌아오게 되어 다행이오.."
GM
여러분이 그렇게 앞으로 나아다 보면 어느 사이에
숲 안에 있는 작은 마을에 도착합니다.
미르
" 우와... "
" 진짜 작고 아담한 동화같은 곳 이구만..."
아마미야 쿄코
"..."
"예쁘다..."
엡실론
"음. 그렇네.."
쿠다몬 S
" 곧 장로의 집이야. "
돌몬
"마을이다!!!!"
"하나도 안 변했어!!"
코로몬
"우와, 루도- 으악!?"
뿔몬
"루도몬- 어서- 우악!?"
아마미야 쿄코
"반응이 한결같네..."
엡실론
"..안되겠다. 2호, 3호. 둘다 이리와."
미르
"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거 같네. "
엡실론
"나랑 붙어다니자.."
아마미야 쿄코
"귀엽지 않나..?"
어니몬
"하, 할배몬-!"
GM
아직 작은 디지몬들은 루도몬을 보고 달려오다가
놀라서는 전원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미르
" 헤엥. "
할배몬
"아이고, 그래, 그래. 또 무슨 일이냐?"
쿠다몬 S
" 장로님. "
할배몬
"으음? 인간의 아이들 아닌가."
쿠다몬 S
" 돌아왔습니다. "
할배몬
"오오, 이거이거... 먼 길을 떠났던 아이들이 기다리던 이를 만나서 돌아왔나 보구나."
"이렇게 대화하기도 그러니 우리 집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지."
"자자, 다들 걱정 하지 말고 들어가도록 하거라."
"루도몬 미안 하지만 아이들을 안심 시켜주게나."
루도몬
"음! 알았네! 할배몬 촌장"
엡실론
"참.. 어렵네. D 브리가드."
코만드라몬2
"아, 나는 괜찮아."
쿠다몬 S
" 그 만큼 무서운 곳이지. "
코만드라몬2
"걱정해줘서 고마워."
코만드라몬3
"...."
할배몬
할배몬은 등을 돌려 마을 가운데 있는 집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GM
여러분은 할배몬을 따라 들어가나요?
미르
@ 엡실론을 끌고 들어갑니다.
아마미야 쿄코
"실례합니다..."
쿠다몬 S
" 장로.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
엡실론
돌몬, 2호, 3호 우르르 데리고 들어옵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자꾸 신경 쓰이는 게 있는지 계속 코만드라몬을 신경씁니다
GM
할배몬 집으로 들어가면 안에는 특이한 시계가 걸려있습니다.
돌몬
"응앜?! 내가 들어갈게!!"
GM
지금은 멈춘 듯 움직이지 않는 것이지만요.
할배몬
"그래, 그래 무슨 일인가."
엡실론
"돌몬. 코만드라몬 애들 잘 챙겨줘. 이런 상황은 정서에 좋지 않아."
돌몬
"으엉!! 나만 믿으라구!"
할배몬
할배몬은 여러분을 의자에 앉도록 한 다음
녹차로 보이는 것을 한 잔 씩 내어줍니다.
아마미야 쿄코
"감사합니다..."
엡실론
"녹차야, 이거?"
할배몬
"그렇단다. 인간의 아이여."
미르
@ 다소곳 하게
@ 녹차를 마실때 완벽한 예의로
@ 녹차를 마십니다.
할배몬
녹차를 홀짝이고는 쿠다몬을 바라봅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도 완벽한 자세로 녹차를 마십니다
쿠다몬 S
" 장로는 모든 디지몬들이 동경하는 궁극체. "
" 조심해서 예의를 차리도록. "
" ... 네 장로. "
엡실론
적당히 앉아서. 편하게 마십니다.
아마미야 쿄코
"궁...극체...?"
쿠다몬 S
@ 쿠다몬은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할배몬한테 얘기합니다.
할배몬
"궁극체라고 해도 이제는 다 늙어서 힘도 없는 늙은이네. 그건 그렇고... 그렇단 말이지."
"아무래도 D-브리가드가 이 파일섬에 자리를 잡고 무언갈 계획할 때 부터 걱정되는 일이였다만..."
쿠다몬 S
" ... 네. 그래서 소탕을 못하고 계시지요. "
" 하지만 여기서 어린 디지몬들을 지켜주시는거 만으로 저는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
할배몬
"뭘, 겨우 마을에 결계를 치는 정도가 최선이니 말이야."
"그리고... 인간의 아이들. 너희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다는게지?"
쿠다몬 S
" 네. "
엡실론
"궁극체면... 음. 얼마나 높은거야." 휴대폰을 꺼내 확인하려다가, 그 말에 도로 집어넣고
"네."
쿠다몬 S
" 저희는 이 아이들을 원래 세계... 그러니까. "
" 리얼 월드. 라고 하던가요. "
" 그곳으로 돌려보내고 싶습니다. "
" 할배몬님은 혹시 방도를 아십니까? "
할배몬
"흐음... 방도야 없는건 아니지만."
할배몬은 오른 쪽 팔을 만지며 고민합니다.
"내가 한 번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지."
할배몬은 그렇게 말하고서는 시선을 코만드라몬에게로 향합니다.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돌아왔구나."
"마을에는 너희가 있고 싶은 만큼 있도록 하거라."
코만드라몬2
"...네."
코만드라몬3
"네에"
미르
" 우리는? "
할배몬
"자네들도 마찬가지라네."
"집은... 빈 집이 많아져 거기서 자면 되겠구나."
미르
" 아무것도 안하고 이러고 있어도 돼? "
" 밥은? "
아마미야 쿄코
"너, 존대를 좀...!!"
할배몬
"밥은 마을에서 기르는 고기 열매가 있으니 그걸 먹어도 좋고."
"아아, 괜찮네 괜찮아."
"마을에 고기 열매나 각종 채소들이 있으니 그걸 먹어도 좋네."
미르
" 영감. 일할거리는 없어? "
" 놀고 먹는거만 할순 없지. "
할배몬
"그리고 집은... 너희들의 집은 그대로니 너희 파트너들과 같이 지내면 되겠구나."
라며 파트너 디지몬들에게 이야기 해줍니다.
"으음, 그렇게 말해도."
"그러면 숲 근처 순찰을 부탁해도 되겠나?"
미르
" 그래. "
아마미야 쿄코
"죄송해요.. 얘가 이렇게 예의 없는 애가 아닌데..."
"너... 부끄러워."
할배몬
"괜찮네. 괜찮아."
미르
" 데이터라며... "
" 아무리 데이터가 낡았어도 우리가 더 나이 많은거 아니야? "
" 몇살차이 안나거나. "
엡실론
"에니악시절 데이터면 어쩌려고."
미르
" 아쉬운거지. "
엡실론
"..뭐, 나도 비슷한 스탠스를 취할거지만. 고마워 할배몬."
아마미야 쿄코
"...."
"아까 쿠다몬ㅇ..."
쿠다몬 S
" ... 후우.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다 한숨을 푹 내쉬고는 포기합니다
쿠다몬 S
" 인간의 아이는 특별하니까. "
" 그럴수있나... "
할배몬
"홀홀 너무 개의치 말게나."
아마미야 쿄코
"죄송해요.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할배몬
"괜찮네, 괜찮아."
"아, 마을은 그다지 바뀐 것이 없으니 쿠다몬네들이 안내해줄거야."
"안내를 부탁해도 괜찮겠나?"
쿠다몬 S
" ... 맡겨두시죠. "
할배몬
"고맙네."
류우다몬
"맡겨주시오! 주군, 졸자가 마을의 명물들을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소."
미르
" 그래. "
아마미야 쿄코
"너...너 나중에 얘기 좀 해..."
미르
" 또 왜. "
아마미야 쿄코
미르를 째릿 노려봅니다.
"또 왜...?!"
"너는 왜 우리 아버지 말고는 다 반말인데!!"
미르
" 우리 부모님한테도 존대인데. '
" 우리 부모님은 아닌가. "
아마미야 쿄코
"남.들.한.테!"
"...그분들이 왜 네 부모님이 아니야..."
미르
" 야야. "
" 여기서니까 더 차릴 필요 없지. "
류우다몬
"주군에게 너무 뭐라 그러지 마시오."
쿠다몬 S
" 하지만 타당했지. "
아마미야 쿄코
"적어도 여기니까 더 차려야지."
"너 뭐 돼?"
미르
" 왜? "
@ 하고 쿄코를 바라봅니다
" 왜. "
아마미야 쿄코
"이 디지털 월드에서 뭐라도 되냐고."
미르
" 아무것도 아니지. "
아마미야 쿄코
"당장 저 할배몬이라는 분이 네가 싸가지없다고 화라도 내면 감당할 수 있어?"
류우다몬
"그게 무슨 소리오! 주군은 대단하시오. 스스로를 낮추지 않아도 되오.."
미르
" 아니 오히려. "
" 곧 나갈거니까 아무것도 아니지. "
아마미야 쿄코
"....나간다는 보장이 있어...?"
미르
" 설명을 들어보니까. 반말 한다고 죽일 사람도 아닌거 같고. "
" 나갈거야. "
" 내가 그렇게 할거니까. "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말 할건 끝났냐. "
" 류우다몬. 일하러가자. "
루도몬
"이봐!"
아마미야 쿄코
"너 진짜."
"개 싫어."
루도몬
"이봐!!!"
미르
" 니가 내 인생 책임질거냐? "
" 남이사. "
" 아 뭔데! "
루도몬
"마을에서 싸우지마!"
"어린애들이 무서워하잖아!"
"안 그래도 낯선 디지몬이 와서 무서워하고 있는데 마을 중앙에서 싸우고 있냐!"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싸운적 없거든. "
아마미야 쿄코
"죄송해요. 소란스러웠죠."
루도몬
"흥! 알면 되었다!"
미르
" 야 엡. "
" 속 아파지면 바로 얘기해라. "
엡실론
"흐응. 다 싸웠어?"
미르
" 저기 있는 할배몬한테. "
" 싸운적 없거든. "
엡실론
"그렇구나-"
미르
" 싸움도 급이 되는 사람끼리 하는거야. "
돌몬
"헉.."
"싸운게 아니래..."
미르
" 나 류우다몬이랑 순찰 돌고온다. "
엡실론
"뭐어, 내 속은 이제 좀 괜찮아졌어. 돌몬에게 방 소개받던 중."
류우다몬
"다녀오겠소!"
루도몬
"순찰?"
"잠만, 너희 길 안 잃을 자신은 있고!?"
미르
" 아까 할배몬이 비슷한거 시키던데. "
" 류우다몬이 있잖아. "
루도몬
"할배몬 촌장님이...? 아, 그러면 괜찮겠네."
"알아서 조치 해주셨나 보군."
"너희들 이제 숲에서 길 잃을 걱정은 없겠군!"
아마미야 쿄코
"....가요. 쿠다몬. 저희도."
쿠다몬 S
" 음. "
루도몬
"아, 코만드라몬들! 너희 집은 그대로다! 내가 안내해줄게! 그리고 코로몬들이 너희 많이 그리워했어!"
"지금 만나러 가지 않겠나!"
코만드라몬2
"......"
코만드라몬3
"나는 그것보다 배고픈뎅."
엡실론
"이따 너희 집도 보여줘. 궁금하네!"
아마미야 쿄코
"...."
코만드라몬2
"... 응."
아마미야 쿄코
"저기..."
코만드라몬3
"나는 밥 부터-"
아마미야 쿄코
"코만드라몬. 잠깐만..."
코만드라몬3
"응? 왜에?"
아마미야 쿄코
"아...아니 밥 많이 먹으라구."
코만드라몬3
"그래~"
아마미야 쿄코
2에게 슬쩍 눈치줍니다
코만드라몬2
"무슨 걱정 있어?"
아마미야 쿄코
"...."
3이 자리를 떴는지 눈치를 보다가 얘기합니다
"혹시 3이 뭔가 얘기한 거 없었어...?"
코만드라몬2
"아니? 없는데?"
"아, 쟤도 나와서 많이 걱정하긴 했지만. 워낙 저런 성격이라서 말이야.... 걔나 쟤나 항상 너무 낙천적이래서 많이들 혼났는데."
코만드라몬은 죽은 1을 회상하며 그렇게 말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코만드라몬2
"응? 뭔데?"
아마미야 쿄코
"3이 이상한 짓하지 않는지 지켜봐줘."
코만드라몬2
"그거야 항상 그러고 있어."
"항상... 몇 마디가 많잖아."
아마미야 쿄코
"...뭔가 걸려서..."
코만드라몬3
"코만드라몬~ 밥 안먹으러 갈거야~"
아마미야 쿄코
"아까 결계 얘기에 반응한것도 그렇ㄱ...."
"...."
코만드라몬2
"아, 응! 금방 갈게!"
엡실론
"왜 그래?"
코만드라몬2
"응? 코만드라몬이 걱정된다고 해서."
"쟤가 워낙 눈치가 없잖아."
아마미야 쿄코
"으...으응..아무것도 아니에요..."
엡실론의 눈을 피합니다
엡실론
"으흠. 그렇구나."
"밥 맛있게 먹어! ..아. 우리도 먹으러 갈까?" 아마미야를 보며 그렇게 묻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ㅈ...저는 좀 쉬러...."
미르
@ 류우다몬이랑 뚜방뚜방 걸어갑니다.
코만드라몬2
"그래, 그러면 나중에봐 아마미야!"
아마미야 쿄코
엡실론과 둘이 있는건 익숙치 않습니다
쿠다몬 S
" 쿄코. 어디 안좋니? "
" 엡실론이랑 눈도 못 마주치고.. "
코만드라몬2
코만드라몬은 그렇게 인사하고는 코만드라몬2는 먼저 3에게 갑니다.
아마미야 쿄코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사람을 대하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쿠다몬 S
" ? 거기선 사람이 더 많지 않니? "
아마미야 쿄코
"....."
쓴 웃음을 지으며 말을 아낍니다
GM
그러면 지금 부터 씬을 나눠서
각자 1개의 씬을 받게 됩니다.
각자 하고 싶은 일 하나 씩 적어보시고
누가 먼저 할지 정해보죠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마을을 돌아봅니다
유년기부티 디지타마같은걸 봅시다
미르
미르는 류우다몬이랑 순찰을 나갑니다
GM
좋습니다.
엡실론은요?
엡실론
고민인데.
코만드라몬네 밥먹는거 합류하고, 집구경 갑니다.
GM
좋아요
그러면
다들 1d6 굴려서
순서를 정해보죠
아마미야 쿄코
1D6 (1D6) > 5
엡실론
1d6 (1D6) > 5
미르
1d6
1d6 (1D6) > 4
GM
엡실론 쿄코
미르
분하당
GM
다시 굴려줘요
엡실론
555가 아니니 아쉽군
1d6 (1D6) > 4
GM
쿄코?
아마미야 쿄코
1d6 (1D6) > 5
GM
쿄코 부터!
아마미야 쿄코
크큭
GM
그러면 쿄코와 쿠다몬은 마을을 둘러보면 유년기 디지몬과 디지타마 살펴보는 것이였죠?
아마미야 쿄코
넹
GM
쿄코는 쿠다몬과 함께 마을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작디 작은 디지몬들은 당신일 다가오면 숨거나 도망가거나 합니다.
쿠다몬 S
" 아무래도 사람 아이는 익숙하지 않다보니 숨어다니는 모양이야. "
아마미야 쿄코
"아쉽네요..."
"한번 가까이서 보고싶었는데..."
쿠다몬 S
" 후후. 아쉬운 일이지. "
" 유년기 디지몬들은 금방 죽어버리니 살아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거든. "
아마미야 쿄코
"음..."
쿄코는 이리저리 제 볼을 쿡쿡 찔러보거나 만져봅니다.
"원래 아기들은 예쁜 사람을 좋아한댔는데..."
쿠다몬 S
" ... "
"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
"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
@ 하고 바닥으로 내려온 쿠다몬이 무언가를 찾더니.
@ 꽃을 하나 따서 쿄코 머리의 장식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쿠다몬 S
" 지금 아이들이 너를 피하는 이유는. "
" 디지몬 같지 않아서야.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쿠다몬 S
" 이렇게, 꽃으로 장식해주면. "
" 꽃 관련 디지몬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
아마미야 쿄코
"좀 디지몬...같나요..?"
쿠다몬 S
" 음. "
@ 아무말도 안하고 돌립니다.
" 내가 답할게 아니라. "
" 아이들이 답해주겠지. "
@ 하고 뽈뽈뽈 날아다닙니다.
아마미야 쿄코
"...."
그럼 쿄코는 그대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어니몬
슬금... 슬금
뿔몬
슬쩍, 슬쩍
코로몬
빤히....
쿠다몬 S
" 봤지? "
포요몬
"포요?"
쿠다몬 S
" 앗. 저건. "
" 포요몬이군. "
아마미야 쿄코
"단순...하다고 해야할지..."
포요몬
포요몬은 뽈뽈뽈 움직여서 쿄코 앞 까지 다가옵니다.
아마미야 쿄코
"아..."
포요몬
"포-요?"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봅니다
포요몬
뽈뽈 손 위로 올라탑니다.
아마미야 쿄코
"아...!"
누군가와 접촉을 두려워하는 쿄코지만...
애완동물 느낌이라 그렇게 거부감이 들진 않는 모양이다
"쿠다몬..!"
쿠다몬 S
" ... "
@ 가만히 지켜봅니다.
" 어때? "
아마미야 쿄코
"신기해요..."
포요몬
"포요-으하우..."
"포요.....z...z..."
아마미야 쿄코
"그 무서운 D 브리가드도... 쿠다몬도... 돌몬도... 류우다몬도..."
쿠다몬 S
" 아. 잠들었다. "
아마미야 쿄코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얘기죠..."
쿠다몬 S
" 그렇지. "
" 그 아이들은 흔치 않은 유년기였지만. "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제 손에서 잠든 포요몬을 품에 꼬옥 안아봅니다.
쿠다몬 S
" ... "
포요몬
살짝 물렁하고 차가운 느낌이 듭니다.
쿠다몬 S
" 꽤나 귀여운 모양이군. "
아마미야 쿄코
"아하하, 이상한 감촉..."
쿠다몬 S
" 디지몬과 접촉은 괜찮은데. "
" 인간과 접촉은 서툴던데. "
" 엡실론를 대할떄도 그렇고. "
" 미르랑은 본래 구면이라 괜찮아 보였지만... "
@ 하고 땅바닥으로 타닥, 내려와 천천히 기어갑니다.
" 그렇게 거리를 두면 엡실론도 아쉬울거야. "
아마미야 쿄코
"..."
"저도 그러고싶지는 않지만..."
"아직 누군가를 마주한다는게 조금 무서워서요..."
쿠다몬 S
" ... "
" 그럴일이 있었니? "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그저 웃어보입니다.
굳이 자신의 입으로 얘기하고 싶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직은... 저한텐 아물지 않은 일이라..."
"그걸 입으로 얘기하기가 조금 그러네요.. 미안해요. 쿠다몬."
쿠다몬 S
" 으음. 괜찮아. "
아마미야 쿄코
"미르한테 물어보면 아마 알려줄거에요."
쿠다몬 S
" ... 아무리 그래도. "
" 남 일을 그렇게 막 말할 아이처럼 보이지는. "
" 으음. "
@ 하고 스스로 한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 건방진 아이긴 했지. "
아마미야 쿄코
"그래도 착한 애에요."
"저를 필요 이상으로 과보호하려는 건 있지만요."
"왠지 모르게 제가 어릴 때 겪었던 일에 대해"
"엄청 신경 쓰는 것 같더라구요."
쿠다몬 S
" 그래...? "
" 너한테 마음이 있는거 아니니? "
아마미야 쿄코
"걔가요...?"
"아하하, 쿠다몬도 참."
"그렇진 않을거에요. 그간 여자친구도 많았구..."
쿠다몬 S
" 하긴... "
" 그랬다면 엡실론 손을 그렇게 잡을리도 없겠지. "
" 그럼 그냥 오지랖이 넓은 아이인가 보구나. "
아마미야 쿄코
"음음, 그렇죠."
쿄코는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을 바라봅니다.
보코몬
"--"
"애-"
아마미야 쿄코
"어..."
보코몬
"애- 포요몬 어디에 있니-"
"어?"
쿠다몬 S
" 보코몬. "
아마미야 쿄코
"포요몬이라면 이쪽에..."
보코몬
"어라? 쿠다몬이잖아."
쿠다몬 S
" 음. 잠시 아이를 좀 보고있었어. "
보코몬
"어, 응 그, 그래. 돌봐주고 있었구나."
쿠다몬 S
" 찾고 있는 아이는 여기에 있지. "
보코몬
"그, 이쪽은?"
쿠다몬 S
" 인간의 아이. "
" 내 파트너지. "
보코몬
가까이 오면서도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아마미야 쿄코
"아... 여기요."
보코몬
"인간.... 책에서 지나가듯이 남겨져 있던 그 아이구나!"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품에 안고있던 포요몬을 보코몬에게 건네줍니다.
보코몬
보코몬은 조심스럽게 포요몬을 받아서는 조심스럽게 듭니다.
아마미야 쿄코
"책이요...?"
포요몬을 건네주곤 보코몬에게 묻습니다
보코몬
"아, 응.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아는 책'이라는 책에 인간에 대해서도 적혀 있었거든."
아마미야 쿄코
"모든것을 아는 책이라니... 신기하네요..."
보코몬
"신기하지~ 아... 그렇긴해도. 할배몬에게 받은거라 자신 있게 말하기는 그렇네."
보코몬은 어색한 듯 웃고서는 다시 쿄코와 쿠다몬을 봅니다.
"유년기 디지몬들을 보고 있던 것 같은데 혹시 괜찮으면 디지타마도 살펴볼래?"
"그러는 김에 일도 도와주면 고맙고."
쿠다몬 S
" 어때? "
" 난 나쁘지않지. "
아마미야 쿄코
"아..."
"꼭 한번 보고싶어요...!"
보코몬
"그러면 날 따라와."
GM
보코몬은 그렇게 말하고서는 당신들을 안내합니다.
그곳은 무수하게 드넓은 땅입니다.
잔디와 무수하게 많은 요람들
보코몬
보코몬은 익숙한 듯 포요몬을 요람 안에 넣어줍니다.
아마미야 쿄코
"...."
보코몬
"이곳에서 디지타마가 나타나고 태어나고 있어."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그 광경을 보곤 놀란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쿠다몬 S
" 자, 여기. "
@ 디지타마가 있는
@ 요람을 가르킵니다.
GM
안에는 점박이 디지타마가 있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만져...봐도 되나요..?"
쿠다몬 S
" 안아보렴. "
@ 고개를 끄덕입니다.
보코몬
"끌어안아서 쓰다듬어 주면 돼."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조심스레 알을 안아들고는 품에서 조심스레 쓰다듬습니다.
쿠다몬 S
" 자. 착하다 착하다. 라고 말하면서. "
" 쓰다듬어보렴. "
아마미야 쿄코
"착하다..."
쓰담...쓰담..
천천히 쓰다듬습니다.
GM
그러면 디지타마가 움직이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미야 쿄코
"꺅...!"
"우...움직였어요...!"
보코몬
"괜찮아. 겁먹지마. 아이도 기분이 좋아서 그래."
쿠다몬 S
" 음음. "
" 계속. "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계속해서 조심스레 쓰다듬어봅니다.
GM
지직.
찍....
아마미야 쿄코
"이상해요... 느낌ㅇ... 어라...?!"
깜몬
"푸하-"
"뿌아?"
쿠다몬 S
" 태어났다. "
GM
디지타마가 소리를 내면서 깨어지고는 그 안에서 검정색의 디지몬이 태어납니다.
보코몬
"어디.... 깜몬이구나!"
아마미야 쿄코
"... 이렇게 태어나는구나...
깜몬
"뿌... 뿌야.....Zz....z..."
쿠다몬 S
" 잠들었군. "
GM
쿄코의 손 바닥 위에서 깜몬은 서서히 눈을 감고는 졸기 시작합니다.
보코몬
"이제 막 태어나서 그럴거야."
"요람 위에 올려주면 돼."
아마미야 쿄코
".."
"...."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본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은 듯
그녀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깜몬을 요람에 앉착시켜줍니다.
쿠다몬 S
" 후후. "
" 디지몬은 이런식으로 태어나고, 삶을 살지. "
" 이 아이는 어떤 디지몬으로 진화할까. "
아마미야 쿄코
"분명 멋진 디지몬이 될거에요."
보코몬
"기대되네. 아, 다른 디지타마도 쓰다듬어 볼래?"
아마미야 쿄코
"아, 그래도 될까요..?"
보코몬
"물론이지. 지금 처럼 바로 태어난다고는 보장 못 하지만 말이야."
아마미야 쿄코
"네...!"
GM
당신들은 그렇게 디지타마와 아기 디지몬을 보내며 시간을 보냅니다.
낯선 생명체에 대해서 하나 씩 알아가는 기분입니다.
이 아이들도 확실히, 이곳에 살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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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실론 사이드입니다.
엡실론
오우.
GM
엡실론은 코만드라몬들과 루도몬을 따라서 마을 관광 그리고 코만드라몬들이 살았던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루도몬
"우선은 여기! 이곳은 마을에 식량을 기르는 밭!"
엡실론
"진짜로 고기가 밭에서 자라..."
루도몬
루도몬이 맨 처음 안내한 곳은 나무 위에 고기가 열리는 고기 나무 열매 밭과 채소를 기르는 밭입니다.
"이거 말고 강가에서 물고기를 낚아서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 여기서 식량을 수확하지."
엡실론
"편하게 서리해먹어도 되는거야?"
루도몬
"어허!"
엡실론
"아니, 그것보다 물고기는 낚시하는거구나.."
루도몬
"당연 안되지!"
돌몬
"고기열매는 말이야. 엡실론..."
"무려 고기맛이 나!!"
루도몬
"암암!"
코만드라몬3
"냠냠...."
엡실론
"응. 처음에 먹어봤잖아."
코만드라몬2
"그거야 당연 고기 열....."
"... 너 뭐 먹고 있는거야?"
코만드라몬3
"응? 고기 열매."
엡실론
서리했니?
루도몬
"이, 이 서리범!!!"
코만드라몬3
"우꺅?!"
루도몬
"제대로 기다렸다 수확한 것을 먹도록!"
엡실론
"아무래도 엄청 배고팠나보네"
"어디로 가면 수확한게 있어?"
코만드라몬2
"아니, 내리기 전에 햄버거 5개나 먹었잖아."
루도몬
"수확한건 지금 다른 디지몬들이 요리 중일거야."
"고기 나무가 열매가 맺는 속도가 빨라도 시작의 마을에 있는 디지몬이 몇 마리인데 그걸 혼자 먹으면!!"
다시 한 번 더 화냈다가 진정합니다.
"으휴, 다음 안내하지!"
코만드라몬3
"혼났어-"
코만드라몬2
"너 예전에도 고기 열매 서리 하다가 혼났잖아."
코만드라몬3
"하지만 그건 다른 애들도 먹고 싶다고 했는걸-"
엡실론
"엄청 먹네~"
코만드라몬3
"그치만 배고픈걸."
루도몬
"으휴, 원래는 훈련소나 디지타마가 있는 곳도 보여줄려고 했는데."
"바로 밥 먹으러 가지!"
"코로몬들도 기다리고 있을테니깐 어서 가자고!"
돌몬
"우오옷!!"
루도몬
그렇게 루도몬이 안내한 곳은 다소 작은 집입니다.
코로몬
"루도몬-"
10 마리 정도 되는 코로몬들이 뽈뽈 뛰어서 집에서 나옵니다.
"우리 토이 아구몬이랑 코로몬들이 먹을 밥 만들고 있었어-"
"코로몬 돌아왔다면서? 어디있어?"
"어디 있어?"
GM
아이들은 똥똥 뛰면서 코로몬을 찾고 있습니다.
엡실론
"우왓, 얘네가 요리도 해?"
루도몬
"아니, 못한다!"
엡실론
염동력..?
루도몬
"애들은 하는거라고는 재료 옮기기 뿐!"
엡실론
"응?"
"아하."
루도몬
"토이 아구몬이 다 해줬을거야!"
코로몬
"아냐! 우리도 도와줬다구!"
"맞아! 맞아!"
"토이 아구몬이 엄청 도움 된다고 했어-"
엡실론
"그렇구나, 그렇구나."
코만드라몬2
"푸하..."
"푸하하하, 다들, 여전하구나."
코만드라몬은 코로몬과 루도몬의 이야기에 웃음을 터트립니다.
GM
.........
코만드라몬2
"아...."
엡실론
분위기 싸해지려하면
"어색할수 있지만, 짜잔. 돌아온 코로몬 들이야. 그새 진화했대."
코로몬
"지, 진화?"
엡실론
"응."
코로몬
"진짜로?"
엡실론
"그렇게 됬대."
코로몬
"진짜!?"
"멋지다!!!"
"진짜야? 코로몬 진화한거야?"
"어떻게 진화했어?"
"우와 나도 진화하고 싶어!"
코만드라몬2
"아, 그, 그러니깐..."
코만드라몬3
"우아아악?!"
GM
코로몬들은 언제 겁먹었다는 듯이
진화라는 이야기에 통통 뛰며 코만드라몬들에게 질문을 세례를 날립니다.
엡실론
후흥. 하는 느낌으로. 즐거운 표정.
루도몬
"고맙다."
루도몬은 엡실론에게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엡실론
"응? 뭘. 애들이 순수하게 즐거워하니 보기 좋네."
루도몬
"아니, 내 불찰이다. 아이들이... 상처 받을 수도 있었을거다."
엡실론
"쉬잇. 아무튼. 거 됬대두."
"그것보다 배고픈데-. 밥은 어디서 먹는거야?"
코로몬
"밥?"
"아, 맞아! 코로몬, 아니지 이제는 코만드라몬이지!"
"우리가 밥 만들었어!"
"같이 먹자!"
"그런데 저 디지몬은 누구야?"
"몰라!"
"너도 같이 먹을래?"
코로몬들은 밥이라는 소리에 신나 뛰다가
엡실론
"당연하지!"
코로몬
엡실론과 돌몬에게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와아! 같이 먹자!"
"먹자!"
GM
그러면 당신들은 코로몬들과 함께 고기 열매와 각종 채소들로 만든 요리를 먹습니다.
엡실론
"고기에 채소.."
"좋은데."
GM
고기 열매 마다 종류가 다양한지 돼지 고기 맛나는 것도 있고 소 고기 맛, 닭이나 양맛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엡실론
헉
토이아구몬
"더 있으니깐 더 필요하면 말해줘."
요리를 담당하는 토이아구몬이 열심히 요리를 나눠주면서 이야기해줍니다.
엡실론
"너가 토이아구몬이야?"
토이아구몬
"맞아. 내가 토이아구몬이야. 너는?"
엡실론
"난 엡실론이야."
토이아구몬
"처음 들어보는 디지몬인데?"
엡실론
"음. 뭐라 할까."
"초 희귀종이지."
토이아구몬
"신기하다아-"
엡실론
돌몬도 밥 잘먹고있지
활약하려면 많이 먹어야한단다
라며 코만드라몬들도 다 체크해주고..
코만드라몬3
와구와구와구
엡실론
"아무래도 그렇지?"
코만드라몬3
무척 잘 먹고 있습니다.
코만드라몬2
먹기보다는 디지몬들과 이야기 하고 있네요.
GM
--------------
이제 미르의 차례입니다.
미르는 숲을 수색하는 것으로 결정했죠?
미르
네
GM
아 그전에 전투 끝나고 생명점을 회복하지 않았죠?
류우다몬
건강 다이스 굴려주세요.
엡실론
건강?
GM
체략
체력
류우다몬
어 ..
5d6 (5D6) > 22[3,3,6,4,6] > 22
GM
2 성공
생명점 2 회복합니다.
미르
" 하암... "
류우다몬
"주군. 고생하셨소."
system
[ 류우다몬 ] 생명점 : 6 → 7
GM
여러분들은 숲으로 나와 수색 중입니다. 근처에 디지몬 한 마리는 거녕 개미도 안보이네요.
미르
@ 하고 늘어지는 한숨을 내뱉습니다.
" 고생은 무슨... "
" 너 돌아가는 길은 알지? "
GM
이렇게 디지몬이나 다른 생명체가 안보이는건 루도몬이 말한 할배몬의 결계 때문일까요?
류우다몬
"당연하오! 졸자만 믿으시오!"
미르
" 정말 개미새끼 한마리도 안나오네. "
" 상관없지만. "
" 오히려 좋지만. "
류우다몬
"음. 역시 결계덕분인지, 별 문제는 없어보이는구려."
미르
" 넌 밥 안먹어도 괜찮냐. "
류우다몬
"햄버거를 먹었기에 당장은 괜찮소. "
주군에게 챙겨지니 감동이란 표정과 눈빛
미르
" 그러냐... "
@ 하고 주변을 제대로 조사합니다.
@ 말이랑은 다르게 제법 열심히 합니다
GM
좋습니다. 한 번 의지력+지각 판정 해주시죠
류우다몬
"헉. 혹시 배고픈 것이라면 식당으로 안내할수도 있소."
미르
" 됐다 됐어. "
3d6+2 (3D6+2) > 5[1,1,3]+2 > 7
류우다몬
와
GM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정말 개미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군요.
류우다몬
류우다몬도 같이 수색할게요
미르
" 음. 완전 레알 안전하군. "
GM
좋아요
류우다몬은 두뇌입니다.
3d6+두뇌여
류우다몬
3d6+5 (3D6+5) > 12[4,5,3]+5 > 17
GM
류우다몬은 그러면 주변을 살펴보던 중 나무의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최근 뚫린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류우다몬
"응?"
어떻게 뚫려있기에
GM
꽤 시간이 지난 듯 하지만 이런 자국이 자연적으로 생기지는 않을겁니다.
류우다몬
납치당하기 전에도 순찰조 즈음이었을텐데
그때도 본적이 없는 구멍인가요?
GM
자국은 총탄으로 생긴 듯 합니다.
그때는 자세히 살피지 않아서 못 보고 지나친걸지도 모르겠네요.
류우다몬
"으음. 여기 총탄 자국이 있소. 못보던 녀석인데.."
미르
" ... 뭐? "
류우다몬
대충 어디서 날아왔을지 싶은 방향은 어느쪽인가요?
미르
@ 하고 자국쪽으로 다가갑니다.
류우다몬
마을쪽? 마을 밖?
GM
마을 밖이고요
미르도 살펴보면
꽤나 오래전에 생긴 자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미르
" 야... 야... 이거. "
GM
미르 의지+의도해독 혹은 지성+지식
미르
난
왜
힘캐냐
3d6+2 (3D6+2) > 12[4,6,2]+2 > 14
높다
GM
루도몬이나 코만드라몬이 했던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D-브리가드가 디지몬들을 납치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건 이전에 디지몬을 납치했을 때 생긴 자국이 아닐까요?
미르
" 역시. "
" 이 마을도 안전하지 않아. "
류우다몬
"....으음. 그렇긴 하오."
미르
" 어쩔 수 없지. 오늘만 쉬고 내일은 좀 더 걸어가야겠어. "
" 너무 위험해. "
류우다몬
"내일 말이오? 알았소."
미르
" 이제 위험한건 싫거든. "
류우다몬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두고, 졸자는 오늘 밤 밀린 회포를 전부 풀어두겠소."
미르
" ... 그래. "
" 너 말야. "
" 왜 이렇게 잘해주냐. "
" 생판 남이잖아. "
류우다몬
"생판 남이라니! 주군은 졸자에게 아주 중요하고, 또 소중한 인물이오."
"혹, 주군에겐 졸자가 소중하지 않은 것이오..?"
미르
" 솔직히. "
" 우선도가 높진 않지. "
@ 하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류우다몬
(... 쿠궁! 하는 효과음이 들린것도 같습니다)
"...그, 그럴수 있지. 졸자가 더 노력하겠소."
미르
" 지금 굳이 찾아서 일을 도와주는 것도. "
"
" 빚지는건 절대 못참아서 그래. "
"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버려지니까. "
류우다몬
"감히 누가 주군을 버린단 말이오?!"
미르
" 버려지기전에 내가 쓸모있다는걸 보이는거 뿐이야. "
" 난 쿄코랑 엡. 잘 챙겨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그만이니까. 그전까지만 최선을 다하는 거 뿐이고. "
류우다몬
"주군. 주군은 그 자체로 존귀하고 중요하오. 존중받아 마땅한 이이니 그렇게 자격지심으로 스스로를 내리지 않아도 좋소."
"아니, 그것보다 그러지 말아주시오. 졸자의 마음이 아프오.."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여정.. 최선을 다해 보좌하겠소."
GM
이것은 뭐길래 이렇게 헌신적인 걸까요? 당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길래. 부담스럽습니다.
순간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르
류우다몬
마스터 나레이션 너무해
GM
자기 의심과 낮은 자존감 체크입니다.
의지력+용기 체크
미르
3d6+2 (3D6+2) > 9[6,2,1]+2 > 11
GM
-10
중대한 실패
미르는 순간적으로 속이 뒤집히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류우다몬
"주군?!"
GM
얼마 만나지 않은 존재가 계속해서 자신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고....
미르
" 윽...! "
GM
계속 해서 자신만을 바라봅니다.
몇 번이고 과격하게 대하고 무시하고 외면해도 자꾸만 자신에게 접근해 올려고 합니다.
당신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으면서. 그저 난생 처음보는 괴물이 당신을 기다려왔다고 말하며. 주군이라고 부르며
당신을 위하는 척 행동합니다.
류우다몬
안절부절
미르
" 가식, 덩어리 주제에... "
" 뭘 안다고 계속... "
" 이젠 속지않아. "
" 너 진짜, 짜증나게 굴지마. "
류우다몬
"주군.."
미르
" 난 주군 같은게 아니야! "
류우다몬
움찔. 놀라서 움츠러듭니다.
미르
" 야. 류우다몬. "
" 내가 살던 곳에선 너는 잘 쳐줘봐야 괴물이야. "
" 괴물한테 이만큼 잘해줬으면 고마운줄 알라고! "
" 그저 날 지키는 도구 주제에. "
" 계속 아는척 하지말라고. "
@ 하고 숨을 몰아쉽니다.
" 야. 좀 잘해주니까. 좀 잘 되어가는거 같아? "
류우다몬
"....."
미르
" 친한척 하지마. "
류우다몬
"....알았소.."
침울해져 있습니다
미르
@ 하고 먼저 성큼성큼 걸어나갑니다.
@ 마을쪽 방향인거 보니 돌아가려는거 같습니다.
류우다몬
곧장 따라붙어 가려..다가 멈칫하고
조금 거리를 두고 따라가줍니다.
GM
--------------------------
여러분은 각자 할 일을 끝내고 저녁을 먹을 시간이 다가와 모이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째서인지 미르와 류우다몬의 분위기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그런 그 둘을 보며 살짝 눈치봅니다
미르
@ 별 생각 없는지 그냥 벽에 기대고 누워있습니다.
류우다몬
안절부절 못하며 약간 거리를 둔채로 미르를 흘깃 흘깃 올려다봅니다.
돌몬
"으엥?"
코만드라몬2
코만드라몬은 코로몬들이나 다른 디지몬들과 떠들고 있습니다.
코만드라몬3
코만드라몬은 밥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아마미야 쿄코
"분위기 왜 이래..."
쿠다몬 S
" ...흐음. "
엡실론
"여기도 이런건가-."
"일단 그, 다들 저녁부터 먹어."
쿠다몬 S
" 그래. 엡실론 말이 맞아. "
코만드라몬3
"맞아,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잖아."
"왜 분위기 안좋게 그래."
코만드라몬2
"응? 아...."
코만드라몬도 그제서야 미르와 류우다몬의 상태를 확인했는지 안절부절 못해보입니다.
미르
" ... "
" 에휴. "
@ 하고 몸을 일으킵니다.
아마미야 쿄코
"...너 뭐라고 했어...?"
미르
" 밥 생각 없으니 니네끼리 먹어라. "
@ 하고 그냥 손만 흔들흔들 흔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류우다몬
"--그, 으. 그렇소. 맛있게 드시오!"
한템포 늦게 따라나갑니다
아마미야 쿄코
"ㅇ...야...!"
루도몬
"모두, 밥 가지고 왔다! 어라? 누가 없지 않아?"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미르를 불러봅니다만...
루도몬
"배 탈이라 난건가?"
아마미야 쿄코
그냥 나가버렸군요
쿠다몬 S
" ... "
돌몬
"싸웠나봐!!"
루도몬
"뭐, 싸워 누가?"
돌몬
"킁...류우다몬이 화나게 한건가?"
쿠다몬 S
" 글쎄. "
" 싸운거같진 않은데. "
루도몬
"???"
아마미야 쿄코
"...뭔가 심한 말이라도 했나보죠..."
코만드라몬3
와구와구
아마미야 쿄코
"미르가."
쿠다몬 S
" 이유도 없이? "
코만드라몬2
"야야, 넌 지금 밥을."
코만드라몬3
"뭐, 어때. 밥 먹으려고 온 거잖아."
쿠다몬 S
" 틀린말은 아니지. "
아마미야 쿄코
"...무슨 기분일지 이해는 해요."
"..그런 애니까요. 미르는."
쿠다몬 S
" 그런 애? "
아마미야 쿄코
"쿠다몬이나.. 류우다몬이나... 돌몬은 저희를 처음 봤을 때부터 아무런 꺼리낌없이 다가왔잖아요."
"그게 불편한걸지도 몰라요."
엡실론
"..(우물.) 흐음-."
아마미야 쿄코
"음...으음... 그러니까... 저랑 비슷한 부류...라는거죠."
엡실론
"미르를 엄청 좋아하나보네. 아마미야는."
"맞지?"
아마미야 쿄코
"..."
"좋아해요."
"아...그러니까..."
쿄코는 엡실론의 눈을 열심히 피해가며 천천히 이야기합니다.
"친구로써... 되게 편하고... 이런 저라도 가식없이 대해주고..."
"고백을 안해요.."
음, 끄덕끄덕.
엡실론
"흐음-. 흐응-. 호오-." 제대로 들은건지 싶은 템포의 감탄사 3연발이네요.
쿠다몬 S
" 그래. 나도 류우다몬, 돌몬을 좋아하지. "
돌몬
"나도! 쿠다몬이랑 류우다몬 좋아!!"
엡실론
"이거 참, 미르녀석 인생에 꽃이 이리도 근처에 있는데. 저러고 있는걸 보면.."
돌몬
"엡실론도!"
엡실론
열매를 하나 쥐고 손 까딱. 까딱.
아마미야 쿄코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엡실론..."
코만드라몬3
"푸하, 다 먹었다."
"이제 자러 가야지-."
푸하아
하고 하품을 내쉬고서는 코만드라몬은 터벅터벅 밖으로 나갑니다.
코만드라몬2
"어, 벌써?"
쿠다몬 S
" 흐음. "
코만드라몬2
코만드라몬 2도 먹던 것을 급하게 정리하고서는 3을 따라서 나갑니다.
돌몬
꼬르륵
좋지 않은 분위기에 밥을 못먹는 돌몬
"이제 밥 먹어도 되나...?"
루도몬
"응? 여태 안먹었던건가?"
"자자 어서 먹어라!"
엡실론
"푸하하. 돌몬. 분위기에 눌려서 밥을 못먹으면 어떡해-"
루도몬
먹을 것을 몇 개 더 올려줍니다.
쿠다몬 S
" 그래. "
돌몬
"잘먹겠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미르가 나간 쪽을 걱정스레 한번 보고는 열매 하나를 집어듭니다.
쿠다몬 S
@ 열매 몇개를 열심히 모으던 쿠다몬은 엡실론한테 뽈뽈뽈 날아갑니다.
" 먹지 않은 류우다몬이랑 미르 몫도 전해줄 수 있겠니? "
엡실론
"내가?"
쿠다몬 S
" 음. "
@ 고개를 끄덕입니다. "
루도몬
"아, 누가 없나 했더니 두 마리로군!"
돌몬
"나도 같이 갈래!!"
쿠다몬 S
" 음. 돌몬도. "
엡실론
"흐음-. 그럴까." 흘깃. 아마미야를 보지만. 뭐. 그렇게 답합니다
루도몬
"순찰 돌고와서 배 고플텐데 밥을 굶다니 안될 일이지."
엡실론
"돌몬은 여기서 밥부터 먹어."
쿠다몬 S
" 상황을 제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건 너고. "
" 쿄코랑 같이 두면 싸울거 같아서... "
@ 라는 말을
@ 엡실론한테 아주작게 말합니다.
돌몬
"으엥!? 그래도 되는거야?!"
엡실론
"분위기 봐서 또 굶지 말고."
루도몬
"할배몬 촌장한테 밥 전해드리면서 내가 갔다 오지!"
엡실론
"나는 진작에 줏어먹고 있었어서 배가 부르네요~. 다녀올게!"
챙겨서 나갑니다.
돌몬
"앱실론이 잘 먹으라고 했으니까 맛있게 먹을게!!"
루도몬
루도몬은 그러면 엡실론과 함께
쿠다몬 S
" 우리도 들자 쿄코. "
루도몬
먹을것을 들고 밖으로 나가고자 하네요
쿠다몬 S
@ 하고 쿠다몬도 열매를 먹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고개를 끄덕이곤 열매를 한입 베어뭅니다
GM
그러면 엡실론과 미르 시점입니다.
엡실론 옆에는 눈치 없이 끼어든 루도몬이 있습니다.
루도몬
"밥을 거르다니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
미르
@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미르는 뒤에서 소리가 들리자 뒤를 돌아봅니다.
엡실론
"자. 자. 루도몬. 미르에겐 내가 잘 말해둘테니, 류우다몬을 부탁할게."
미르
" 시끄러운 녀석이 왔네... "
루도몬
"순찰 까지 해서 배도 많이 고플텐데 밥을 안먹다니!"
"암! 알았다!"
루도몬은 밥을 가지고 류우다몬에게 갑니다!
엡실론
루도몬의 시끄러움에 들키자, 약간 머쓱한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어줍니다.
미르
" 오. "
@ 하고 마찬가지로 손을 흔듭니다.
루도몬
"류우다몬! 밥을 먹어야지! 배라도 아픈가? 아까 순찰 돌아올 때 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무슨 일인가!"
엡실론
"그래서, 우리 시대의 자랑, 유도 금메달리스트께선 무슨 일로 이렇게 뚱해져있어?"
미르
" 그런거 아닌데. "
류우다몬
류우다몬은 미르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가. "..그럴 일이 있었소." 라며 천천히 음식을 받아먹고 있겠죠.
배경 같은거라고 생각해주십셔
루도몬
"?"
루도몬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이네요. 마찬가지로 배경이 됩니다.
엡실론
"아니긴. 나 슬프오. 케이크가 먹고싶소. 하는 눈인데."
미르
" ... "
@ 낮은 한숨을 쉽니다.
" 그냥. 짜증이 났던거 뿐이야. "
" 그게 다야. "
엡실론
"멋대로 다가와대니까?"
"에구구야, 미르야. 너 좋다는 사람 다 쳐내면 뭐가 남냐."
"자, 일단 이거좀 먹고."
하고, 열매를 건네줍니다.
미르
" ... 별로. "
" 남은 놈은 남겠지. "
" 신경안써. "
@ 하고 열매를 받긴합니다.
엡실론
"그래, 뭐. 성격 고치란 말을 여기서 하기도 그렇지."
"돌아갈 생각만 해도 벅찬데, 뭐. 밥 잘먹으니 됬다."
미르
" 이런거 챙겨줄 성격으론 안보였는데. "
" 옹캐나왔네. "
@ 하고 열매를 씹습니다.
엡실론
"쓰읍. 뭐더라. 그. 여자는 천변만화였나. 인격이 많아야 한다던가."
"아무튼 뭐 그런거야."
"친구 좋단게 뭐냐."
미르
" 친구? "
@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아. 하는 소리를 냅니다.
" 그랬었나. "
엡실론
"같은 카페 단골이면 친구쯤은 되지 뭐."
"백다방 망하게 하지 마라. 매출은 가게의 생명이야."
"그리고 이건 진짜 궁금한건데. 고백 언제할거야?"
미르
" 손님들 다 사라졌는데 백다방이 있겠... 뭐? "
" 너한테? "
" 너 여자였나. "
엡실론
"모르는척 하긴. 아마미야에게."
"난 고백 받아도 사양이다."
미르
" 내가? "
" 걔한테? "
엡실론
"그래. 나야 뭐 연애에 뜻이 없어도. 방금 반응 보니까 반쯤 넘어왔던데."
"컷씬 한두개 보면 미연시 엔딩마냥 진행 팍팍 될거같더만."
미르
" ... "
" 너 연애 해본적 없지. "
엡실론
"뭐? 해봤어."
"들어는 봤냐, 초이스 북. 이게 그 책을 읽다보면 선택지를 주는데-"
#전혀 안해봤단 소리입니다.
미르
" ... "
@ 하아. 하고 낮은 한숨을 쉽니다.
" 사귀고 싶은 마음도 없고. "
" 그런 마음이 있었어도 안 돼. "
엡실론
"쩝. 재밌는 구경 할줄 알았는데 장편극이네."
미르
" 걔네 집 엄청 부자거든. "
" 거기 커트라인 맞출 생각도 없고. "
" 또... "
@ 하고 가만히 생각하다가 고개를 젓습니다.
" 그런게 있다. "
엡실론
"아아, 그래 그래. 안되는 사유 찾는 모습 보니까 잘 알았다. 너도히로인이냐."
미르
" 게임에서 벗어나. "
엡실론
"밥이나 먹어 임마."
미르
"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다 사귈수 있는데. 괜히 난이도 높은 상대를 노릴 필요가 없지. "
" 거기 집안 분위기 얼마나 무서운데. "
" 초딩때 한번 놀러갔다가 뒤질뻔했다. "
@ 하고 마저 씹습니다.
엡실론
"흐응-. 뭐어 뭐어. 그렇다고 해줄게."
미르
" 묘하게 태도가 쳐버리고 싶네. "
엡실론
"쩝. 열매 먹다보니 돌아가고도 싶고, 현대문물도 그립고. 그렇지?"
"에베베. 쳐봐라. 나는 현대법률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이 무도인아."
미르
" 여긴 아닌데. "
@ 하고 진짜 엎어버릴 기세로 다가갑니다.
엡실론
"앗. 맞네. 조금 거리를 둘까 우리."
한두 발자국 뒤로 뺍니다
벽이라고 하면. 즐겁겠네여.
미르
@ 진짜 쳐버릴듯 빠르게 뛰어갑니다.
엡실론
"야, 야! 잠깐만! 스톱! 스톱!"
미르
@ 그러다가 코앞에서 멈추고
@ 고글을 가볍게 톡 칩니다.
엡실론
"아, 그래 쏘리! 놀려서 미안하다!"
"윽."
미르
" 일반인한텐 진심으로 안해. "
" 고맙다. "
엡실론
"분하다... 엡실론, 여기 눕다..."
미르
" 덕분에 머리가 좀 식었어. "
엡실론
하고, 땅에 누우려다가, 땅바닥이지 하고 멈춥니다.
"그래, 그랬다면 됬다."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데. 너무 성내진 마.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만 말해줘도 어떻게 알아서 조절하겠지."
미르
" ... 그래. "
" 어차피 여길 나가기만 하면 다시는 안볼 사이인데. "
엡실론
"창든 공룡이 너 싫다고 달려드는것보다, 너 좋다고 다가가는게 훨 낫지."
미르
" 아니 쥐라기 공원이냐고. "
엡실론
"그렇지?"
미르
" 됐거든. 그런 공상과학 SF 오락 영화 같은 전개는. "
" ... 에잇 또 말린 기분이 드는데. "
엡실론
"후후후후."
미르
" 너무 까불지 마라. "
엡실론
"늬에 늬에-."
미르
" 지금은 아마미야한테 클레임 들어와서 자제하는 편 이지만. "
" 진짜 엎어쳐버린다. "
@ 제법 살벌하게 말하고 등을 돌리고 걸어갑니다.
엡실론
"만약 그런다면 진짜로 나도 수단이 있거든."
미르
" 어쭈. "
엡실론
"확 진짜 울어버릴거니까."
"세상 서럽게 우는거 특기다."
미르
" 나같은 핸섬가이한텐 꽤나 치명적이군. "
" 한방에 보내야겠어. "
엡실론
"뭣."
미르
@ 하고 손을 흔들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엡실론
"아무튼. 야, 푹 쉬고. 하루 고생했다-"
미르
@ 그냥 손만 흔들어줍니다.
엡실론
손 붕붕.
루도몬
"음음! 아무튼 배탈이 나도 밥은 중요하네!"
"아, 나는 이만 할배몬 촌장한테 식사를 전해주러 가지!"
류우다몬과 대화하던 루도몬도 떠나갑니다.
GM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여러분들은 각자의 숙소에서 밤을 보내며
할배몬이 이야기 한 현실 세계로 가는 방법이 있길 기대합니다....
모두가 잠든 밤
어째서인지 코만드라몬들은 숲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코만드라몬2
"무슨 일이야?"
"숲 까지 가서 해야한다는 말이 뭐야?"
코만드라몬3
코만드라몬은 깊은 숲 까지 들아오고서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따라온 사람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따라온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코만드라몬을 바라봅니다.
"우리, D-브리가드로 돌아가자."
코만드라몬2
"그게, 무슨 말이야."
코만드라몬3
"지금이라도 돌아가면 용서해주겠다고 했어."
"너도 알잖아. D-브리가드가 배신자에게 얼마나 가혹한지."
"하루 빨리 돌아가는게-"
코만드라몬2
"그게 무슨 소리냐고!"
"용서해주겠다니? 용서 해줄리 없잖아!"
코만드라몬3
"놀란거 알아. 하지만 내가 이야기 다 들었어. 마을 결계에 들어갈 수 있게만 해주면 된다고 했거든."
"그러면 넘어가주겠다고 했어."
코만드라몬은 그러면서 무전기를 2에게 보여줍니다.
코만드라몬2
"그게, 너 설마 여태 안버렸어?!"
"나한테는 무전기 없다면서!"
"두고 왔다고 했잖아!"
코만드라몬3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잖아!"
"어서 빨리 돌아가자니깐!"
코만드라몬2
"마을로 들어가게 해주겠다는건 또 무슨 소리야! 설명해! 어서!"
코만드라몬3
"... 말한 그대로야. 트레일몬을 탔을 때 연락 왔어."
"우리가 시작의 마을로 가는거 알고 있다고. 마을로 돌아가면 결계에서 나와서 안내 해달라고 했어."
"지금 쯤이면 도착했을거야."
코만드라몬2
"너...!"
코만드라몬은 3을 두고 마을로 돌아갈려고 합니다.
코만드라몬3
"멈춰!"
"지금 뭐할려는거야!"
코만드라몬2
"할배몬한테 알려야지!"
"다른 애들한테도!"
코만드라몬3
"뭐? 너 미쳤어!"
"지금 알려서 어떻게 할려고!"
코만드라몬2
"너야말로 왜 그래! D-브리가드가 오면 다른 애들은 어떻게하고!"
코만드라몬3
"진짜, 우리가 거기에 섞일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꼴을 봐!"
"코만드라몬이라고!"
"D-브리가드라고! 다들 겁먹어하잖아!"
"그리고, D-브리가드가 우릴 놔줄거라고 생각해?"
"절대 그럴리 없잖아!"
코만드라몬2
"그래도, 그래도 이건 아니야!"
코만드라몬 2는 3의 팔을 뿌리치고 마을로 향해 갑니다.
그리고
GM
탕-
코만드라몬2
"으아아악!"
코만드라몬3
"... 배신자는, 배신자는 결코 용서하지 않아."
"너도, 너도 알잖아."
덜덜 떨리는 손으로 쓰러진 코만드라몬에게 다가갑니다.
두 눈을 꼭 감고서는 총을 잡습니다.
그리고 몇 번이고 총탄을 쏘고 또 쏜 다음
"흐윽, 흐아..."
숲을 달리고 달려서
D-브리가드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GM
-----------------------
매캐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고함 소리
보코몬
"불이야! 모두 일어나!"
아마미야 쿄코
"콜록...콜록콜록..."
토이아구몬
"다들 어서 나와!"
아마미야 쿄코
"무슨...."
코로몬
"아구몬 무서워!"
뿔몬
"흐앙"
보코몬
"아, 인간! 마을에 지금 불이 났어!"
아마미야 쿄코
"갑자기요...?"
보코몬
"지금 다른 디지몬들하고 함께 불을 끄는 중이야!"
아마미야 쿄코
"이게...."
"...."
쿠다몬 S
" 이게 무슨! 결계가 있을텐데! "
" 아니, 안에서 일어난 일인가? 하지만. "
" ... 코만드라몬들은? "
아마미야 쿄코
"코만드라몬...!! 코만드라몬들은 어딨죠..?!"
보코몬
"코만드라몬? 분명 코로몬들하고 같이 있었는데?"
코로몬
"흑, 흐윽, 코만드라몬이 안보여- 어떻게..."
"못 나온거 아니겠지?"
토이아구몬
"괘, 괜찮을거야. 코로몬."
돌몬
"으아악!! 불이야!!!"
아마미야 쿄코
"..."
"일단 아가들 대피를..."
"아...! 알들도 있는데...!"
미르
" ... "
보코몬
"다행이 거기 까지는 불이 번지지 않았어!"
"우선은 마을에 붙은 불 부터 꺼야할 것 같아!"
GM
지금 보이지 않는 디지몬은 코만드라몬들과 루도몬 그리고 할배몬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나와서 같이 있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미...미르... 어어어...,어쩌지...?"
미르
" ... "
" 튀자.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순간 너무 놀랐는지 벌벌 떨고 있습니다
미르
@ 고민하다가 그렇게 말을 내뱉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에..엡실론은 어디갔구..."
"다..다른 안보이는 애들도 있고..."
"어..어어..."
미르
" 짐이나 준비해. "
" 정신차리고. "
아마미야 쿄코
"아...아가들...!!"
"아가들 도망치게...!!"
미르
" 아마미야 쿄코!"
@ 하고 소리를 칩니다.
아마미야 쿄코
움찔, 미르의 큰 소리에 화들짝 놀랍니다
미르
" 과몰입 하지마. 여긴, 디지털 세계야. "
" 우린 이방인. 우리가 나서서 뭘 할 필요는 없어. "
" 전부 다 가짜라고. 정신차려! "
" 빨리 도망쳐야해. "
아마미야 쿄코
"..."
"이게 어떻게 가짜야.."
"너야말로 정신차려."
미르
" 아니, 여기서 죽으면 누가 알아주는데.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미르의 큰 소리 덕에 순간 조금 정신을 차렸는지 살짝 말투가 돌아옵니다
미르
" 소통이 된다고, 이야기가 통한다고. 다 생명인줄 알아? "
아마미야 쿄코
"몰라!!!"
"저쪽에서는 죽으면 누가 알아줘?!"
"누가 구하러 와준대?!"
미르
" 너네 가족이 알아주지. "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너희 가족이. "
" 널 사랑해주던 모든 사람들이! "
" 여기서 죽으면 누가 알아주는데! "
아마미야 쿄코
"그럼... 그럼 여기서 살아가는 디지몬들은...?"
"힘 없이 이렇게 죽어갈 때.."
미르
" 너는 다큐멘터리에서 죽어가는 동물을 보면 다 살려줘야해? "
아마미야 쿄코
"누군가는 도와줘야할 거 아냐..."
미르
@ 저번에 쿠다몬이 했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 디지털 월드는 약육강식이라고
" 이게 여기 삶이라고! "
아마미야 쿄코
"어린 아이들까지 그렇게 살 필요 없잖아!!!"
"됐어...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거야..."
미르
" 계절이 바뀌면 갈아입는 옷이 바뀌듯 당연한 일이라고! "
아마미야 쿄코
"도망가려면 너 혼자 가."
"너....진짜.. 개 싫어... 알아?!"
미르
" 너...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활활 불타고 있는 마을쪽으로 달려갑니다
미르
" 내가 좋아서 이러는줄 알아?! "
" 진짜!! "
@ 하고 쫒아서 뛰어갑니다.
쿠다몬 S
@ 물을 길어오던 쿠다몬도 그대로 쿄코를 쫒아갑니다
" 쿄코! "
아마미야 쿄코
"얘들아!!!"
"코만드라몬!!!!"
쿄코는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안보이는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댑니다
코만드라몬?
"....."
GM
코만드라몬이 보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하아...하아..."
"코만...드라몬...?"
코만드라몬?
코만드라몬은 아마미야 쿄코를 바라보더니 무언갈 꺼내서 이렇게 말합니다.
"목표물 발견. 구역 B-2. 3조 포획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칫....!"
쿄코는 몸을 돌려 열심히 도망가봅니다
"다들... 어디있는거야... .!!"
"쿠다몬!!!!"
코만드라몬
"목표물 도망칩니다. 합류 전 까지 추격하겠습니다."
코만드라몬은 그렇게 말하며 다가옵니다.
쿠다몬 S
" 쿄코! "
@ 하고 미르보다 먼저 슝 하고 날아옵니다.
" 괜찮니? 어디 다친곳은 없고? "
" 절대로 혼자서 다니면 안되는데. 왜! "
아마미야 쿄코
"....미안해요..."
"하지만... 아직 대피 못한 아가들이.."
쿠다몬 S
" 쿄코! "
" 이건, 우리의 삶이야. 너희가 희생하고 이럴 필욘 없어! "
" 역시... D-브리가드를 믿는게 아니였는데. "
@ 하고 앞에 섭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쿠다몬의 말이 입술을 깨무는 쿄코
"디지몬이 인간을 위해서 다치고 희생하는 건 괜찮은데..."
"반대는 안되는건가요...?"
쿠다몬 S
" 우린 그렇게 태어났으니까! "
" 나, 돌몬 류우다몬은, 그걸 위해서 태어났으니까. "
" 아니, 대화는 나중에. "
" 류우다몬도, 돌몬도 없어서 화력이 부족할지도 모르겠군... "
GM
큐다몬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미르가 말한 것 처럼
이 세계는 양육강식이고 무시해도 좋은걸지도 모릅니다.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그때, 코만드라몬의 말이 떠오릅니다. 자신도 원해서 코만드라몬이 된 것이 아니라는 말
납치 되어 강제로 진화하고
자유를 원했지만 죽어버린 코만드라몬
이대로 정말 도망쳐도 되는걸까요?
아마미야 쿄코 교우장애 정신 체크
3D6+정신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3d6+4 (3D6+4) > 11[3,2,6]+4 > 15
GM
15-9
6
판정 실패
이대로, 도망치는 것은 어릴 적 자신과 다를 것 하나 없습니다.
당신은 도망친다는 선택지 따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도 있는 한
당신은 이곳에서 다른 디지몬들을 돕고자 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도망치는 건 싫어..."
쿠다몬 S
" ... "
" 또... "
" 또... 제대로 된 무력조차 갖추지 못했는데. 입 발린 말만 하는구나. "
" 성숙기의 강함도 없는 우리한테, 너는 또 나에게 무거운 짐을 맡기는구나. "
"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면서. "
아마미야 쿄코
"...."
GM
머리가 아파옵니다. 헐떡이며 겨우 말을 내뱉은 다음
머리가 찌르듯 아파오는 순간 그러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생리적으로 흐르는 눈물 사이로 당신을 걱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쿠다몬이 보입니다.
쿠다몬 S
" 쿄코...? "
아마미야 쿄코
"ㅁ..미안..미안해요...."
"혼자선 아무것도...못하는데..."
쿠다몬 S
" 쿄코?! 왜 그러니? "
" 정신차리렴! 어서! "
" 누가 너한테 그런 말을 했단 말이니? "
GM
쿄코 판정 실패로 인해서 전투 중 잠시 동안은 전투 불능입니다.
선제 판정
코만드라몬
3D6+4 (3D6+4) > 11[6,1,4]+4 > 15
쿠다몬 S
3D6+5 (3D6+5) > 10[1,3,6]+5 > 15
코만드라몬
쿠다몬->코만드라몬으로 진행합니다.
쿠다몬 S
" 쿄... 윽. "
" 돌몬과 류우다몬이 없지만. "
" 내가 해야만해...! "
탄환선풍
4D6 (4D6) > 10[5,1,1,3] > 10
코만드라몬
1 성공
4D6 (4D6) > 18[5,6,2,5] > 18
3성공
쿠다몬 S
" 큭... 여기선.. "
@ 꼬리를 빛냅니다.
코만드라몬
근접이기에
1 패널티
쿠다몬 S
3D6 (3D6) > 10[4,5,1] > 10
코만드라몬
1 성공
3D6 (3D6) > 9[2,3,4] > 9
0 성공
효과 적용 1턴간 실명 상태
아마미야 쿄코
"집에 가고싶어... 엄마,..아빠... 미-군...다들 어디있어...흐윽..."
쿠다몬 S
이로서
다음턴
코만드라몬
행동 모두 소모 되어 코만드라몬 차례입니다.
쿠다몬 S
" 쿄코...! "
코만드라몬
코만드라몬 M16 공격
근접해있으니 1 패널티
(4D6) > 18[6,6,1,5] > 18
3 성공
아
실명으로 1개 줄어야 하니
3D6 (3D6) > 10[5,4,1] > 10
1 성공
쿠다몬 S
5d6 (5D6) > 15[1,4,2,6,2] > 15
코만드라몬
1 성공 회피
이어서 다시 M16
3D6 (3D6) > 12[2,5,5] > 12
2 성공
쿠다몬 S
4d6 (4D6) > 10[3,2,4,1] > 10
코만드라몬
0 성공
6대미지
쿠다몬 S
4데미지
코만드라몬
그러면 쿠다몬은 코만드라몬의 총탄에 맞아 그대로 쓰러집니다.
system
[ 쿠다몬 S ] 생명점 : 4 → 0
코만드라몬
"목표물 무력화 성공."
"제압하겠습니다."
쿠다몬 S
" 으윽... "
아마미야 쿄코
"....!!!!"
총소리와 함께 번뜩, 정신을 차린 쿄코
총을 맞고 떨어지는 쿠다몬을 봅니다
"ㅋ..쿠..쿠다몬....!!"
쿠다몬을 향해 달려갑니다
코만드라몬
"제압합니다."
코만드라몬은 쿄코에게 총구를 겨눕니다.
쿠다몬 S
" 쏘... 쏘지마... "
코만드라몬
"박사님께서 살아서 잡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얌전히 투항하세요."
아마미야 쿄코
"쿠..쿠다몬.. 쿠다몬...!!"
GM
당신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다른 아이들이였다면
분명 디지몬을 진화 시켰을겁니다.
쿠다몬을 진화 시켰다면 해결될 일이였습니다.
쿠다몬 말 대로 당신은, 쓸모 없는걸까요?
쿄코 의지 판정
아마미야 쿄코
3d6+4 (3D6+4) > 13[3,6,4]+4 > 17
GM
성공
디지바이스가
빛나기 시작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
GM
신속
소환
포격
성수
마수
환수
신속-성수
소환-마수
포격-환수
선택해라
아마미야 쿄코
정배로 갑니다.
쿄코는 신속- 성수를 선택합니다
GM
DIGIMON EVOLUTION
쿠다몬 S
쿠다몬 진화
GM
쿠다몬의 데이터가 변하기 시작하며 모습을 바꿉니다.
렛파몬
렛파몬!
system
[ 렛파몬 ] 생명점 : 9 → 9
아마미야 쿄코
"아..."
"쿠다...몬...?"
렛파몬
" 그래. 나란다. "
" 지금은 렛파몬. 너로부터 주어진 새로운 이름이지. "
@ 꼬리를 한번 휘두릅니다.
아마미야 쿄코
"미안...미안해요...! 내가 너무 약해서..."
렛파몬
" 약하면 강해지면 돼. "
" 너가 정말로 지키고 싶다면. "
" 최선을 다해서, 진화해야만 해. "
" 의지를 관철하고 싶다면. 모두가 비웃을 수 없게 강해지면 된단다. "
아마미야 쿄코
"...."
렛파몬
@ 코만드라몬한테 달려듭니다.
아마미야 쿄코
"명심..할게요.."
코만드라몬
"진화, 지원 요청합니다. 소대, 합류 부탁드립니다!"
GM
선제 판정입니다.
다음 턴 코만드라몬 2체 추가 됩니다.
코만드라몬
3D6+4 (3D6+4) > 10[2,2,6]+4 > 14
렛파몬
3d6+6 (3D6+6) > 10[3,5,2]+6 > 16
코만드라몬
렛파몬->코만드라몬
렛파몬
" 쿄코! 디지바이스에 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거야! "
" 지시를! "
아마미야 쿄코
"렛파몬..!!"
"구구렬공참이에요...!!"
타겟은 맨 앞에 있는 코만드라몬
렛파몬
복잡함?
아마미야 쿄코
일반 선언임다
렛파몬
이러면
GM
지시나 동작 소모 없으신거죠?
렛파몬
8d6 (8D6) > 25[2,1,1,1,5,3,6,6] > 25
GM
3성공
2D6 (2D6) > 10[6,4] > 10
1 성공
렛파몬
6+2
8데미지
system
[ 코만드라몬 ] 생명점 : 6 → 1
렛파몬
아직 한번
남았다
코만드라몬
"으악."
"으으... 합류를...."
아마미야 쿄코
"수아난격이에요!!"
렛파몬
6d6 (6D6) > 21[3,6,1,1,5,5] > 21
3성공
코만드라몬
3성공
1D6 (1D6) > 6
1 성공
렛파몬
계산할 필요도 없이
죽었고
@ 코만드라몬 가슴팍을 팍 밟고
@ 무전기를 사용합니다.
" ... 아아. 해결했다. 더 지원은 필요없다. "
" 금방 합류하겠다. "
@ 까지 말하고 무전기를 부숴버립니다.
@ 어찌해야할지 쿄코를 돌아봅니다.
아마미야 쿄코
"좀 더 강하게 밀어붙여보죠...! 렛파몬..!"
아마미야 쿄코
"가죠...! 렛파몬...!!"
복잡한 오더
구구렬공참으로 위쪽의 코만드라몬을 공격합시다
렛파몬
보자
다이스 +2
던가
아마미야 쿄코
그랬던 것 같소
렛파몬
10d8 (10D8) > 51[2,7,3,2,7,8,7,1,7,7] > 51
어 아니
잘못굴렸어
10d6 (10D6) > 26[1,1,1,4,4,3,2,5,1,4] > 26
ㅋㅋ
1개 성공
GM
잠만요
카리스마 만큼 추가라
5개 추가
렛파몬
아 오케이
다시 굴릴게요
GM
강화라 +2
렛파몬
15d8 (15D8) > 56[1,7,5,7,4,1,6,3,2,2,2,2,7,3,4] > 56
아 시
GM
총 7개 추가
렛파몬
15d6 (15D6) > 54[6,5,6,4,2,1,6,1,4,3,5,6,3,1,1] > 54
GM
6 성공
3D6 (3D6) > 7[2,4,1] > 7
0 성공
이러면
끔살
system
[ 코만드라몬(1) ] 생명점 : 6 → 0
렛파몬
@ 꼬리로 단숨에 코만드라몬을 가릅니다.
@ 무전기도 같이
GM
아직 렛파몬 행동 하나 더 남으셨습니다.
렛파몬
" 다음. "
아마미야 쿄코
"수아난격이에요!"
렛파몬
6d6 (6D6) > 21[4,3,3,4,5,2] > 21
GM
1 성공
3D6 (3D6) > 5[1,3,1] > 5
0 성공
렛파몬
6+1
7
GM
7 피해
렛파몬
장갑
관통이
있네요
system
[ 코만드라몬(1) ] 생명점 : 6 → 4
[ 코만드라몬(1) ] 생명점 : 4 → 3
GM
턴 종료
라운드 개시
선제
필살기 선언 가능
3D6+4 (3D6+4) > 13[5,6,2]+4 > 17
렛파몬
3d6+6 (3D6+6) > 7[1,5,1]+6 > 13
아마미야 쿄코
이녀석 악에 받쳤구나
코만드라몬(1)
어쌔신으로 공격
크기로 인해서 패널티 2
4D6 (4D6) > 13[4,5,1,3] > 13
1 성공
렛파몬
6d6 (6D6) > 23[5,5,3,3,6,1] > 23
코만드라몬(1)
3 성공
이어서 한 번더
4D6 (4D6) > 19[6,6,5,2] > 19
3 성공
렛파몬
5d6 (5D6) > 18[1,5,1,6,5] > 18
코만드라몬(1)
3성공ㅋㅋㅋㅋㅋㅋ
렛파몬
" ... "
" 고작. 이 정도로. "
"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
" 쿄코. "
아마미야 쿄코
"..."
"없애버려요. 렛파몬"
복잡한 오더.
진공 족제비바람
렛파몬
3턴
지났구나
GM
그렇습니다.
렛파몬
18d6 (18D6) > 63[6,6,6,4,2,1,4,5,1,4,5,2,5,3,2,3,1,3] > 63
아마미야 쿄코
흔적도 안남고 죽겠는데?
GM
6성공
17 피해
렛파몬
@ 무전기만 입에 물고
@ 코만드라몬 한 마리를 날려버립니다.
GM
렛파몬이 날린 칼 바람은 마을을 습격한 코만드라몬 한 마리 한 마리를 썰어내기 시작합니다.
마을을 습격한 코만드라몬들은 칼 바람에 썰려 전부 데이터로 돌아갑니다.
렛파몬
" ... "
아마미야 쿄코
"...다음엔 좋은 아이들로 태어나렴..."
렛파몬
@ 꼬리를 한번 털며
@ 물고있던 무전기를 킵니다.
" 본부. 임무를 완료했다. "
" 그쪽 상황은 어떤가. 보고바란다. "
아구몬 박사
"뭐야, 누가 반말이야."
"돌아오면 정신 교육 받을 준비해!"
"인간을 포획했으면 어서 촌장집으로 오도록해."
"큭큭."
렛파몬
@ 무전기를 부숴버립니다.
" 합류하러 가자. "
아마미야 쿄코
"..."
"그때 그..."
"아구몬 박사...인가 하는 목소리였죠..."
"우리 코만드라몬 애들은...괜찮겠죠...?"
렛파몬
" 아니. "
" 확언할 순 없다. "
@ 하고 등을 내밉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입술을 깨물고는 렛파몬의 등에 탑니다
렛파몬
" 그리고. 우리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군. "
" 지금 이 상황에서 사라진 그 코만드라몬 두 마리. "
" 가볍게 생각해도, 범인이 누군지 훤히 보이는군. "
아마미야 쿄코
"...아직 확실한 건 아니니까요.."
렛파몬
" 아니. "
" 명확하지. "
@ 하고 천천히 달립니다.
" 거기서 그들을 받아준게 실수였다. "
" 처음부터, 끝까지...! "
아마미야 쿄코
"렛파몬..!!"
렛파몬
" 틀린가? 쿄코. "
" 감정은 이해한다. "
아마미야 쿄코
"확실하지 않아요..."
렛파몬
" 그래. 감정은 이해해. "
" 하지만. 너도 이미 알잖아. "
" 결계가 지켜주고 있던 곳이 뚫렸다면 내부에서 적이 있다는 뜻이지. "
" 어린 아이들과 루도몬. 할배몬 장로님밖에 없는 이 마을에서! "
아마미야 쿄코
"..."
렛파몬
" 우리는 아니야. 그럼 범인은 누구지? "
아마미야 쿄코
"안그래도... 코만드라몬2에게... "
"3을 봐달라고 얘기했어요.."
렛파몬
" 하. "
" 한통속이였군. "
" 두 놈다. "
아마미야 쿄코
"그렇지만... 2도 안보이는건...!!"
렛파몬
" 둘다 배신했다는 뜻이겠지. "
" 아니. 배신이라는 표현이 이상하군. "
아마미야 쿄코
"적어도 2는 정말 그럴 아이는 아니였잖아요...!!"
렛파몬
" 어떻게 파악하고? "
아마미야 쿄코
"우리와 함께 싸웠고..."
렛파몬
" 너는 미르라는 아이를 오래 알았지만. "
" 완벽하게 안다고 판단할 순 없었다. "
아마미야 쿄코
"그 아이는 적어도 스스로의 발ㄹ..."
렛파몬
" 우리와 함께 싸웠고? "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말문이 막힌듯 입술을 깨뭅니다
렛파몬
" 우연히 목표가 겹쳤을 뿐이다. "
" 자기들이 죽으니까...!!! "
@ 하고 더 빠르게 달립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그저 고개를 숙이고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GM
렛파몬과 쿄코는 달리던 중 미르와 엡실론을 발견합니다.
미르와 만나기 전 엡실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엡실론
엡실론은..
흠.
잠을 잘 자고 있었을것 같진 않은데.
불은 어디서 시작했더랬죠..?
GM
코로몬들이 사는 집에서 시작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점차 확산한 듯 해요.
엡실론
그럼
나 자던곳일텐데
(코만드라몬네에서 잘 생각이었다)
다른데서
잤다고 할까요?
GM
그러면 불이 붙었을 때 돌몬과 초기에 알아차리고 진압하고 있었다고 할까요?
엡실론
그것도
좋죠
GM
그 뒤에 유년기 디지몬들 피난을 돕고 있었다고 해도 좋겠네요.
엡실론
음음.
GM
그 과정에서 디지몬 진화 시켰다고 해도 좋습니다.
엡실론
안보이는 코만드라몬 애들 걱정을 하며
GM
단 판정 성공하면요
엡실론
진화..할래요?
돌몬은 진화하고싶니
음.
답변이 없네.
미르
돌몬 사망
엡실론
그럼
돌몬에겐 사라진 코만드라몬들을 찾아달라 부탁한걸로 하고
진화 굴려보죠
3d6 (3D6) > 7[1,3,3] > 7
수정치가 얼마지
GM
5시네요
12
엡실론
의지구나.
GM
성공
라프타드라몬으로 진화해 있을겁니다.
미르는
쿄코 사라지고 나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미르
뛰어다니면서
엡실론 발견하고
잠시 합류 했을거 같네요
그리고 쿄코를 찾고 있을거 같습니다
GM
좋습니다.
그러면 쿄코가 도착하기 전 두 사람은 유년기 디지몬을 피난 시키던 라프타드라몬과 엡실론을
미르와 류우다몬이 발견합니다.
미르
" 야! 괜찮냐?!"
엡실론
"이거 불이 잘 안꺼져!"
라프타드라몬
"이게 뭔일이야?!"
엡실론
"라프타 드라몬은 어서 사라진 코만드라몬들을 찾으러 가줘!"
"이런 상황에 사라지면.. 감이 좋질 않아!"
미르
" 이러면... "
@ 류우다몬을 바라봅니다.
" ... 수룡형... 이라고 했나... "
라프타드라몬
"..."
"엡실론."
"이 상황에선 걔네들이 배신했다고 밖에는..."
미르
" ... "
엡실론
"거 불길한 말 때려치고!"
라프타드라몬
"아잇..!!"
"알겠어!!!"
"갔다올게!!"
엡실론
"그래! 금방 다녀와!"
류우다몬
수룡형이던가
짐승형 2연타 같은데
미르
" ... 야! 빨리 나가자! "
" 큰일이라고! "
엡실론
"응?"
"불끄고 있잖아!"
미르
" 야! 지금 이렇게 불을 꺼서 해결 되겠냐! "
" 이미 불은 났고! 일단 대피부터 시킨 다음! "
" 그 다음 마지막으로 하는게 불 끄는거지! "
" 그리고 무엇보다! 전쟁은 이미 났거든! "
" 한가하게 이러고 있을 틈이 없어! "
엡실론
"뭐?!"
"전쟁?!"
"나 방금 라프타드라몬 보냈는데!?"
미르
" 너 진짜! 생각이 거기서 멈추면 어떡하냐! "
" 디지바이스로 호출 못해? "
엡실론
"후, 후우. 기다려봐!"
"일단 하나하나 해보자!"
피난부터
신경쓰는 엡실론.
미르
" 쿄코부터 찾고! "
@ 자기도 잔뜩 당황합니다.
GM
그러면 여러분들이 피난을 전부 시켰을 때 쯤
라프타드라몬
3D6+BTI 판정입니다.
라프타드라몬
3d6+2 (3D6+2) > 16[5,5,6]+2 > 18
GM
라프타드라몬은 숲 안 속에서 피 자국을 발견합니다. 거기서는 코만드라몬의 향기가 납니다. 부상이 심각해보입니다.
다만 이러고 있는 사이에서도 마을에 불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만 돌아가야합니다.
라프타드라몬
"어어?!"
라프타드라몬은 혼란스럽습니다
이걸 어쩌지;
불은 점점 번져가고 있고
"...엡실론이 코만드라몬 찾아오랬어!!!"
숲쪽으로 향합니다
GM
그러면 이때 마을에는 거대한 칼바람이 뿜어져 나옵니다.
GM
그리고 렛파몬과 쿄코는 엡실론과 미르 쪽에 합류할 수 있겠죠.
라프타드라몬
"엇..."
"칼바람..?"
"칼바람나락..."
"엇.. 내가 무슨 생각을?!"
"그앗! 프렐요드다!!!!"
하고 숲속으로 달려갑니다
렛파몬
@다그닥, 다그닥 달려와 엡실론과 미르앞에 멈춥니다.
아마미야 쿄코
"...상황은...?!"
미르
" 야, 너... "
" 그래... 안좋다. "
렛파몬
" 정보를 얻어냈다. "
system
[ 루도몬 ] 생명점 : 7 → 3
렛파몬
" 장로가 있는 곳으로 가자. "
GM
전원
지각 판정
렛파몬
" 그곳으로 가면 모든게 명확해진다. "
아마미야 쿄코
3d6+5 (3D6+5) > 11[3,4,4]+5 > 16
GM
라프타드라몬은 장소에 없으니 제외
디지몬들은 비트+3D6입니다.
미르
보자
지성이던가..
GM
지각은 의지력
아마미야 쿄코
의지+지각 아닌가유
미르
3d6+2 (3D6+2) > 10[3,2,5]+2 > 12
렛파몬
3d6+2 (3D6+2) > 12[3,5,4]+2 > 14
엡실론
3d6+8 (3D6+8) > 7[2,2,3]+8 > 15
GM
여러분이 촌장의 집으로 가는 길
불타는 마을 한복판에 루도몬이 쓰러져 누워있습니다.
방패는 너덜너덜한 상태이며
몸이 치지직 거리며 불안정한 상태를 오갑니다.
미르
" 야... 야! "
@ 하고 달려나갑니다.
" 야 너...! "
GM
렛파몬, 쿄코, 엡실론은
엡실론
"!..."
아마미야 쿄코
"....!!!"
GM
이런 상태가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양손으로 입을 가립니다.
렛파몬
" ... "
GM
저렇게 한복판에 쓰러진 상대를 두다니요.
누가봐도 함정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이거..함정...!!!"
"야!! 물러나...!!"
미르
" 함정...! "
@ 하고 다리를 멈춥니다.
류우다몬
3d6+1 (3D6+1) > 5[1,3,1]+1 > 6
렛파몬
" 여기선 돌아서 촌장 집으로 향하는게 좋겠군. "
GM
여러분이 반응을 하지 않자
엡실론
다가가는게
맞아보이는데 그럼에도..
루도몬
"으아악!"
엡실론
엡실론은 멈칫. 하고
system
[ 루도몬 ] 생명점 : 3 → 2
엡실론
멈추지만....
뛰어가서 품에 안을게요
어쩔수가 없다.
어쩔수가 없어.
아마미야 쿄코
"엡실론...!!"
GM
소리는 없었지만 무언가 쏘아지는 쏘리가 나고서는 루도몬에게서 데이터가 튀어나옵니다.
엡실론
엡실론
"야. 야! 괜찮아?!"
"정신차려!"
들고 빠르게 벗어나면 괜찮을거야.. 라는
루도몬
"아, 돼. 도망... 도망가....."
엡실론
빠른 사망원인중 하나지만.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아직 렛파몬 위에 타고있죠?
GM
그렇습니다.
전원
다시 한 번 지각판정
아마미야 쿄코
"렛파몬..!! 빨리 붙어주세요!!!"
렛파몬
3d6+2 (3D6+2) > 9[4,2,3]+2 > 11
GM
지각만 굴립니다.
아마미야 쿄코
3d6+5 (3D6+5) > 11[6,1,4]+5 > 16
미르
3d6 (3D6) > 13[6,3,4] > 13
엡실론
3d6+8 (3D6+8) > 9[2,5,2]+8 > 17
지각 스탯 없으면
심지언 -받음 이룰
0은 .. - 다..!
미르
11
GM
류우다몬도
굴려주세요
3D6+2 (3D6+2) > 11[1,6,4]+2 > 13
엡실론 제외 전원 실패
류우다몬
3d6+1 (3D6+1) > 16[5,5,6]+1 > 17
GM
류우다몬 성공
엡실론은 그제서야 눈치챕니다.
누군가 당신 옆에 있습니다.
엡실론
"..!"
실즈드라몬
"-!"
실즈드라몬의 기습입니다.
눈치차렸기에 여러분 모두 턴을 받아갑니다.
단
실즈드라몬 선공을 가져갑니다.
GM
전원
순서 굴림입니다.
3D6+민첩입니다.
렛파몬
3d6+6 (3D6+6) > 14[6,3,5]+6 > 20
엡실론
"너야!? 너가 이렇게 한거야!?"
3d6+3 (3D6+3) > 7[4,1,2]+3 > 10
아 이건
디지몬이 굴리는거였지
라프타 가 지금 결석이니..
GM
엡실론은 파트너가 없는 관계로 본인이 굴립니다.
잘하셨습니다.
류우다몬
3d6+4 (3D6+4) > 5[2,2,1]+4 > 9
GM
실즈드라몬->렛파몬->엡실론->류우다몬 차례입니다.
류우다몬
"주ㄱ... 미르..님!"
호칭이 섞이는 류우다몬
아무튼 도와줘야 할거같다는 제스쳐
갈팡질팡
GM
좋습니다.
먼저 실즈드라몬의 공격입니다.
실즈드라몬은
루도몬을 노립니다.
데스비하인드
실즈드라몬
9D6 (9D6) > 38[6,4,2,2,5,6,5,5,3] > 38
4 성공
루도몬
5D6 (5D6) > 15[5,1,1,5,3] > 15
2 성공
류우다몬
지금 엡실론이 안고 있는데
엡실론
커버링 되지 않을까
실즈드라몬
커버링 가능합니다.
엡실론
아직 디바인 프로텍션 한번까진 더 써
실즈드라몬
대상을 바꿔서 피해보시겠습니까?
엡실론
인스피레이션 적어주신거 봤어
커버링 합니다
GM
아예 회피 기회도 주겠습니다.
엡실론
오..
GM
안고 있으니까요
엡실론
뭐로 굴리면 되죠?
GM
회피풀이 있으십니다.
4시네요
엡실론
4d6 (4D6) > 12[3,3,5,1] > 12
GM
1 성공
엡실론
인가.
GM
3성공의 피해
3+8
11
장갑 관통 2
장갑 2 까지 무시합니다.
즉 아머 4로 계산
7 대미지
아 그리고
성숙기에 본래 패널티 2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넘어가죠
엡실론
7?
받으면
죽는다
디바인 프로텍션 사용하겠습니다
GM
7 대미지 아머 뺀 값입니다.
좋습니다.
엡실론
가능할까요?
GM
영감 2 소모하시고 선언 가능합니다.
엡실론
"--읏!"
영감 2까고
디지바이스의 빛으로 막습니다.
실즈드라몬
상대는 당황하지 않고 이어서 총을 들어올립니다.
그래도 엡실론을 향합니다.
엡실론
직시합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실즈드라몬
9D6 (9D6) > 32[5,1,6,6,4,2,4,1,3] > 32
엡실론
주마등?
실즈드라몬
3 성공
엡실론
4d6 (4D6) > 14[4,3,4,3] > 14
실즈드라몬
패널티 2 하시고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으니
1개만 굴리셔야합니다. 다시 굴려보시죠
엡실론
맞네 맞네
1d6 (1D6) > 1
어..
펌블이 있던가.
실즈드라몬
8+3
11 대미지
장갑 관통 2
7 대미지
엡실론
주마등이..
보인다..
루도몬
"읏...."
"으아아아아!!!"
루도몬
엡실론
눈앞에 총구가 보입니다. 그 안은 공허하고, 동시에 무기질적입니다. 그 깊이속에서 엡실론은 자신의 죽음이 찾아옴을 알게되..려다가
루도몬
커버링 선언합니다.
system
[ 루도몬 ] 생명점 : 2 → 0
루도몬
그대로 방패가 되어 공격을 대신 맞고서는 땅에 떨어집니다.
엡실론
"......!!"
루도몬
"아......"
엡실론
"야, 야?! 루도몬!?"
루도몬
"마을을..."
"지키지... 못했어..."
"자, 장로..."
"애들아, 미-"
렛파몬
@ 쿄코를 내려줍니다.
실즈드라몬
탕
아마미야 쿄코
"아...안돼...!!!!"
GM
하는 소리와 함께 루도몬이 사라집니다.
렛파몬
" 누가... "
엡실론
"...후."
"그래..."
"사라진다, 이거지.."
GM
그리고 그 데이터 째 실즈드라몬에게 향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ㄴ...나 때문에..."
엡실론
어떻게 손이라도 휘저어
잡아보려 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내가 마을에 코만드라몬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엡실론
디지바이스는 쥐고 있습니다ㅡ
GM
잡히지 않습니다.
엡실론
캡쳐 되니.ㅡ
까비
허망하게 허공만
훑겠네요.
GM
그것은 그대로 실즈드라몬에게 향하며 이내 사라집니다.
실즈드라몬 턴 종료입니다.
엡실론
트라우마 판정
쿄코
트라우마 판정
엡실론
3d6+5 (3D6+5) > 8[5,2,1]+5 > 13
GM
엡실론- 9
아마미야 쿄코
3d6+4 (3D6+4) > 7[1,4,2]+4 > 11
GM
4
실패
쿄코
2
실패
두 사람은 이번 턴 행동 불가능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내..내가 코만드라몬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GM
렛파몬 차례
렛파몬
구구공렬참
8d6 (8D6) > 31[2,5,4,2,1,6,6,5] > 31
GM
4성공
아 이번 필드는
숲, 불, 바람입니다.
렛파몬
회피 +2
받는군
" 엡실론. 누가 멋대로 나서랬지? "
GM
7D6 (7D6) > 27[2,5,1,5,3,5,6] > 27
4성공
렛파몬
@ 하고 단숨에 뛰어들어가 실즈드라몬을 공격합니다.
엡실론
엡실론은
반응이 없습니다.
축 쳐져있네요
GM
이건 전부 가상현실입니다.
죽은 것도 지금 일어나는 일도 모두 가짜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다면
루도몬은 대체 무엇 때문에 죽은거죠?
렛파몬
6d6 (6D6) > 16[1,5,2,5,1,2] > 16
GM
6D6 (6D6) > 17[1,2,3,1,4,6] > 17
실즈드라몬
1 성공
1 명중입니다.
렛파몬
7데미지
system
[ 실즈드라몬 ] 생명점 : 11 → 10
GM
렛파몬 차례 종료입니다.
엡실론
차례 생략 됩니다.
미르
" ... 윽. "
@ 주변을 돌아봅니다
" 또 이런 상황이냐... "
@ 류우다몬을 자기도 모르게 쳐다보다가,
@ 곧 이를 앙물고 먼저 뛰쳐나갑니다.
GM
세대 보너스 2
판정 시 다이스풀 2개 줄여야 합니다
미르
@ 그대로 주먹이라도 날려봅니다.
GM
간단한 동작 공격입니다.
판정 해주세요
미르
전투
굴리면되나
GM
명중풀7
5로 굴리시면 됩니다.
미르
5d6 (5D6) > 18[4,4,3,5,2] > 18
GM
1 성공
미르
" 여길, 여길 노리라고! "
" 난 여기있다! "
GM
5D6 (5D6) > 16[5,3,4,1,3] > 16
1 성공
회피합니다.
아직 미르 간단한 동작 하나 남았습니다.
미르
주먹으로 한대 더
떄립니다
GM
5로 다시 굴려주시면 됩니다.
미르
5d6 (5D6) > 19[4,2,2,6,5] > 19
GM
2 성공
4D6 (4D6) > 8[1,1,1,5] > 8
1 성공
대미지 9\
system
[ 실즈드라몬 ] 생명점 : 10 → 7
미르
" 정신, 차려! 빨리 뒤로 안빠져!? "
GM
이어서 류우다몬
진행하시죠
류우다몬
어떻게ㅜ할까여
미르
흠
와서
카부토가에시라더ㅗ
긁어보렴
도발은 긁지말고
류우다몬
알겠소
다가가서 카부토가에시 씁니다
GM
도발 선언 없다고 했으니 좋습니다.
다이스 굴려주시죠
류우다몬
거리가 멀면.. 가는데 다 쓰고
GM
이동력 8이라
이동하러 가는데 간단한 하나
이제 도착해서 공격하면 끝이겠네요
명중 굴려주시죠
류우다몬
4d6 (4D6) > 18[3,4,5,6] > 18
GM
2성공
류우다몬
지시 없어씅니
이게 다다!
GM
3D6 (3D6) > 12[3,3,6] > 12
1 성공
대미지
5
system
[ 실즈드라몬 ] 생명점 : 7 → 6
GM
2턴 째
순서 판정
실즈드라몬
3D6+7 (3D6+7) > 12[4,3,5]+7 > 19
미르
3d6+6 (3D6+6) > 11[4,1,6]+6 > 17
렛파몬
애
인데
3d6+6 (3D6+6) > 14[5,6,3]+6 > 20
류우다몬
3d6+4 (3D6+4) > 14[6,4,4]+4 > 18
GM
렛파몬->실즈드라몬->류우다몬
아마미야 쿄코
"...."
GM
쿄코 다시 의지 도전가능합니다.
정확하게는 정신 차리기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3d6+4 (3D6+4) > 10[4,1,5]+4 > 14
GM
쿄코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립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입술에 피가 날 정도로 깨물고는
눈을 부릅뜨며 레파몬에게 소리칩니다
"레파몬...!!!"
복잡한 오더 - 구구렬공참
GM
7 추가
렛파몬
15d6 (15D6) > 61[2,5,4,6,4,3,1,4,3,6,3,5,5,4,6] > 61
GM
5 성공
7D6 (7D6) > 25[2,5,5,3,4,4,2] > 25
2 성공
3 명중
렛파몬
9데미지
GM
11아니에요?
렛파몬
맞네
system
[ 실즈드라몬 ] 생명점 : 6 → 1
렛파몬
@ 바로 손톱으로 실즈드라몬을 내려찍습니다
6d6 (6D6) > 15[1,3,1,4,3,3] > 15
아마미야 쿄코
"수아난격으로 마무리해요!!!"
GM
0성공
실즈드라몬은 급하게 회피합니다.
실즈 드라몬 턴
렛파몬
" ... 크. "
실즈드라몬
"....."
실즈 드라몬은 그대로 총을 들어서
쿄코를 쏩니다.
렛파몬
" 쿄코...! "
실즈드라몬
9D6 (9D6) > 29[5,4,1,3,1,6,6,1,2] > 29
3 성공
아마미야 쿄코
다이스신이시여 살려주ㅠㅅ요
GM
쿄코
1 다이스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1d6 (1D6) > 5
GM
2 명중
미르
지금 얘가 총알 사선으로 있는데
GM
10 대미지
미르
커버링 가능할까요?
GM
장갑 관통 2
가능합니다.
미르
커버링할게요
GM
그러면 3 성공 취급이니
11
미르
나도
디바인
맛좀 보자
GM
아머 7이니
6 대미지
미르
아
GM
1 남으시네요
미르
사네?
오케이
이러면 아껴야지
GM
다시
아마미야 쿄코
이게 사네
GM
쿄코를 향해서
system
[ 미르 ] 생명점 : 7 → 1
미르
" 크... 아... "
GM
M16 어쌔신 쏩니다.
아마미야 쿄코
"...!!!!"
"안돼...!!!!"
GM
9D6 (9D6) > 29[1,6,6,4,3,4,2,1,2] > 29
2 성공
쿄코 1 다이스 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1d6 (1D6) > 6
GM
1 성공
9 대미지
9대미지 입니다.
렛파몬
이번엔
아마미야 쿄코
디바인 써야겠다
미르
오케이
다음턴 미르라
간단함 빠지는거 좀 큼
GM
미르 턴 간단한 하나 소모 상태십니다.
미르
다음턴
하나로 끝내주마
아마미야 쿄코
쿄코가 디바인 하나 소모하는게 맞쥬
GM
쿄코의 디지바이스가 빛나며 공격을 막아줍니다.
영감 2 소모입니다.
미르
이러면 제 턴
맞죠?
GM
그렇습니다.
미르
@ 총맞은 부분을 억지로 묶고
@ 악바리로 손을 잡고 내려칩니다.
5d6 (5D6) > 18[5,5,6,1,1] > 18
GM
5D6 (5D6) > 27[6,5,6,5,5] > 27
회피합니다.
미르
너 대단하구나
아마미야 쿄코
이녀석 살고자하는 의지가
대단하구나
GM
류우다몬
류우다몬
"주군!!!!"
이번에는 호칭이 섞이지 않습니다.
미르가 총에 맞은 걸 보고 눈이 돌아간 모양이군요
4d6 (4D6) > 13[1,6,5,1] > 13
GM
2 성공
4D6 (4D6) > 15[6,5,2,2] > 15
2 성공
류우다몬
?
GM
다시 속도 판정
3턴째
필살기 선언 가능
렛파몬
3d6+6 (3D6+6) > 10[1,4,5]+6 > 16
아
류우다몬
3d6+4 (3D6+4) > 11[2,3,6]+4 > 15
실즈드라몬
3D6+7 (3D6+7) > 12[4,6,2]+7 > 19
엡실론
엡실론 턴
렛파몬
아 맞다
엡실론
한번만 슥 해볼까요..m
렛파몬
제발
이 타이밍에
GM
좋습니다!
렛파몬
라프타 와줬다고 하면
안될까
GM
엡실론
렛파몬
마무리해줘
GM
턴 해보죠
의지 판정!
엡실론
3d6+5 (3D6+5) > 9[5,3,1]+5 > 14
GM
성공합니다.
엡실론 행동 가능합니다.
엡실론
" ..후."
"후하."
"하하하하.."
"그래, 죽으면 죄다 그냥 사라지는데. 이게 뭐가 현실이야..."
라며
실즈 드라몬에게 달려들어볼까요
GM
좋습니다.
엡실론
전투능력은 전무해서
GM
명중은 3이지만 세대 보너스로
엡실론
쓸모는 없다ㅡ
GM
1
엡실론
1d6 (1D6) > 4
GM
실패
미르
" 아이... 야...! "
GM
간단한 소모하셨습니다.
미르
" 뒤로, 빼라고...! "
엡실론
완전 헛발치고
GM
하나 남았습니다.
엡실론
비스듬하게 서서.
고글 너머로 노려봅니다.
"고작, 해야 데이터가 말야... "
"날 이렇게 흔들어서야 안되잖아.."
아마미야 쿄코
"엡실론...!!!"
엡실론
한번 더
공격을 할까?
GM
1D 입니다. (1D6) > 1
미르
" 미치겠네... 진짜로...! "
엡실론
"라프타 드라몬. 이리 와."
미르
" 야...! 좀...! "
엡실론
디지바이스로 불러봅시다.
GM
라프타드라몬
참전합니다.
엡실론
"없에버려."
라프타드라몬
"어...어어?!"
GM
디지바이스가 빛이나기 시작하면서 그곳에 라프타드라몬이 나타납니다.
라프타드라몬
"다들...?????"
"어...?"
렛파몬
" 의문을 품지 마! "
" 공격해 어서! "
엡실론
"저쪽. 쏴."
한손으로
가리킵니다.
GM
소환으로 인해서 간단한 동작 하나 소실된 상태입니다.
라프타드라몬
쏘지 않는다
물어뜯는다
9d6 (9D6) > 35[1,6,5,6,1,4,3,4,5] > 35
GM
4성공
3D6 (3D6) > 11[2,4,5] > 11
1성공
라프타드라몬
10데미지
GM
대처 선언
라프타드라몬
아니 확정 실패군요
명중합니다.
system
[ 실즈드라몬 ] 생명점 : 1 → 0
GM
실즈드라몬은 그대로
물어뜯겨 움직이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되어서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미르
" 저런것도... 되는구만... "
라프타드라몬
"퉷..!!"
엡실론
"...먹어치워."
라프타드라몬
"다들 괜찮은거야?!"
엡실론
"잘했어."
"....이렇게 간단한게."
미르
@ 싸움이 끝나자, 힘이 풀려 뒤로 넘어집니다.
" ... 하아아아... 쓰읍. "
류우다몬
"주군?! 괜찮으시오?!"
미르
" 시끄러... 머리 울리잖아. "
엡실론
"어. 괜찮아."
아마미야 쿄코
"...."
털썩..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렛파몬
" ... "
엡실론
"코만드라몬은. 찾았어?"
라프타드라몬
"...."
"피냄새는 맡았어.."
"주변을 샅샅히 뒤졌는데..."
"없는 걸 보면..."
류우다몬
"미, 미안하오. 졸자는 그저.." 하고, 시끄럽단 발언에 쭈그러지는 류우다몬과
미르
" ... 코만드라몬이고... 뭐고... 앞이나 봐... "
엡실론
"..아. 그래."
미르
@ 하고 비틀거리며 일어납니다.
" 아직, 안 끝났어... "
아마미야 쿄코
"...."
"너...너 무리하지마..."
엡실론
"2호는.. 저 안에 없어보이네."
"라프타 드라몬, 쓸어버려."
미르
" 좀...! "
" 지금 니 기분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
아마미야 쿄코
움찔..
눈을 질끈 감습니다
"누..누가 감싸달랬냐고..!!!"
아구몬 박사
"설마하니 실즈드라몬 까지 쓰러트렸을 줄이야."
"이거 상상 예외인데? 그리고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진화를 시키다니."
미르
@ 쎄엑, 쎄엑 숨소리를 내며 엡실론 어깨를 한번 흔들고 아구몬 박사를 바라봅니다.
아구몬 박사
"역시 인간과 디지바이스의 힘인가."
엡실론
크게 휘청.
우당탕.
아구몬 박사
"어이쿠 움직이지마."
엡실론
미르가 한번 흔든거 만으로 가볍게 넘어집니다.
미르
@ 엡실론을 천천히 뒤로 끌어올려다가, 상처를 붙잡고 몸을 멈춥니다.
" 뭐...허억...쓰읍... "
" 뭔데... "
아구몬 박사
아구몬 주변의 코만드라몬이 할배몬을 향해서 총구를 겨눕니다.
렛파몬
" 장로...! "
아구몬 박사
할배몬은 몸 이곳 저곳에서 탄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참나, 할배몬도 불쌍하단 말이지."
"본래라면 이런 성장기들에게 당할 수준이 아닌데 말이야."
렛파몬
" 기어코, 기어코 건방짐이 담을 넘는구나...! "
아구몬 박사
"금지된 지식을 넘보다 이런 모습이 되다니 같은 학자로써 동정해."
"크하하하, 넘지 말아야할 선?"
"세상에 그런 것이 어디있나!"
"봐봐! 여기 있는 할배몬 조차 신에게 거역하여 이런 꼴이 되었어!"
"그런데 지금 날 봐!"
"내가 한 짓에 신이 진노를 내리나?"
"캬캬캬!"
GM
아구몬 박사는 낄낄 거리며 웃습니다.
렛파몬
" 아니. 너 같은건 신이 진노를 내릴것도 없지. "
" 내가 지금, 데이터 째로 말소 시켜주마. "
@ 위협적으로 꼬리를 흔듭니다.
아구몬 박사
"흥, 코만드라몬들 정도로는 우스웠나봐?"
"카고드라몬."
GM
그 순간
렛파몬
" 완전...체...!! "
GM
어두운 밤 하늘 조차 가릴 거대한 디지몬이 모습을 들어냅니다.
아마미야 쿄코
"....도대체...."
아구몬 박사
"자, 이제 제대로 이야기 해볼까?"
"아아, 그렇지. 너 할 말은 없어? 저 녀석들과 같이 다녔잖아."
미르
" ... 야...! 윽... 큭...! "
코만드라몬3
"네?! 저, 저 말인가요."
아마미야 쿄코
"미르...!!"
쿄코는 아파하는 미르의 옆으로 가서 부축합니다
미르
" 그래... 뭘, 원하는데...! "
엡실론
"...누앙스가. 3호네. 2호는?"
코만드라몬3
"........."
아마미야 쿄코
"..너...너...!!!"
미르
@ 쿄코 손을 조심스럽게 밀어내고, 자기가 앞에 섭니다.
렛파몬
@ 꼬리가 위협적으로 흔들립니다.
코만드라몬3
"그, 건...."
렛파몬
" ... "
아구몬 박사
"말해 뭐해- 배신자는 척결한다!"
아마미야 쿄코
"...!!"
아구몬 박사
"그것이 D-브리가드의 원칙!"
"그것이 아무리 성장기 디지몬이라도 말이지! 캬캬캬!"
렛파몬
" 성장기 디지몬은 쌓여있는 데이터가 적어서, 로스트할 확률이 높지. "
" 너희 또한 그렇겠군. "
라프타드라몬
"...."
"동기라고 했잖아!!!"
"어떻게 그래!!!"
엡실론
".... 라프타 드라몬."
코만드라몬3
"나도, 나도 살고 싶었어!"
엡실론
상대를 무시하고
디지바이스를 봅니다.
코만드라몬3
"죽고 싶지 않단 말이야!"
엡실론
고글 너머라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아구몬 박사
"그 말 그대로야. 동기 사랑 아니겠어? 그치 다들."
엡실론
진화버튼을 체크해보죠.
GM
진화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은 무언가 막힌 듯 진화가 되지 않습니다.
엡실론
"...쯧. 무리인거 같네."
라프타드라몬
"..."
엡실론
"어때. 라프타드라몬. 해볼래."
미르
@다리를 질질 끌고 엡실론한테 어깨를 잡습니다.
라프타드라몬
"쓰레기 놈들..."
아구몬 박사
"자, 인간들 이제 포기하는거 어때?"
미르
" 제발... 기분은 알겠는데. 일단 멈춰... "
아구몬 박사
"포기하고 내 밑으로 들어와."
엡실론
"아냐, 미르야. 난 지금 생각보다 냉정해."
미르
" 아니. 넌 냉정하지 않아. "
아구몬 박사
"너희에게서라면 좋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깐 말이야."
미르
" 지금 해보자고 하는거부터 정신 나간거라고...! "
엡실론
"공격이 나를 때리는 일도 없어."
"소통을 해봤자 데이터고."
"그래서. 라프타 드라몬. 어때."
미르
" 있어!! 죽는다... 큽. "
@ 하고 피를 조금 뱉어냅니다.
아구몬 박사
"어라? 이거 개 무시인데?"
미르
" 있다고... 제기랄... "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야! "
엡실론
"저 아랫것들 다 먹으면, 되지 않을까?"
라프타드라몬
"...."
아구몬 박사
"이거 좀 손 좀 봐줘야겠네."
미르
" 아구몬 박사...! "
" 잠깐.... 진정해... "
아구몬 박사
"응? 뭔데?"
"말해, 말해봐."
미르
" 그래... 알았어... 뭘 원하는데... "
아구몬 박사
"지금은 기분이 좋으니깐 들어줄게."
미르
" 하아... 하아.... "
아구몬 박사
"이제야 말이 통하네!"
"D-브리가드 밑으로 들어와!"
"그리고 우선은 이 파일섬을 집어삼키는데 협력해줘야겠어!"
아마미야 쿄코
"너..너 이제 그만 말해...!!"
아구몬 박사
"이곳은 이제 우리의 알 공장으로 만들 계획이거든. 그럴려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
아마미야 쿄코
"제발...!!"
아구몬 박사
"우선은 그렇지. 여기 있던 주민들을 이용하자고. 어디 갔는지 알지?"
라프타드라몬
"크르릉..."
미르
@ 눈이 조금씩 생기를 잃어갑니다.
@ 숨도 조금씩 더 가빠지고, 상처를 누르고 있습니다.
" ... 후우... "
엡실론
흠.
아마미야 쿄코
"제발...하라는 거 다 할테니까 얘 좀 살려주세요..!!"
GM
좋습니다.
여기서 전원
지각 판정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3d6+5 (3D6+5) > 9[5,1,3]+5 > 14
미르
3d6+2 (3D6+2) > 10[3,4,3]+2 > 12
엡실론
3d6+8 (3D6+8) > 14[4,5,5]+8 > 22
와
수치 20넘겼다
GM
디지몬들도
BIT로
라프타드라몬
3d6+2 (3D6+2) > 10[6,2,2]+2 > 12
렛파몬
3d6+2 (3D6+2) > 11[1,5,5]+2 > 13
류우다몬
3d6+1 (3D6+1) > 13[4,4,5]+1 > 14
GM
3D6+2 (3D6+2) > 9[1,2,6]+2 > 11
엡실론만 봅니다.
터벅
터벅
실즈드라몬
어깨의 탄환이 박힌 실즈드라몬이 터벅 터벅
아구몬 박사에게 걸어갑니다.
아직
여기에 있는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듯 합니다.
엡실론
"..라프타드라몬."
실즈드라몬
비틀 거리며
엡실론
방금전과
실즈드라몬
도착한 실즈 드라몬은
엡실론
비슷한 톤으로
읊습니다.
미르
" ... 야.... "
엡실론
"해버려."
실즈드라몬
아구몬 박사를 공격합니다.
미르
" 진짜... 자기중심적인 자식아...! "
엡실론
양동을 해주지.
아구몬 박사
"뭐?!"
실즈드라몬
"모두.... 물러나게... 해."
"안, 그러면.... 이 녀석 죽여버릴거야..."
엡실론
"잘했어. 시선분산 좋았다."
미르
" 뭐야... 저건... "
아마미야 쿄코
"...."
GM
디지몬들은
렛파몬
" 실즈드라몬... "
아마미야 쿄코
"2호...야...?"
GM
익숙한 냄새를 느낍니다.
아구몬 박사
"하. 하하하하! 안죽었었구나!"
"너 이 자식 나에게 감히 거짓보고를해!"
코만드라몬3
"....!"
렛파몬
" 진화를, 해내다니. "
아구몬 박사
"하지만, 상관 없어!"
"이거, 이거 너무 신기한걸! 어떻게 이 단시간에!"
실즈드라몬
"내, 말... 안들려. 물리라고..."
아구몬 박사
"아, 초치는군."
".... 그래. 4호."
"자결해."
system
[ 코만드라몬4 ] 생명점 : 2 → 0
엡실론
이러면
잘했어. 좋았다가 무산되네.
조금 동요하고 만다.
실즈드라몬
실즈 드라몬도 당황합니다.
미르
" 저... 저 자식... 동료를... "
아구몬 박사
"동료?"
"틀려- 여기 녀석들은 전부~"
"페기 처분할 녀석들이라고."
"동기 사랑이잖아?"
"동기 중에 배신자가 나왔는데 어떻하겠어?"
미르
" 그, 그럼.. "
" 여, 여기있는 코만드라몬들 전부... "
아구몬 박사
"그래- 전부 너희가 도망쳐서 이렇게 된거야!"
"너야 말로 뒤로 물러서. 하나 씩 전부 죽어가는 꼴 보기 싫으면!"
미르
" ... 지, 지... 후우... 하아... "
실즈드라몬
"........ 다, 들..."
미르
" 지, 지랄하고 있네... 살인마 새끼가...! "
" 가스,라이팅 하지마...! "
코만드라몬7
"죽, 죽고 싶지 않아..."
엡실론
"....."
미르
" 니가 쳐, 죽이고 있는거면서, 괜히 남한테 책임전가... 하지 말라고...! "
코만드라몬10
"살려줘...."
엡실론
"자결을 안하면 되잖아."
아구몬 박사
"그래? 그러면 10호. 보여줘?"
코만드라몬10
10호는 손에 붙어있는걸 보여줍니다.
팔찌입니다.
아구몬 박사
"안에는 바이러스가 들어있거든. 주사하는 즉시."
"데이터 째 소멸해버려. 고통의 끔찍하게 몸부림치다가 말이지."
"조금 맛 보여줬더니 아주 좋아하더라고."
엡실론
"..아하."
아마미야 쿄코
"..."
아구몬 박사
"차라리 깔끔하게 죽는게 편하다 생각하는 것 같아."
엡실론
"그거 참, 효율/비인륜적이네."
아구몬 박사
"캬캬캬! 칭찬 고마워."
아마미야 쿄코
"왜..."
엡실론
라프타드라몬을 툭툭 칩니다.
아구몬 박사
"그래서 언제까지 이럴거지?"
아마미야 쿄코
"왜 이렇게까지.."
실즈드라몬
"..... 으, 아....."
엡실론
엡실론 본인이 할수 있는건 없네요.
라프타드라몬
"..."
류우다몬
"이, 이 외도가!"
아구몬 박사
"그거?"
미르
" 공격... 하면... "
아구몬 박사
"그야, 날 위해서지."
라프타드라몬
라프타 드라몬은 고개를 젓습니다
아구몬 박사
"아니지 지금은 D-브리가드를 위해서?"
"뭐든 상관 있어?"
"어차피 약육강식이라고."
엡실론
"왜. 못하겠어?"
아구몬 박사
"약한 놈이 먹히는건 이 디지몬 세계에서 당연한거잖아."
실즈드라몬
실즈드라몬은 전의가 상실했는지
라프타드라몬
"다들 상태가 안좋아. 엡실론."
실즈드라몬
그대로 멈춰섭니다.
미르
" ... 스으읍 하아아... 후우우... "
류우다몬
"그렇다 하여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소! 이 천인공노할 외도놈..!"
라프타드라몬
"이 상태에서..."
실즈드라몬
그리고 그걸 코만드라몬이 제압합니다.
미르
" ... "
엡실론
"라프타드라몬. 망설임은 죄악이야."
아구몬 박사
"샘플이 계속 늘어나네."
엡실론
"..아냐, 아니다. 기회가 사라졌네."
"2호. 괜찮아?"
할배몬
"그, 말 그대로구나."
엡실론
엡실론의 톤은..
할배몬
여태 입을 다물고 있던 할배몬이 말합니다.
엡실론
한참 차분합니다.
할배몬
"너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바로 현실 세계로 보내야 했거늘."
"너희가 기다리던 이가 아니라 생각해서 벌어진 일이겠지."
아구몬 박사
"앙? 할배몬 무슨 말이지."
할배몬
"나는, 너무 오래 기다렸어."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이제는 지쳤구나. 설령 선택받은 이가 너희가 아니래도."
"너희에게 걸어보고 싶구나."
렛파몬
" 장로님... "
아구몬 박사
"항, 저주 받아서 아무런 힘도 쓸 수 없는게 뭐라는거야!"
렛파몬
" ... 알겠습니다. "
할배몬
할배몬은 찬찬히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인간의 아이들이여."
미르
" 영감... "
할배몬
"부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월드를 구해다오."
"부디, 멈춘 시간을 이제는 풀어다오."
할배몬은 지팡이를 쥔 오른 손을 들어냅니다.
자세히 보면 그 팔은
의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 온, 데스!"
아구몬 박사
"막, 막아!"
미르
" ... 야... 엡... "
GM
하늘 위에
거대한 구멍이 뚫리기 시작합니다.
미르
" 뭐, 하고 싶으면... 지금... 인거 같은데...! "
GM
그 건너편에는
카페가 보입니다.
미르
@ 하고 미르는 억지로 몸을 일으킵니다.
엡실론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실즈드라몬
"......"
미르
" 쿄쨩... 엡... 준비해... "
아마미야 쿄코
"...."
엡실론
"라프타드라몬! 2호를 챙겨!"
렛파몬
" 장로님. "
아구몬 박사
"카고드라몬!"
렛파몬
" 뜻을 받들겠습니다. "
엡실론
"이건 할수 있지!?"
라프타드라몬
"오우!!!!"
아구몬 박사
"포격해!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
렛파몬
@ 렛파몬은 뛰어오릅니다.
엡실론
목소리에
묘하게 생기가 돌아옵니다.
마치..
실즈드라몬
"...... 으, 으아아아!!!!"
엡실론
그래. 여태 숨을 제대로 못쉬다 이제야 제대로 쉴수 있었다는듯이.
실즈드라몬
실즈드라몬은 그대로 아구몬을 공격합니다.
렛파몬
@ 쿄코한테 다가갑니다.
" 쿄코. 반드시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
아마미야 쿄코
"...."
렛파몬
" 라프타 드라몬. 류우다몬. 아이들을 부탁해. "
아마미야 쿄코
"ㄹ...렛파몬은요...?"
렛파몬
" 난. 내 일을 하러 가겠어. "
카고드라몬
카코드라몬은 여러분을 향해서 1차 폭격을 가합니다.
렛파몬
렛파몬은 높게 뛰어오릅니다.
카고드라몬
라프타드라몬 렛파몬 빼지 않을겁니까?
류우다몬
"..알겠소! 꼭, 무사하시오!"
렛파몬
렛파몬은 도망치지 않습니다.
라프타드라몬
"엡실론!!!"
"2호는 내가 꼭!!! 살릴게!!!!"
미르
" 끄아아압...! "
실즈드라몬
"오, 지마! 가!"
"너희 세계로 가!!"
엡실론
"그래. 잘 챙겨서 와!"
라프타드라몬
라프타드라몬도 적진으로 달려듭니다
미르
@ 죽을힘을 다해 엡실론이랑 쿄코를 챙기고, 뜁니다.
아구몬 박사
"으악, 때어내! 어서! 때어내라고!"
"카고, 드라몬 우선 여기 부터!"
라프타드라몬
"헤헹!! 내 친구가 너 살랬어!!!"
엡실론
"그러고 싶으면 너도 같이가는거야, 2호!"
아구몬 박사
"크하아아악!"
실즈드라몬
"내가, 내가 어떻게 가! ..... 애들을, 애들을 두고 어떻게 가아아!"
미르
" ... "
아마미야 쿄코
"놔...! 놔봐!! 미르!!!"
엡실론
"멍청아!"
아마미야 쿄코
"렛파몬!!!!"
GM
렛파몬
미르
" 쿄 쨩... 엡... "
엡실론
"너가 살아야! 걔네가 쟤넬 못버리지!"
미르
" 제발...! "
GM
라프타드라몬
로스트입니다.
엡실론
뭣.
GM
포격이 떨어집니다.
디지몬이 있던 자리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꺄아아아!!!!!!!"
GM
그리고
렛파몬
@ 온 힘을 다해 온몸으로 포격을 막아내다가, 산화합니다.
GM
당신들은 그대로 거대한 구멍으로 뻘려들어갑니다.
미르
@ 엡실론과 쿄코를 던져놓고, 자신도 그곳으로 몸을 던집니다.
GM
.......
라프타드라몬
라프타드라몬 또한 엡실론을 향해 씨익, 웃고는 산화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안돼!!! 안돼!!!!!"
미르
" 제...발 쿄쨩...! "
" 녀...석... 렛파몬이 한 짓을 더는, 개짓거리로... 만들지...마! "
엡실론
일단.
GM
..........................
엡실론
엡실론은 저항없이 끌려갔습니다.
GM
..............................
아마미야 쿄코
쿄코도 완력으로 미르를 이길 순 없기에
GM
당신들이 눈을 떴을 때는
온몸이 쑤시듯이 아팠습니다.
미르
" ... "
@ 입에서 끄억 끄억 소리만 내면서
아마미야 쿄코
"아...윽..."
미르
@ 상처를 붙잡고 천천히 기어가
@ 쇼파에 몸을 기댑니다.
엡실론
바닥에 시체처럼 누워있습니다.
타임몬
"아, 일어났슴다! 점장님!"
아마미야 쿄코
"여긴...."
미르
" 뭐야... 디지, 디지몬? "
" 아, 아, 아직도... ? "
점장
"아, 일어났어요?"
"아직 아파 보이니깐 좀 더 두죠."
미르
" 점장... 점장... "
" 잘... 있었구만... "
아마미야 쿄코
"..."
류우다몬
"주군!? 괜찮소!"
점장
"네."
류우다몬
"몸은 어떠하오?!"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입에서 선지 피를 줄줄 흘리며 허탈하게 웃습니다.
류우다몬
쇼파로 간 주군 옆에서
여고생A
"으, 히끅, 결국, 다 돌아왔네. 히끅."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황망한 표정을 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미르
" ... 시끄러운 여고생도 이렇게 보니 반갑구만... "
폼몬
"모모 이제 그만 울어."
미르
" ... "
@ 류우다몬 머리위에
@ 손을 턱 하고 얹습니다.
엡실론
"...나. 욕심이 과했나."
아마미야 쿄코
"...쿠다몬..."
여고생B
"아, 다들 아직 몸이 아프실테니깐 쉬세요."
엡실론
"돌몬을 너무 무리시킨건가."
"그전엔 안된다더니, 이번엔 좋다고 달려가길래 될줄 알았는데."
미르
" ... 야. 엡. "
" ... 아마미야... "
크랩몬
"리리님 말이 맞습니다!"
엡실론
"어. 죄다 파트너인가봐."
"하. 이론상 인류 모두에게 있는거 아냐?"
"그거 참, 재밌네.."
아마미야 쿄코
쿄코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엡실론
바닥에서 그대로 움츠러듭니다.
점장
"파트너. 죽었나봐요?"
엡실론
새우잠 자세라고 하는 녀석이죠.
미르
" 섬.세하지 못하게 점... 윽. "
점장
"디지바이스 어플 열어봐요."
울고 있는 쿄코와 엡실론에게 다가옵니다.
아마미야 쿄코
"흑...흐윽..."
엡실론
열어봅니다.
이러면 진짜 누워서 폰보는 자세네요.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아직 그럴 정신은 없습니다
점장
엡실론 옆에 얼굴을 붙여서는 화면을 누릅니다.
미르
" ...야...! 아마미야...! "
" 열, 어 보라잖아...! "
@ 박수를 한번 짝 칩니다.
아마미야 쿄코
"내가 코만드라몬들을 마을로 데려가서... 흐읍... 흐끅..."
미르
" 하아... "
" 나도 개같이 고생했는데... "
@ 하고 몸을 일으켜서 쿄코 어깨를 두어번 흔듭니다.
점장
"아, 여기는 그나마..."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전 처럼 제대로 진화할려면 고생하겠네요. 오히려 깔끔하게 가는게 나았을텐데."
"뭔가 튼튼한걸 걸치고 있었나보네요."
아마미야 쿄코
"...흑...흐윽... 아가들도 죽고... 다들... 흐윽... 너도 다치고...흐윽..."
쿄코는 자신의 어깨를 흔드는 미르를 봅니다
미르
" ... 야... 됐으니까... "
점장
"실례."
미르
@ 점장님 시키는대로... 해봐...
점장
멋대로 쿄코의 핸드폰을 가져가서는 만지작 거립니다.
"알이네."
"부화는.... 금방 하겠는걸?"
엡실론
"..정보. 돌몬 외엔 안보여요?"
점장
"이봐요. 그만 울고 쓰다듬어줘봐요."
아마미야 쿄코
"..."
점장
점장은 디지타마를 쿄코 앞에 들이 밉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화면을 들여다봅니다.
점장
화면 안에는 디지타마가 있습니다.
"거기 리얼라이즈 시키는 기능 누르면 나올테니."
류우다몬
"주군.. 무리 마시오."
점장
"쓰다듬어줘요."
류우다몬
"휴식이 우선이오"
아마미야 쿄코
"훌쩍... 이건..."
점장
"당신 파트너요."
미르
" ... "
점장
"이제 다들 좀 쉬다가 가요."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류우다몬을 슥 보더니
@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래, 고맙다. "
점장
"아, 그리고 시간은 그때로 부터 1시간 정도 밖에 안 지났어요."
미르
" 하?! 그 개고생을 했... 아야야.. "
점장
"실종 신고니 하는 일 같은건 안 일어났을거에요."
미르
" 점장... 약좀. "
" 그나마 정말 다행인데. "
점장
"기다려요."
타임몬
"점장님! 여기 있슴돠!"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리얼라이즈 버튼을 눌러 디지타마를 현현시킵니다
점장
"아, 고마워요."
GM
쿄코 품 안에
흰색의 디지타마가 나타납니다.
아마미야 쿄코
"...."
점장
"돌몬 정보는 없어도. 여기 보면 돌몬이 아래로 떨어진거 보이죠?"
아마미야 쿄코
"분명 쿠다몬이 진화가 낮은 디지몬들은 로스트된다고..."
점장
엡실론 옆에 붙어서 하나 하나 차근 차근 설명해줍니다.
도도몬
"쀼쀼!"
미르
" 될수도 있다고 했지... "
점장
"아, 그쪽들 파트너는 연이 깊어져서요."
미르
" 완벽하게 된다곤 안했잖아. "
" 잘... 됐구만. "
엡실론
"리얼라이즈가.. 이거구나."
"돌몬, 아니. 이제 도도몬이네."
점장
"데이터만 빼앗기지 않는다면 디지바이스로 데이터가 전해져요."
엡실론
"2호는 구했어?"
점장
"그렇다고 완전 무적은 아니니까요."
미르
" 야... 너... "
엡실론
"뭐.. 구하지 못했어도, 수고했어 짜식."
쓰다듬어줍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알을 쓰다듬습니다.
미르
@ 뭐라고 할려다가 저 말을 해서
도도몬
"쁑..."
미르
@ 입을 다뭅니다.
류우다몬
"주, 주군! 절대안정이오 절대안정!"
미르
" 점장. 병원은 부르지마. "
" 알았어. 알았어. "
점장
"안불렀어요."
"저 영업 정지 당할 일 있어요?"
미르
" 그래...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나. "
" 나도 경찰한테 총 맞은 경위를 설명하고 싶진 않거든. "
아마미야 쿄코
"...야..."
미르
" 야. 시계. "
여고생A
"그게, 그게 문제냐고요. 흐아아아앙."
미르
@ 하고 타임몬 머리를 칩니다.
폼몬
"우, 울지마아."
아마미야 쿄코
"아까...심한말 해서 미안해..."
폼몬
"흑, 흐아아앙."
미르
" 아이, 시끄럽게 또.."
@ 하고 디지몬과 여고생A를 바라봅니다.
타임몬
"시계라뇨!"
"저는 타임몬임돠!"
.....?
미르
" 저기요... 여기 총 맞은 사람...도, 있거...든...! "
" 목소리 좀 조용히 하자? "
아마미야 쿄코
"병원 가자."
GM
의지력+지각
류우다몬
"그렇소! 정숙, 정숙하시오!"
미르
" 안 돼. "
GM
테이머만
아마미야 쿄코
3d6+5 (3D6+5) > 6[3,1,2]+5 > 11
엡실론
3d6+8 (3D6+8) > 11[6,1,4]+8 > 19
미르
3d6+2 (3D6+2) > 10[2,4,4]+2 > 12
아마미야 쿄코
"그룹 내 병원 있잖아. 그정도 입단속은 시킬 수 있어."
GM
엡실론은 저 시계가 할배몬 집에 멈춘 시계와 같은 디자인 것을
깨닫습니다.
미르
" ... 싫거든. "
점장
"총알 빼냈어요."
"힘들었죠."
미르
" ... 어느세?! "
" 어쩐지. 몸이 좀 가볍더라. "
여고생B
"모모 울지마. 괜찮아. 괜찮아."
아마미야 쿄코
"이런거라도 내 말 좀 들어주면 안돼..?"
"너 나때문에 다쳤잖아..."
미르
" 안 돼. 싫어. "
아마미야 쿄코
글썽입니다
미르
" 여태까지 해달라는거 다 해줬잖아. "
점장
"저기, 다들 미안한데요."
미르
" 그 알이나 잘 봐봐. "
" 엉. "
점장
"저도 지금 무슨 일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머리 아프니깐 다들 편하게 쉬다가 나가주면 안될까요?"
"내일 오픈 준비해야하는데."
여고생A
"흑, 점장이 제일 이상한 것 같아...."
여고생B
"그건, 동감해."
미르
" 아니 쟤네 한테 얘기해...! "
" 우린 조용한데... "
점장
"저쪽은 그쪽 수술하는거 도와줬어요."
미르
" 누가. "
" 분홍. 하양. "
점장
"둘다요."
미르
" 하아. "
" 미안. 고맙다. "
엡실론
"음. 시계가 분명.."
미르
" 밥 사줄까? "
엡실론
"할배몬 집에서 본 녀석인데."
여고생A
"흑, 필, 필요 없어."
엡실론
일단
점장
"그래요? 우연이네요."
엡실론
"고글과 마스크를 풀어버립니다.
"도도몬, 이리와. 잠시 안고 누워있자.."
"나 진짜 졸리고 힘들어.."
점장
"일단 쉬죠. 마실거라도 줄게요. 타임몬 일 좀 도와줘요."
도도몬
"쀼쀼!!"
미르
" ... 오. "
" 묶은 머리랑 고글 없으니까. "
" 제법. "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저 모모라는 사람이 왜 이렇게 울고있는지 궁금하지만
물어볼 용기는 없습니다
미르
" ... "
GM
그렇게
당신들은 디지몬 월드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가상 세계에서나 존재할 거라 여긴 디지몬은 여러분 옆에 붙어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이전에 나타났던 그 괴물도 디지몬인걸까요?
알 수 없는 일이 계속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3부 캠페인 엔딩입니다!
미르
수고하셨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고생슴다!!!!
오늘 미르한테 혼날짓 많이 했네
미르
엡실론 돌발행동이 더 무서웠어
엡실론
공포의 대상
그것은 엡실론.
GM
여러분들은 디지털 월드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온 것이 실감이 되지 않습니다.
점장이 쉬라는 말과 함께 음료를 만들러 가면 여자 아이의 훌쩍이는 소리만를 제외하면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미르
" ... "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붕대를 칭칭 감고 못참겠다는 듯 일어납니다.
엡실론
"..."
머리 묶고
미르
" 왜 울어! 도대체! "
엡실론
마스크를 하나 새로 꺼내씁니다.
미르
" 이유가 뭐야! "
아마미야 쿄코
당장은 디지타마를 안고있지만... 쿄코는 방금 전까지의 풍경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모모시로 미야모
"흑, 왜! 울면 안 되냐고!"
미르
" 아니. 이유가 뭐냐고. "
" 울어도 되지! 되는데! "
" 우리도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 니네도 무슨 일이 있었을테니. 그거나 좀 알자고. "
" 어쨋거나 다 피해자니까. 궁금할수도 있지. "
모모시로 미야모
"흑, 흐으.... 그걸, 왜"
미르
" 아야... 쓰읍... "
모모시로 미야모
"왜, 화내면서 물어봐!"
미르
" 총 맞아서 그래. "
" 아파서 목소리가 높아진거야. "
리리카
"모모 진정해."
모모시로 미야모
"킁..."
리리카
"제가 대신 설명해도 괜찮을까요?"
미르
" 그래.. 누구든 상관없어. "
" 같은 곳으로 갖혔나봐? "
리리카
"네, 저하고 모모는 같이 있었어요."
미르
" ... "
@ 엡실론과 쿄코를 힐끗 보다가
" 너네는 무슨 일이 있었는데. "
리리카
"저희가 떨어진 곳은, 거대한 정글이였어요."
"맨 처음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모모하고 저 밖에 없어서 주변에서 쫓아오는 괴물."
크랩몬
"리리님 디지몬 입니다!"
리리카
"아, 맞아요. 고마워요. 게씨."
크랩몬
"그러니깐 저는 게가 아니라 크랩... 아니 되었습니다."
미르
" ... "
" 정글...? "
" 우리는 이상한 공장 이였거든. "
" 역시 다양한 곳이 있나보네. "
리리카
"네. 거기서 거대한 사슴벌레 같은거 한테 계속 쫓겨 다녔어요."
크랩몬
"쿠가몬입니다."
리리카
"그래서 그 쿠가몬한테 절단 당할 뻔 했는데 다행이 폼몬이 저희를 도와줬거든요."
미르
" 헤... "
폼몬
"에헴!"
미르
" 그쪽도 힘들었겠구만... "
리리카
"그리고 계속 돌아다니다가 절벽에서 떨어져서 바다가에서 먹을 것 잡다가 게씨하고 만나고 괴물이 튀어나오고."
크랩몬
"연체몬이였습니다."
리리카
"네, 그거 맛있어 보였죠."
크랩몬
"그러니깐... 그, 네 그렇습니다."
리리카
"그러다가 게씨가 진화해서 섬을 빠져나가자고 계획하고 바다에서 탈출하던 중에 고래한테 먹혔어요."
미르
" 진화? "
" ... 고래?! "
크랩몬
"그, 고래몬.... 아닙니다."
미르
" 그래. 크랙몬. "
" 얘는 뭘로 진화하는데? "
크랩몬
"저는 크랩몬... 아니 되었습니다."
리리카
"안에 무슨 기계가 있었는데 그걸 조작하니깐 점장님이 튀어나오셨어요."
미르
" ... "
리리카
"그 다음에는 점장님이 마찬가지로 기계를 조작하니깐 다시 돌아왔어요."
미르
" ... "
" 울정돈 아닌거 같은데? "
모모시로 미야모
"리링치가 엄청! 단축해서 말한거잖아!"
"거대한 벌한테 쫓긴건?! 공룡 때 한테 습격 당한거는?!"
"익룡하고 고래몬 뱃 속에 있던 그 끈적끈적한 괴물은?!"
리리카
"아, 그런 것도 있었지."
엡실론
"푸하하핳."
"아니, 점장님은 갑자기 기계에서 나왔다고요?"
모모시로 미야모
"그렇다니깐!"
미르
" 그렇구만. "
엡실론
"놀랍네-"
미르
" 아니 근데. 감안해도... "
" 아니, 아니다. "
" 그래. 슬프겠다 야. "
" 기운내. 살았잖아 "
@ 하고 그냥
@ 시큰둥하게 내뱉습니다.
모모시로 미야모
"흑,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미르
" 그래도 몸은 성하잖아. "
리리카
"괜찮아. 살아서 왔잖아."
미르
" 그래 임마. "
" 살았으니 됐다. 그지. "
모모시로 미야모
"리링치 허리가 반토막 날 뻔 했었잖아!"
리리카
"아, 그런 일도 있었어요."
미르
" ... 허리가? "
리리카
"사슴벌레한테 두 동각 날뻔했거든요."
미르
" 그래 그래, 있지 있어. "
" 우리도 말이... "
@ 하고 주변을 슥슥 돌아보다가
@ 입을 다뭅니다.
" 그래. 힘들었겠네. "
리리카
"힘들었겠네요."
미르
" 나름. "
" ... 아. 피가 모자라. "
모모시로 미야모
"돌아오니깐 사람은 죽어가고..."
미르
@ 하고 쇼파에 머리를 기댑니다.
엡실론
"아니, 당사자잖아!" 빵터지고 맙니다.
엡실론은 조금은 기력을 회복했는지
미르
" 사장 누니이임. 나 파르페 하나만. "
엡실론
그, 날아가기 전에 있던 자리에 앉아서..
먹던게 남아있나?
미르
" 엡. 너도 하나 사줄까? "
점장
"예, 기달려요."
GM
있습니다.
엡실론
아무튼 그 즈음에서 도도몬을 테이블위에 올려주고 쓰다듬고 있습니다
미르
@ 피가 모자란지 두통이 나는 미간을 누릅니다.
엡실론
남은거 마저마시..
폼몬
"응? 아직도 아파?"
엡실론
"윽, 콜라가 탄산이 다 빠졌어.."
조금 섭섭해하는 표정이네요.
미르
" 맞고, 조치를 너무 늦게 취했거든. "
" 근데. 살았으니 됐다. "
" 맞은 다음, 너무 많은 행동을 했거든. "
" ... 어라? 그렇네? "
@ 하고 팔을 붕붕 휘두릅니다.
" 어라라. "
" 좀 아픈거 빼곤 멀쩡하잖아. "
폼몬
폼몬은 빈 컵에 무언갈 담아서 건네줍니다.
"이거 마셔~"
미르
" 이게 뭔데. "
폼몬
"과일즙-"
엡실론
"콘나-후니- 흐흐흥 흐흐흐흥."
미르
" ... 이런게 된다고? "
엡실론
브금에 맞춰 노래나 흥얼거리지만
콜라는 미련이 남네요.
리리카
"아, 그거 효과 좋아요."
미르
" ... 우리는 왜. "
@ 동료 디지몬들을 살펴봅니다.
" 이런 도움이 되는 녀석이 있는데... "
@ 하고 과일즙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립니다.
" ... 으으... 어쩐지. "
" 안 내키는데... "
@ 하고 과일즙을 조심스럽게 마십니다.
GM
그러면 열대과일의 시큼한 단맛이 입안을 채웁니다.
미르
" 카핫! "
" 진짜 맛있잖아. "
GM
미르 재생, 실드 부여.
미르
@ 크랩몬을 바라봅니다
" 그럼 이 녀석은 자기 팔을 내주는건가. "
크랩몬
"뭣, 저는 폼몬님 처럼 저런건 불가능합니다!"
미르
" 아 그래? "
류우다몬
류우다몬은
미르
" 그럼 6번밖에 못 쓰는구나. "
류우다몬
미르의 그런 시선에...
움찔움찔.
미르
" 정확힌 8번. "
크랩몬
"무슨 그런!"
류우다몬
"주,주군. 졸자는 아쉽게도 팔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오.."
"미안하오..."
미르
" ... 아. "
리리카
"안돼요."
미르
" 됐어 됐어. 되는게 이상한거니까. "
@ 하고 손을 휙휙 합니다.
류우다몬
"불찰.."
리리카
"게씨는 제 파트너인걸요."
"츄릅."
미르
" ... "
크랩몬
"....."
미르
" 역시 이상해. "
크랩몬
덜덜
미르
" 어차피. 현대로 다 돌아왔잖아. 응? "
" 이젠 밥이 부족해서 쓰러질 일도 없다는 말씀. "
@ 자기 지갑에서 카드를 휙 꺼냅니다.
" 이거 하나면 모든 음식을 복사할 수 있다고! "
" 모든 시설을 빌릴 수 있고! "
" 현대 문물 최고! "
엡실론
"현대문물 최고!"
"그런의미에서 점장, 콜라 한잔만 더-"
미르
" 아니. "
엡실론
"이거 다 김이 빠졌어. 겨우 마시긴 했는데-"
타임몬
"여기, 파르페임돠!"
미르
@ 하고 엡실론을 저지합니다.
" 오늘은. 내가 쏜다. "
엡실론
"뭣."
미르
" 콜라 하나 추가래요. "
엡실론
"현대문물 최고! 미르 문물 최고!"
타임몬
"알겠슴돠!"
미르
@ 파르페를 받습니다.
" 야. 마지막으로 봤던 신문. "
" 그거 최근이거든. "
엡실론
"이런 젠장, 미르를 보고 말았어. 난 찬양해야만 해."
미르
" 상금 두둑하게 받았어. "
" 니네도 먹고 싶은거 있으면 고르던가. "
아마미야 쿄코
"...내가 살게"
미르
@ 하고 미야모랑 리리카를 바라봅니다.
" 아아? 됐거든. "
아마미야 쿄코
"미안한것도 있고..."
미르
" 빚지는건 사양이야. "
모모시로 미야모
".... 점보 사이즈 킹 초코 크라페."
미르
" 니꺼나 돈 주고 사먹... 임마! "
아마미야 쿄코
"내가 너한테 진 빚은 갚게 해줘. 그러면."
리리카
"저는 그럼....."
미르
" 정 돈자랑을 하고 싶다면, 저 친구꺼나 사줘. "
리리카
"게살 버거요."
미르
" 난 니네집한테 빚지는거 질색이거든. "
크랩몬
움찔
미르
" 아니 카페인데 있겠냐고! "
@ 하고 메뉴판을 봅니다
타임몬
"접수 했슴돠!"
미르
" 왜 있냐고! "
" 카페라며! "
점장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는 손님들이 많거든요."
미르
" 아니... 케이크나 먹지... "
@ 하고 허참, 이라는 표정을 지으며 파르페를 먹습니다.
" ... 아. "
" ... "
점장
"그리고 진짜 게살이 아니고 따지면 새우에요."
미르
@ 류우다몬을 바라보고
@ 머리를 긁습니다.
리리카
"애비드라몬..."
미르
@ 파르페를 그냥 류우다몬 앞에 놓아줍니다.
크랩몬
움찔
미르
" ... 빚진건 사실이니까. "
" 진짜 특이하네... "
" ... 후우. "
@ 미르는 이제 좀 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거의 눕듯 몸을 기댑니다.
타임몬
"주문하신거 나왔슴돠!"
류우다몬
"이거 먹어도 되는것이오?"
미르
" 그러던가. "
" 먹던가. "
류우다몬
"!! 감사히 받겠소! 고맙소 주군!"
타임몬
"콜라, 초코 어, 아무튼 긴거! 하고 게살 버거임돠!"
류우다몬
한입 냠.
하고 눈 초롱초롱해져서 "달달하오!"
미르
" ... "
엡실론
콜라를 슥 가져갑니다.
미르
@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가 곧 급하게 얼굴을 돌립니다.
엡실론
"웅나나."
"웅나웅나-"
미르
" 방금 참을 수 없는 징그러운 소리를 들었어. "
엡실론
그리고..
모바겜 일퀘를 키면서
모모시로 미야모
"함.. 맛있어. 흑, 흐윽."
엡실론
그러네요.
류우다몬
정작 그말에
폼몬
"아구 모모 왜 그래."
류우다몬
류우다몬이 움찔하면
되는거죠?
미르
ㅋㅋㅋㅋ
류우다몬
움찔.
미르
@ 미르는 다른 곳을 보면서 말한거지만
엡실론
"아 왜, 이 게임 걔가 귀엽단 말야."
"그거 원툴임 ㄹㅇ."
모모시로 미야모
"폼몬도, 흑, 같이 나눠 먹자. 흑..."
엡실론
"이 회사 다른 게임은 그.. 왠지 모르게 동질감 비슷한게 들어서 못하겠더라고."
미르
" 하이고. "
" 로프꾼 나오는 그 게임이 뭔데. "
" 전혀 모르겠구만. "
@ 하고 기댑니다.
리리카
"여기 게살버거에요."
"게씨도 먹어봐요."
엡실론
"아 왜. 한두번 찍먹하는 정도론 재밌거든. 화재성이."
크랩몬
"감사합니다. 리리님."
리리카
"지긋...."
엡실론
"가상현실 게임 아닌것도 가산점."
크랩몬
"..... 그, 저는 따지고보면 실제 게가 아닙니다."
미르
" 야야. 난 몸 움직이는게 더 재밌다. "
" 배드민턴 할래? "
크랩몬
"그러니 동족 포식이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엡실론
"겍. 싫어."
미르
" 그럼 링x트? "
엡실론
"아. 맞아."
리리카
실망했다는 듯이 고개를 돌리고 버거를 먹습니다.
미르
" 나 이거 친구들중에선 클리어 제일 빠르거든. "
엡실론
"아0존에서 호신용품좀 살건데."
"추천 있어?"
미르
" ? 필요해? "
엡실론
라며, 아마존에서 파는 카타나를 하나 보여줍니다.
미르
" 그러면. 야 가만히 있어봐 . "
" 야 넌 이거 휘두르지도 못해. "
엡실론
"도도몬도 같이 온거 보면, 있을걸."
"언제 또 튀어나올지 모르는데."
미르
@ 하고 엡실론 팔을 만져봅니다.
" 흐음. "
엡실론
"히엑."
"뭐하냐?"
미르
" 근육량 체크. "
엡실론
구체적으로
육체1에 걸맞는
몸입니다.
미르
" 운동이라곤 안해보고. "
"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 보낸거 같고. "
" 뭐냐... 그. "
엡실론
사람으로서. 미소녀로서의 최소치에 해당하겠네요
미르
" 오랫동안 몸을 쓰지 못한적이 있던거 같은데. "
엡실론
"...쯧. 자넨 너무 많은걸 알았어."
"도도몬, 물어!"
미르
" 크아악. "
엡실론
팔을 휙 빼내고
미르
" 야. 폰좀 줘봐. "
@ 하고 손을 내밉니다.
엡실론
도도몬을 양손으로 잡고 에비,에비
미르
" 딱 내가 어울리는 용품이 생각났거든. "
류우다몬
그러면 류우다몬이 파르페를 먹다가도 엡실론을 슥 보고
장난인걸 알고서야 안심하면서도 시선 한켠을 엡실론에게 두고 있겠죠.
미르
" 그 디지몬놈들 물리 공격이 먹혔단 말이지. "
@ 하고 엡실론 폰을 홱 가져가서
엡실론
"오. 뭔데."
미르
@ 토토토톡 쳐서
엡실론
"아, 크롬 이상은 열면 안된다."
미르
@ 엡실론한테 넘깁니다
" 안궁금해. "
@ 호신용 스프레이들이 한가득 있네요
" 넌 이정도가 딱이다. "
엡실론
"스프레이?"
미르
" 응. "
엡실론
"흠. 하긴."
미르
" 너 일단. "
" 몸 자체가. "
" 재활? 이라고 해야하나. "
" 그거 이상으론 움직인적이 없는거 같고. "
" 그런 몸으로 뭘 휘두르는건. "
" 저 죽여주세요- 거든. "
" 차라리 그거 뿌리고 부리나캐 달아나. "
" 그게 최선이니까. "
엡실론
"씁. 이거 먹히려나."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미르
" 먹혀. 먹혀. "
엡실론
최루 스프레이를 몇개 담습니다.
"그, 디지몬이 데이터 덩어리였잖아."
"그러면 말야. 해킹툴 usb 같은거 사서 창으로 만들어 찌르면"
"먹히는거 아닐까?"
미르
" 넌 만화를 너무 많이봤어. "
엡실론
"큭."
"날먹 실패.." 콜라를 한모금 마십니다.
크랩몬
"음, 아예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미르
" 뭣. "
" 여기선 너가 머리 담당이구나. "
@ 크랩몬을 놀랍다는 듯 바라봅니다.
크랩몬
"전뇌 공간에서면 모를까. 리얼 월드에서, 예?"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알을 쓰다듬으며 말하는 것들을 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구석으로 향합니다.
"마스터... 저는 에스프레소로..."
타임몬
"에스프레소 말임가?"
엡실론
"뭣. 가능성 있다고?"
"그럼 못참지."
아마미야 쿄코
"네..."
엡실론
"악성..데이터 폭탄..만드는법.."
타닥타닥.
구글링을 시작합니다.
타임몬
"알겠슴다! 점장님 에스프레소 한 잔 있슴다!"
엡실론
결과물은 마스터가 추후에 주던가 하겠죠/
GM
추후 판정이라도 해보죠
엡실론
"겸사겸사 카타나도 한자루 살래."
"이럴때 아니면 언제쓰냐."
미르
" 에엑... "
" 폭탄은 시시하지 않냐. "
엡실론
라며.
흠.
미르
@ 하고 자기 주먹을 두어번 휘두르는 시늉을 슥슥 합니다.
" 에엑. 너 그거 못휘두른다니까. "
" 역시 남자는 주먹과 주먹으로. "
@ 슉 슉
엡실론
"그 왜. 장갑에 너클 징 대신 박아둬도 웃기겠지."
"택티컬 퐈이터."
"아무튼 몇개 만들어보자."
미르
" 그래. "
@ 하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엡실론
"집에 있는 폐 컴퓨터로 자작해보면 되겠지."
리리카
"아, 모모. 나 이제 곧 훈련 시간이야."
엡실론
"중국제 싸구려도 괜찮고.."
리리카
"가봐야겠는데 혼자 집 갈 수 있겠어?"
미르
" 폐 컴퓨터... ? "
" 너 그런것도 남아? "
" 아 생각해보니 우리집 컴퓨터. "
모모시로 미야모
"에, 이, 이런 날 가게...? 으으, 나도 그럼 집에 갈래."
미르
@ 말하려다가 집에 가려던 애들을 봅니다.
리리카
"아."
"게씨 어쩌죠?"
미르
" 야야. "
리리카
"이대로 나가면 안될 것 같은데."
미르
" 그, 디지바이스? 가. "
" 되지 않을까? "
" 아까 보니까. 디지바이스에서 디지몬도 나오는데. "
" 저장하는것도 가능하지 않나? "
리리카
"확실히 가능성 있네요."
아마미야 쿄코
"약간...포X몬을 몬스터볼에 넣는.."
미르
@ 쿄쿄쪽으로
@ 시선이 돌아갑니다
아마미야 쿄코
"..."
시선이 마주치자 황급히 피합니다
리리카
뭔가 눌러대자. 크랩몬이 사라집니다.
미르
" 오 역시. "
" 유도 천재. "
" 판단도 천재인거냐. "
크랩몬
"음, 저는 안에 들어왔습니다. 리리님!"
모모시로 미야모
"폼몬도 들어갈래?"
폼몬
"들어가야 하는거야? 음- 알았어-"
미르
" 정 들어가는게 안 내키면. "
" 인형인척 하면 되잖아. "
" 저 크랩몬인가. 쟤는 좀 힘들어도. "
모모시로 미야모
"어- 그거 좋은 아이디어다."
미르
" 얘 정도면 대중적으로 귀여운데. "
폼몬
"와- 나 귀엽데."
모모시로 미야모
"아하하하, 좋아하는거야?"
미르
" 알았으니 빨리 좀 가라. "
모모시로 미야모
폼몬을 안아듭니다.
류우다몬
"주군, 졸자는 아무래도.. 들어가야 할것 같소."
미르
" 우리 좀 쉬게. "
모모시로 미야모
"안그래도 그럴거거든요. 베-"
류우다몬
"인형인 척을 하기에 조금 너무 클지도 모르오.."
미르
" 아직 안나갈거니까. 좀더 있어. "
엡실론
"음...음.. 응? 아. 폐컴퓨터."
미르
" 친구들이랑. 좀더 있고 싶을거 아냐. "
리리카
"그러면 안녕히 계세요. 아, 저는 리리카에요. 이쪽은 모모시로 미야모고요."
미르
" 그래. "
" 친구 잘 챙기고. "
리리카
꾸벅 인사를 하고서는 밖으로 나갑니다.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야 핑크. 너도 빨리 따라가. "
도도몬
"쀼쁏"
모모시로 미야모
"안그래도 그럴거거든요!"
미르
" 그러세요~ "
모모시로 미야모
"흥, 가자. 폼몬!"
폼몬
"그래~"
미르
" 야. 사줬는데 고맙단 말도 없냐. "
@ 쟤가.
@ 하고 쿄코를 가르킵니다.
모모시로 미야모
"베- 폼몬이 주스 줬으니깐 쎔쎔!"
그 말을 끝으로 나갑니다.
미르
" 어휴. 저 싸가지. "
" 한대 쥐어박고 싶네. "
타임몬
"주문 왔슴돠!"
미르
@ 하고 비틀거리며
@ 타임몬한테 다가가 커피를 받습니다.
" 내가 전해줄게. "
타임몬
"핫, 손님은 왕이시라고 들었슴돠!"
엡실론
"오, 미르제왕."
타임몬
"와, 왕께서 이런 일을 할 필요 없슴돠!"
미르
" 할 말이 있어서 그래. "
아마미야 쿄코
"...후.."
타임몬
"그렇슴까. 알겠슴돠!"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북적북적한게 피곤한 모양인지 인상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미르
@ 하고 커피를 들고 비틀거리며 쿄코 앞에 놓아둡니다.
타임몬
커피를 건네고서는 다시 점장님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미르
" 야야. 그래도. "
" 다 같은 처지인데 한 마디를 안하냐. "
엡실론
"음."
아마미야 쿄코
"...새삼스레..."
엡실론
"폐컴퓨터."
미르
" 폐컴퓨터가 뭐야 근데? "
엡실론
생각하다보니 안좋은 기억도 막 나고
아무튼 그런 상황.
"있어. 몇개."
미르
" 컴퓨터면 컴퓨터인거 아냐? "
엡실론
"테키했던 적이 있어가지고."
"몇세대 지난것들."
"도서관이나 pc방 닫을때 모아온거라던가."
얘사실
미르
@ 고개를 갸웃한니다.
엡실론
집에서 채굴 돌리는거 아냐?
싶은
뒷설정.
아마미야 쿄코
"..."
"무슨 얘기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알을 쓰다듬
엡실론
"뭐어, 대세는 가상현실 지원되는 초-하이테크놀로지니까."
"그런거엔 대응하지 못하는 하위품."
"아니면 아슬아슬하게 초창기 것들."
"그런거로 바이러스 시험해보고, 고장나면.. 포맷해보고."
미르
" 헤에. "
엡실론
"어떠냐. 쓸모있을거같지!"
미르
@ 전혀 이해 못한 표정을 짓다가
@ 하나하나 곱씹으며
@ !를 띄웁니다.
" 그렇군 그렇군. "
" 완벽하게 이해하고야 말았다. "
엡실론
"고러취."
"아무튼 그런거지."
미르
" 선수들한테 썩은 고기를 먹여서. "
" 어떤 썩은 고기가 제일 쓸모없는지 찾는거구나! "
아마미야 쿄코
"..."
엡실론
"그럼그럼..?"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한숨을 푹, 내쉬며 미르를 바라봅니다.
미르
" 그 제일 썩은 고기를 상대한테 먹여서 죽이는거고! "
엡실론
"뭐어, 맞아."
"대충 그런 구조."
아마미야 쿄코
그러곤 다시 앞을 보며 커피를 한모금 마시는군요
미르
" 역시! "
엡실론
그렇구나.
미르녀석 지능 2에 컴퓨터 0인
컴맹이구나.
다이스가 적은 수준을 넘어
페널티까지 받아가는 0이구나..!
타임몬
그렇슴돠!
미르
" 그럼 우리집에 와서 컴퓨터 가져갈래? "
엡실론
"어?"
미르
" 이거 은행이고 학교에서 툴바 깔라고 해서 좀 많이 깔긴했는데. "
" 난 컴퓨터 안쓰니까. "
엡실론
"아니, 그건 너 써야지."
"은행툴이면 너가 써야지!!"
"나 주면 다 털린다!?"
미르
" 이젠 핸드폰으로 하는 법을 배웠어. "
" 아 그래? 털려? "
" 털거야? "
엡실론
"..아니, 안털거긴 한데."
미르
" 그럼 된거 아닌가? "
엡실론
"그래도 됬어. 그런건 바이러스 실험하다 잘못하면 이상한 애들이 그냥도 털어가."
미르
" 무섭구만. "
엡실론
"집에 잘 보관하고 있도록."
"무료로 뿌리는 툴이다 뭐다 하는거 함부로 받지 말고."
미르
" 그래? "
엡실론
"그래."
"..사실, 디지몬이 폰이랑 현실을 오가는 시점에, 그 뭐냐."
미르
" 무료로 돈 준다는것도? "
엡실론
"우리가 아는 기존의 보안은 제일 쓸모 없을거같긴 한데.."
"야, 야! 그게 제일 위험해 임마!"
"아, 말투 옮은 기분이야."
미르
" 아 안주는거야? "
엡실론
"아니 주기야 주겠지. 무료가 아닌거야."
미르
" 그러면 외국에서 언니들이 보내는 문자는? "
" 공항에서 기다린다는데. "
엡실론
"...이 새ㄲ.."
"에휴. 됬다. 알아서 해라."
"난 모르겠네요~"
미르
" 아니... "
" 난 진지한데. "
엡실론
도도몬이나 안고
쓰다듬 쓰다듬.
이 형태도 복실복실하니
만족스러워하는 애니멀 테라피.
"에취."
도도몬
""쀼아!"
엡실론
"근데 우리집에 털날리면 큰일인데.."
"너, 털 날리는건 아니지?"
"뿌려진 털은 막 데이터로 사라지나?"
도도몬
"쁑?"
미르
" 스마트폰안에 넣으면 되잖아. "
엡실론
"이상태론 말을 못하나보네.."
"안돼. 내 애니멀 테라피 못버려."
미르
" 어렵구만. "
엡실론
"고럼고럼."
콜라를 마저비우고..
"좋아. 나도 가봐야지."
가도 되죠?
미르
" 그래. "
엡실론
"담에 봐."
미르
" 아. 번호 교환할까. "
@ 하고 자기 번호랑 쿄코 번호를 핸드폰으로 보여줍니다.
도도몬
"쀼양쁑!!"
대충 잘있어! 라고 말하는 거 같습니다.
엡실론
번호
대충 보고
띡띡 찍어서
문자 보내둡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자신의 번호를 알려준지는 모릅니다
미르
" 그래. 가라. "
엡실론
Hi! 하고 말하는
이모티콘 한장이네요.
아마미야 쿄코
[띠롱-]
"...?"
엡실론
편의상 그러니까..
SD화된 엡실론 콘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왜 내 번호까지..."
엡실론
근 미래엔 이런거 흔하겠지란 pl의 사심이 들어있습니다.
미르
" ... "
@ 핸드폰을 내려다보고 픽 웃습니다.
엡실론
답지않게 해맑은 표정의 콘이죠
미르
" 이거 좋네. "
" 자경단 같고. "
" 들어가라. "
@ 하고 쿄코한테 갑니다.
" 야. 주긴 했는데 상관없지?"
아마미야 쿄코
"...그래도 허락은 받아."
"내 번호 아는 사람 몇명 없는거 알잖아."
미르
" 니한테 와서 물었으면. "
" 엣, 어. 어버버. 어. "
" 했을거 아냐. "
" 나도. 윽. 이제 들어갈건데. "
아마미야 쿄코
"...내가 언제 그랬어."
미르
@ 가방을 주섬주섬 챙깁니다.
" 기사님 불러놔. "
" 오늘 많이 걸어서 힘들거 아냐. "
아마미야 쿄코
"...너나 병원 가."
미르
" 병원가면 안된다니까. "
아마미야 쿄코
"빚진다느니 뭐니 소리하지말고"
"짜증나. 진짜."
미르
" 늬예늬예. "
@ 하고 점장한테 가서 카드를 내고
@ 다 계산합니다.
아마미야 쿄코
"우리 집에서 너한테 뭐라고 하기라고 했어?"
"너...!"
점장
"네, 감사합니다."
미르
" 나 간다. "
타임몬
"감사함돠!"
아마미야 쿄코
"..."
미르
" 류우다몬 가자. "
아마미야 쿄코
"하아.."
미르
@ 하고 핸드폰으로 류우다몬을 불러냅니다.
" 알아서 잘 들어가. "
류우다몬
순순히
그
들어가려면 들어가지나
머리부터 밀어넣으면 되나.
미르
@ 하고 비틀비틀, 집으로 들어갑니다.
GM
미르가 조작하면
류우다몬은 데이터가 되어서 디지바이스로 전송됩니다.
그러면
이제 쿄코 혼자 남았네요.
쿄코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커피잔을 옆에 밀어놓고는 한숨을 푹 내쉬며 자리에 엎드립니다.
이곳에 오기 전 이미 기사에게 연락을 해놨으니...
곧 쿄코를 찾으러 오겠네요.
GM
그러면 몇 분 후 기사님이 카페에 들리겠네요.
쿄코가 사람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것을 들은 기사님은 따로 쿄코에게 말을 걸지 않고
집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줍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가 큰 알을 갖고있는것도 의문을 품지 않다니.
대단한 기사다
미르
뭐..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도
보셨을수도
있지..
타조 알
훔치셨나보다..
GM
그러면 여러분은 각자의 일상을 보내게 됩니다.
엡실론
프로는
질문하지 않아
GM
디지몬이 월드에서 일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현실 세계로 돌아왔지만 계속해서 무언가 불안감을 남깁니다. 2호는 어떻게 됐을까? 마을의 다른 디지몬은?
어째서 디지몬들도 같이 온 것일까. 하는 고민들이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쿄코는 무언가 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일어납니다.
아직 잠에서 깨기는 이른 새벽 시간
머리 위에 올려진 디지타마는 부화합니다.
하얀몬
" ... "
GM
새하얀 색의 디지몬.
아마미야 쿄코
"..으응...."
"무슨 소리가..."
하얀몬
" ... "
@ 주변을 슥슥 돌아보던 하얀몬은
@ 쿄쿄를 바라보며 화들짝 놀라며
" 웅나나아아! "
아마미야 쿄코
"...아..."
하얀몬
@ 하고 혼비백산하며 아래로 굴러 떨어진 다음
@ 침대밑으로 쏙 들어갑니다.
아마미야 쿄코
"아..어..."
쿄코는 잠에서 아직 덜 깬듯 비몽사몽한 표정으로 햐얀몬이 떨어진 방향으로 몸을 굴러 그쪽으로 향합니다.
그러다 침대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빼꼼... 바닥을 바라보지만 아무것도 없자
몸도 내밀어 혹시 모르게 침대 밑을 둘러보는군요.
하얀몬
@ 침대 밑에서 오들오들 거리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 뀨우우웃... "
" 뀨우웃... "
아마미야 쿄코
"아...."
하얀몬
@ 쿄코 얼굴을 바라보더니 더 천천히 뒤로 물러납니다.
아마미야 쿄코
쿄코는 고개를 돌려 침대 위를 바라봅니다
알이 깨진 흔적이 있나요?
GM
깨진 디지타마가 보입니다.
알은 부화한 것 같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휴대폰을 들어 어플을 켜 카메라로 햐얀몬을 비춰봅니다.
GM
당신의 디지바이스에 알 대신 하얀몬이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부화 했습니다.
하얀몬
" ...뀨우웃... "
GM
그런데 겁먹은 것 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아마미야 쿄코
"아..."
"하..하얀몬...?"
쿄코는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봅니다
하얀몬
" ... 뀨우웃... "
@ 손을 바라보고 오들오들 떱니다.
아마미야 쿄코
"그러니까..."
"아..."
쿄코는 깨진 알을 가져와 품에 안고는 침대 밑으로 내려와 그것을 보여주며 얘기합니다.
"하얀몬.."
???
"지금 아이들이 너를 피하는 이유는. "
"디지몬 같지 않아서야."
GM
누군가
그렇게 말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하얀 자신의 이불로 자신의 머리까지 덮어 감싸 얼굴만 내밀고는 조심스레 하얀몬에게 손을 내밉니다.
하얀몬
@ 뒤를 돌아 오들오들떨다가
@ 슬쩍 뒤를 돌아보고
@ 관심이 생긴듯,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 ... 뀨아. "
@ 하고 차가운 숨을 훅 하고 뱉어냅니다.
" 뀨와 뀨와! "
@ 하고 손쪽으로 다가가
@ 숨을 혹 뱉어냅니다.
아마미야 쿄코
"앗...차가..."
쿄코는 차가운 숨이 손에 닿자 살짝 움찔거렸지만 이내 조금 더 손을 내밀어봅니다.
"이리오렴.."
하얀몬
@ 손을 킁킁 하고 냄새를 맡더니
@ 자기 볼을 손쪽으로 내밉니다.
" 뀨우... "
@ 그리고 온도가 느껴지자 안심한듯 작은 숨소리를 내뱉습니다.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햐얀몬의 볼을 천천히 쓰다듬습니다.
하얀몬
" ... 뀨우우.. "
" 뀨아아아아... "
@ 하고 하품을 내쉬더니
@ 좀 더, 안쪽으로 굴러
@ 눈을 감고 잠듭니다.
" zzz... "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잠이 든 햐얀몬을 조심스레 들어 품에 꼬옥 안습니다.
"어서와... 하얀몬.."
하얀몬
" zzz... "
GM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나갑니다.
이제는 학원도시에 이러한 소문이 들려옵니다.
넷상에 이상한 생명체가 나타난다.
그것은 동물, 공룡, 기계나 식물 상상 속 동물 같은 모습을 한 만화 캐릭터 같은 괴물들
그것은 본래 그 넷에 존재하면 안될 존재임에도 존재한다고요.
그리고 당신들이 모인 백다방에서는
이러한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드몬
"크와아아아아!"
엡실론
"코딩 공부 취미로만 해서 다행이다."
미르
" 실화냐. "
엡실론
"지금 저꼴이면 취직 못했을듯."
앵커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움직이는 나무와 같은 것이 나타났습니다."
미르
" 앵커 누나 이쁘네... "
아마미야 쿄코
"..."
"나무를 주으면 우드득.."
하얀몬
" 뀨아. "
앵커
"치안 관리국에서는 현재 제압 작전에 들어갔지만 아직 까지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엡실론
"그러기야?"
아마미야 쿄코
햐얀몬을 품에 안고 쓰다듬으며 멍때리며 얘기합니다.
하얀몬
@ 하고 하얀 숨을 훅 내뱉습니다.
미르
" 아니. 나무같은거. "
" 그냥 화염방사기나. "
" 전기톱으로 해버리면 되는거 아니야? "
" 아. 제압이구나. "
" 납득. "
엡실론
"저거 디지몬이지."
"잡으러 갈까?"
미르
" 누가봐도 그렇게 보이네. "
엡실론
"아니면 근처가서 구경이라도?"
미르
" 미쳤냐. "
앵커
"어느 연구소에서 만들어낸 생명체인지는 현재 까지...."
GM
이러한 내용이 방송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점장
"흐음, 그래도 괜찮아요?"
미르
" 뭐가. '
점장
"저런 것들이 계속 나와서 설치다가 디지몬이란 게 위험하다고 학원도시에서 전부 없애버리겠다고 작정하면 어떻게 하려고요?"
미르
" 아쉬운거지. "
류우다몬
휴대폰 안에서
움찔대면
진동으로 전달되나요?
점장
"그렇다네요. 이걸로 작별이네요. 타임몬."
GM
전해집니다.
류우다몬
웅-웅-
타임몬
쿠궁
"스, 슬픔돠."
미르
" ... 아이 진짜. "
엡실론
"근데 사실 jk 둘 더 있으니까. 편하게 생각해."
미르
" ... "
엡실론
"우리 돌몬은 아직 도도몬이라 뭐 할수도 없기도 하고."
미르
@ 하고 고개를 끄덕이긴합니다.
" ... 하지만. "
" 마침 나 시간이 많긴 해. "
" 짤렸거든. "
@ 하고 쇼파를 기댑니다.
" 정확히 말하면 짤린게 아니라. "
" 부상 때문에 당분간은 유도 못해. "
도도몬
"쀼쀼쀼이!"
하얀몬
" 뀨와아아! "
미르
" 잡으러 다니는거. "
" 해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
" 시간 많아서. "
GM
그때 갑작스럽게
하얀몬과 도도몬의 몸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냐옹몬
" ... "
도리몬
"왕!! 엡!실!론!"
냐옹몬
@ 슥 고개를 올려 쿄코를 바라봅니다
아마미야 쿄코
"아..."
엡실론
"오, 언어기능이 돌아왔구나."
냐옹몬
" 처음만난게 아니니까. "
엡실론
"기억은 잘 나니? 2호는 구했고?"
냐옹몬
" '처음 뵙겠습니다' 가 아니라. "
엡실론
쓰담쓰담.
도리몬
"가다가 다쳐서 기억 안낭!"
냐옹몬
" ' 다시 만나서 반가워 ' 겠구나. "
아마미야 쿄코
"....."
쿄코는 울먹거리기 시작합니다
엡실론
"그래, 뭐. 노력했으니 잘했어."
은은한 미소.
냐옹몬
" 재회는 기쁨이었으면 좋겠는데. "
아마미야 쿄코
"기뻐서.. 기뻐서 우는거에요...."
또륵, 눈물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냐옹몬
" 다시 만나서 반갑구나. 너희들 모두. "
" 다시 만나서 기뻐. "
" 엡실론도, 다른 디지몬. 응? 류우다몬은? "
류우다몬
웅웅.
진동으로 인사
미르
" ... 그래. "
" 인사라도 해라. "
@ 하고 스마트폰에서 작동 시켜서 꺼냅니다.
류우다몬
"오랜만이오!"
냐옹몬
" 류우다몬. 무사해서 기쁘군. "
" 돌몬은... 역시. 같이 휘말렸던 모양이군. "
도리몬
"머야! 류우다몬만 멀쩡해!"
"그야 엡실론이 2호를 구하라고 했는걸~"
냐옹몬
" 무리를 시켰군. "
엡실론
"그렇지. 그렇지."
도리몬 쓰담쓰담
정확히
어느정도로 자주 도도몬과 도리몬을 쓰다듬었냐면요
돌몬때와는 빈도부터 다른 수준.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할때 기다릴때마다 무릎에 앉혀두고 나데나데한 수준입니다.
냐옹몬
" 그보다... "
" 앞으로가 걱정이군. "
" 장로님이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던게 뭘까. "
" 현실 세계와 디지털 월드를 지켜달라고 했던건... "
" ... "
@ 자기도 잘 모르겠는지 꼬리로 머리를 긁적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
"이쪽에도 디지몬들이 보이는걸 보면..."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긴 해요.."
엡실론
"아, 나. 그거 알아."
"총 9개의 라이더=세계가 있어서"
"하나하나 여행하면서 하나씩 파괴해야해."
미르
" 그거 알아. "
엡실론
"그래야 융합에서 우리 세계가 살아남아."
미르
" 애니메이션이잖아. "
엡실론
"엇."
"오. 이걸 알다니. 제법인데."
미르
" 나 그거 알지. "
" 전대잖아. "
엡실론
"크아악."
냐옹몬
" 문제라... "
도리몬
"DDD!"
미르
" 뭐, 근데. "
" 굳이 우리가 잡아야하나? "
" 우리만 이런 녀석들을 다루는게 아닌데. "
아마미야 쿄코
"아직... 걔네들이 안온걸 보면..."
"이미 가있을지도..."
냐옹몬
" ... 하지만. "
엡실론
..음.
엡실론은 휴대폰의 진화버튼을 봅니다.
GM
그때 Tv에서는 긴급이라는 글과 함께
우드몬이 있는 다리 밑 강에서 거대한 가재와 같은 디지몬이 나타나 그대로 우드몬과 함께 사라집니다.
아나운서는 이게 어떠한 현상인지 알 수 없다며 무어라 말합니다.
냐옹몬
" 키위몬과 에비드라몬?! "
" 이럴수가... 자기들끼리도 싸우는건가... "
" 얼마나 많은 디지몬이 넘어온거지? "
엡실론
"아니, 쟤넨 아마 우리가 아는 애들이야."
냐옹몬
" 아는 애들? "
GM
눌리지는 않습니다. 아직 시간이 걸린다고만 뜹니다.
엡실론
"그럼.그럼. 고래몬 뱃속까지 다녀온 정통파? 애들 있어."
미르
" 이름이... "
" 팩몬이랑 크랙몬 이었을걸? "
" 아마. "
아마미야 쿄코
"..."
"저희랑 같이 디지털 월드에 넘어갔던"
"아이들의 파트너들인거 같아요."
냐옹몬
" 과연... "
GM
이번 사건은 여러분이 나서기도 전에 끝났지만
다음에는 글쎄요. 어떨까요?
냐옹몬
" ... 지금으로선 단서도 주어진 정보도 아무것도 없군. "
엡실론
"도리몬. 그래서. 돌몬으로 돌아오거나.. 라프타드라몬까지 갈수 있을거같아?"
"뭐라도 먹여줄까?"
"애니메이션 데이터를 먹으면 성장하지 않을까."
냐옹몬
" 우리는 리얼 월드로 넘어왔어. "
" 이 말이 무슨 뜻이냐. "
" 우리도 똑같이 열량을 요구하는 음식물을 먹어야한다는거야. "
" 맛있는 것들을 잔뜩 먹여줘. 그것도 경험이 될거니까. "
도리몬
"으잉..."
"엡실론만 있으면 할 수 있을걸!!!"
엡실론
"오케이."
"좋아, 도리몬."
"나와 같이 콜라투어다."
"마침 코0콜라에서 시즌한정 체리콜라라던가 내준댔어."
미르
" 아니 무슨 콜라여. "
아마미야 쿄코
"야옹몬도..."
미르
" 스태미너 고기지. "
아마미야 쿄코
"나중에 쿠다몬으로 돌아갈 수 있는거죠..?"
류우다몬
"그렇소."
미르 말에 동의.
냐옹몬
" ... 장담할 순 없지. "
" 디지몬한테 진화의 가능성은 무한하니까. "
" 도도몬이랑, 류우다몬은 워낙 특이한 케이스라. "
" 나도 장담할 순 없지만. "
" 나는 아직, 많은 가능성이 존재하지. "
아마미야 쿄코
"뭐가됐든.."
"소중한건 변함 없으니까요..."
냐옹몬
" 후후... "
@ 하고 쿄코 품속에서 나오더니
@ 테이블위에서 통통 튑니다.
" 너희들한테 질문 하나 하지. "
" 괜찮을까? "
엡실론
"편하게 해."
냐옹몬
" ... 너희들은. "
아마미야 쿄코
"네..네네..."
냐옹몬
" 지금 시작의 마을 상황이 궁금하니? "
아마미야 쿄코
"...."
쿄코 트라우마 판정가능한가요?
GM
가능해요
의지+3d6!
아마미야 쿄코
3d6+4 (3D6+4) > 7[1,4,2]+4 > 11
엡실론
저런.
아, 참고로 트라우마 판정은
GM
저런
2
엡실론
각 플레이어도 임의로 터트릴수 있어요.
세션에 1번이던가.
GM
하루 한 번입니다.
엡실론
하루 1번인가.
gm은 아무때나지만.
GM
쿄코는 순간 그날의 참극을 떠올립니다.
불타는 마을, 죽어버린 루도몬
그곳에 있던 어린 디지몬들은 괜찮을까요?
아마미야 쿄코
"...웁...!!"
GM
전부, 코만드라몬을 마을로 들이게 한 것 때문입니다.
아마미야 쿄코
덜컹...!
GM
그러지 않았다면 2도
루도몬도
미르
" 야...! "
엡실론
"오. 잠깐만."
GM
마을도 그렇게 될 일 따위 없었을텐데
엡실론
"질문 타이밍 잠시 퍼즈. 아마미야 상태가 안좋네. 미르. 부탁해."
아마미야 쿄코
쿄코의 눈이 심각하게 불안정합니다.
엡실론
엡실론은 아마미야가 자신을 피함을 알기에, 미르에게 부탁합니다.
미르
" 야. "
@ 하고 바로 앞에서 박수를 짝 칩니다.
@ 그리고 자신한테 이목을 집중시키고 어깨를 두들깁니다.
" 진정해. "
" 진정하고, 앉아. "
" 심호흡, 두번. "
" 세번. "
" 천천히 내뱉어. "
" 따라만해. 생각하지말고. "
아마미야 쿄코
"흡...."
"흐읍..."
이녀석 계속 들이마시기만 합니다.
미르
" 뱉어. "
@ 등을 칩니다.
@ 약하게
아마미야 쿄코
"흡...흐읍...."
냐옹몬
" ... "
아마미야 쿄코
바들바들...
냐옹몬
" 패닉을 일으킬 생각은 아니었는데. "
" 미안하구나. "
" 섬세하지 못했어. "
아마미야 쿄코
"하..하아아..."
결국 내뱉습니다.
미르
" 그래. "
" 계속 반복해. "
"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
아마미야 쿄코
"흐읍....하아아..."
"흡..."
다시 몸을 바르르르
GM
그러면 어느 순간 진정하게 됩니다.
미르
@ 손을 꽉 잡아주다가 좀 진정된거 같으니 그냥 놔버립니다.
아마미야 쿄코
"......."
"흐읍...후...."
"...."
냐옹몬
" ... "
@ 걱정스럽게 올려다봅니다
아마미야 쿄코
"죄송해요..."
냐옹몬
" ... 너무 힘들다면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마. "
" 아냐. 다음에 다시 얘기하도록 하자. "
GM
여러분들은 그렇게 오늘은 디지몬에 관한 이야기를 멈추었습니다.
그렇지만 디지몬은 계속 현실 세계에 나타나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jk들이 해결했다지만 언젠가는 당신들도 나서야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분명 또 다시 강제로 헤어지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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