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마기테크 협회에서 경비용 룬포크하고 이야기하던 장면이였죠.
아카:그리고 대리고나오....려고하는데 외출허가라던가 받아야할까요
@무계획으로 나온것이기에 아무것도 안떠오르는 셀입니다. 적당히 광장을 둘러보죠
한명정도는 룬포크가 있겠지!!
좋습니다. 셀은 경비용 룬포크를 데리고 광장으로 향합니다.
@아직 몸이 안좋을가능성이있기에 적당히 말에 태워서 대리고돌아다닙니다
오늘은 날이 좋습니다. 신선한 바람, 화창한 날씨 그 때문인지 사람도 왕창납니다.
셀:셀은 말에서내려서 말을끌고가는식으로... 승마체험같은거 느낌
"음..... 뭐..... 귀찮은건 나중에생각하지뭐"
"마을로나오긴했는데 어디 가고싶은것 있어?"
NPC 경비용 룬포크:"제 의견을 물어보시는 거라면 도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현시대의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비용으로 존재하던 룬포크였던 만큼 원하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셀:"그런가~ 그럼 마을구경이나 하고다닐까~"
일단....
대장간~
"좀 살거도 있으니 대장간으로 갈게~"
대장장이:"미스릴 스피어? 뭐, 있다면 있다만 댁이 쓸거유?"
"얼마에요?"
대장장이:"팔 수야 있다만 댁이 쓸거면 조금 조정해야 할 것 같은데."
대장장이:"댁이 드는 무기면 어느 정도 손에 익어야 할 것 아니우."
아카:(덤으로 RP적으론 지금 사는거지만 시트엔 이미 적용한상태...)
"아~ 그건그렇긴한데... 가능한가요? 전용무기 세공"
대장장이:"원래 쓰던 무기 있으면 그것 좀 보여줘봐유."
셀:"아~ 그건그렇긴한데... 가능한가요? 전용무기 세공"
@원래쓰던 창을 보여줍니다
대장장이:"전용 무기는 아예 새로 만들거나 뜯어 고쳐야해서 돈이나 뭐 나가."
"우선은... 대강 알았수다. 무기 조정은 해둘테니 내일 오시우."
대장장이:"가격은 7,900이우. 따로 조정 값은 안받을테니."
"가멜만 제대로 챙겨 오시우."
@가멜을 카운터에 올립니다
대장장이는 돈을 세고서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대장장이:"그래서 더 필요한거 있수? 뒤에 룬포크 양반은 뭐 살것 있수?"
어떤류인가요 총인가 뭔가
이전에 사용하던 총은 던전에 두고 온 모양입니다.
마기스피어는 부서져 새롭게 사야할 것 같고요.
"무기라던가 여러가지로 사야하지?"
@조금 미안한눈치로 말합니다
NPC 경비용 룬포크:"절 병기로서 활용하시길 원하신다면, 따르겟습니다."
"일단은 그런거로해둘까..."
"총이라던가 얼마부터해요?"
(무계획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돈없는데 없다고말하기힘들어! 미스릴스피어를 눈앞에서 사버렸는데!!)
대장장이:"다양하게 있수다. 다만, 총은 우리 전문이 아니라 좋고 비싼건 마기테크에서 팔고 있수다."
"그럼 다음행선지는 마기테크길드일까나"
총 얼마부터지....
마기테크 길드원:"어라? 다시 오셨네요. 무슨 일이에요."
셀:B라면 아슬아슬하게 사고 마기스피어 소까진 살수있어!!
"쇼핑이요 그리고 조금상담도..."
마기테크 길드원:"뭐, 알았어요. 가멜 내기고 뭔갈 사는데 상담 정도야."
"그리고 상담은 조금다른건데요"
"........이아이 고대유적에서 발견한아이라 상식이 마동기문명에서 멈춰있어요...."
마기테크 길드원:"그건 이야기하면 알고 있었어요."
셀:"일단 인족....을떠나 동료로써 대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서"
마기테크 길드원:"나름 언어 패치도 해줬고 현 시대에 대해서 알려주긴 했는데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나봐요."
"흐음... 이봐, 룬포크 씨 댁 이름 말해줬어요?"
NPC 경비용 룬포크:"존칭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제 명칭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룬포크로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셀:"아니아니....음.... 넘버링 이었나 그런건 있어?"
(조금 밥먹으면서 할게요....)
NPC 경비용 룬포크:"분류하기 위한 넘버링은 존재했습니다. 다만 연구소에 배정된 이후로 저는 경비용 룬포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그 쓰임새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기체입니다."
NPC 경비용 룬포크:"s-065 였습니다."
어쩌지 이름으로떠오르는게 로코정도밖에없어...
셀:"어쩌지.... 듣긴했는데 떠오르는게없어..."
마기테크 길드원:"그 친구 제대로 책임 모지실 것 같으면 저희 쪽에서 맡아줄 수는 있어요."
"마동기 문명 시대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하고요,"
셀:"이아이가 이렇게된게 우리파티책임도있어서말이죠... 못지는게아니고 져야한다고 느껴서"
마기테크 길드원:"그러면 간단하네요. 룬포크 씨, 하는 말 들어보니깐 임무 망했죠?"
마기테크 길드원:"할 것 없죠? 그냥 그 상태로 작동을 하는건 낭비라 생각하는거고."
"저 사람이 당신 데려갈 예정이니깐 같이 다녀요. 명령이에요."
마기테크 길드원:"하나도 모르는 상대한테 전부 알려줄려고 하지 말아요. 룬포크라 어느 정도는 이해하겠지만."
마기테크 길드원:"그래도 받아들이기 힘든건 마찬가지니깐요. 그래서 안살꺼에요?"
@자신의 가멜사정과 총의 가격을보며말합니다
NPC 경비용 룬포크:"지급 받는 장비를 착용하였습니다. 본래 배치되었던 장비로는..."
우선 장비는 당신 수중으로는 감당이 안되고...
마기스피어는 소형, 중형이면 충분할 듯 하네요.
셀:"으음........그렇겠죠.... 다음에 혼자 던전에내려가서 회수해올까....."
마기테크 길드원:"뭘 또 그러고 있어요. 내가 알아서 추천해줄테니깐 그럴 줄 아세요."
셀:".....미스릴스피어 다음에살걸그랬네....."
"부탁드립니다...."
마기테크 소형, 서펠타인 건 구매 되었습니다.
밥다먹고 고쳐놓을게요
또한 정식으로 s-065가 당신에게 귀속됩니다.
다들 확인 되셨다면 아레인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아레인은 지난 던전 이후 자신이 머물고 있는 동굴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아니였습니다. 오늘 길드에 가서 의뢰금을 받으러 가야합니다!
바닥이 울퉁불퉁. 동굴에서 자다보니 허리고 목이고 성한 곳이 없지만, 어쨌든 숙박비는 무료니까요. 아레인은 의뢰비를 받으러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아레인은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길드로 향합니다.
언데드 펜서 유디트:오늘 옆에서 함께 다니는 것은 유디트입니다.
저벅저벅.
좋습니다. 당신이 마을에 들어서 길드로 들어가게 되면
필요하다면 퇴근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고 해도 됩니다
그렇다면 아레인이 길드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따로 하고 싶은게 있다면 나중에 등장하겠다 선언하셔도 좋습니다.
길드에 들어섰습니다. 길드에는 언제나 처럼 다른 모험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술이나 마시고 있습니다.
의뢰금은 분명 접수원에게서 받으면 되는 거로 기억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흐으. 얼른 돈이나 받아가야지..."
바로 유디트와 함께 접수원에게 걸어갑니다.
NPC 접수원:"어서오세, 어라? 아레인양이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응 - 의뢰비 정산받아야지."
NPC 접수원:"의뢰비요? 아레인 파티원 분이 전달하겠다고 가져가셨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나요?"
"누가?"
순간 눈에 살기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파티에 메리아가 둘이라서. 누렁이인지 풀떼기인지 다르거든?"
NPC 접수원:"으음, 아, 솔레일씨가 가져가셨어요."
아레인 에스페리아:"그 망할 누렁이가...!"
"어디로 갔다는 말은 있고?"
NPC 접수원:"아레인양한테 전해드리러 간다고 하셨죠."
"서로 엇깔리신거 아니에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끄응... 알겠어. 돌아가서 찾아볼게..."
다시 동굴로 가보기? 아니면 마을을 찾아보기?
상점가로 달려가지 않을까요?
현재 진행해야 하는 사람은 솔레일, 제임스, 실비아인데
아레인 에스페리아:
rolling 2d6
=
8
ELpiss (GM):제임스 솔레일 실비아만요
ELpiss (GM):그러고보니 출석도 체크해봐야겠네요.
MasHekate:
rolling 2d6
=
2
ELpiss (GM):제임스 먼저 다음 솔레일 마지막 실비아네요.
추천해주신
아이템 이름이
뭐였었죠?
저는 일단 길드에서 잡무를 맞추고
다음 던전을 준비할겸
대장간으로 가볼게요
제임스 호킨스:
rolling 2d6+6+3
=
20
제임스는 멋들어진 솜씨로 일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이번주 월급 50g 을 받습니다.
대장간에 도착하면 뜨거운 열기가 들이닥칩니다.
제임스 호킨스:@ 훅 불어닥치는 열기를 맞으며 잠시 콜록였다가 곧 자세를 잡고 크게 목소리를 냅니다.
" 실례합니다! 여기가 대장간이 맞습니까? "
큰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이후 얼굴에 검은 숯을 묻힌 꼬마가 나옵니다.
제임스 호킨스:@ 무릎을 낮춰 시선을 맞춘뒤 입을 엽니다.
" 반갑습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빠르게 움직여 공격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갑옷을 만들고 싶은데. "
" 가능하겠습니까? "
조수:"스승님께 여쭤봐야할 듯한데 따로 갑옷을 만드시는거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는데 괜찮으세요?"
조수:"그렇다면 치수 재고 스승님 나오시면 이야기 나누시면될 것 같아요."
@ 고개를 한번 푹 숙이고 숙인채로 이야기합니다.
" 빠르게 움직여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가벼운 갑옷을 만들고 싶은데 선생님께서 괜찮으실지 여쭙고 싶습니다! "
대장장이:"가능이야 한다만 그렇게 되면 가죽 갑옷 계열이 될 것 같수다."
"따로 원하는 모델은 있수?"
" 죄송합니다
생소한 단어라 질문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
대장장이:"가죽 갑옷도 여러가지니 말이우. 생각하고 온 종류가 있나 했수다."
" 음, 그러니까.. "
" 그, 그래플러님들이 입는 가벼운 그런. "
제임스 호킨스:" 막 쇽쇽 피할 수 있는 그런 장비 괜찮을... "
" ..아! 네 물론입니다! "
" 조금 놀랐습니다. "
대장장이:"그러수? 그럼 계속 확인 좀 하겠수."
대장장이는 조수에게서 받은 긴 줄 같은 걸로 당신의 몸을 재보고
" 아닙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대장장이:"치수는 확인했고 근육양을 보니 펜서 같은데 내 고향에서 모험가 양반이 말한 것하고 비슷한게 있수다."
대장장이:"재료는 따로 있긴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이우."
제임스 호킨스:" 괜찮습니다! 혹 얼마나 걸릴지 말씀해주실수 있겠습니까? "
대장장이:"1,000 가멜이구. 길면 일주일 짧으면 3일 정도 걸릴 듯하구먼."
@ 1000가멜을 기꺼이 넘깁니다
대장장이:"뭐, 이런건 나보다는 가죽 만지는 놈들이 더 잘하겠다만은..."
"받았수다. 따로 필요한거 있수?"
제임스 호킨스:" 네! 이제 딱히 없는거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대장장이님! 다음에 또 오도록 하겠습니다! "
@ 천천히 대장간 밖으로 나옵니다
ELpiss (GM):혹시 솔레일 괜찮으시면 진행 중 아레인이 등장해도 됩니까?
아니 오히려
ELpiss (GM):아레인 솔레일 진행 중 나오셔도 괜찮습니까?
아이스크림이 될 것이다.
솔레일은 테비아, 로안과 함께 아이스크림 집으로 향합니다.
테비아가 가고 싶다고 했던 곳은 꽤나 가격이 있어보이는 곳입니다.
꽤나 귀여운 가게하고는 안 어울리게 건장한 체격의 우락부락한 모험가들이 앉아서 화 사시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NPC 테비아:"네! 저번에 지나가면서 봤는데 한번 꼭! 와보고 싶었거든요."
솔레일:"맛있겠는데. 이런 음식은 처음인걸."
NPC 테비아:"저도요! 계속 궁금했거든요."
테비아는 기대감에 부풀었는지 눈빛을 빛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주문을 해야하는데.... 뭘 시키죠?
NPC 테비아:"바닐, 라? 초코? 딸기? 어... 아이스크림은 그냥 아이스크림인게 아니였나요?"
"난 아이스크림이 뭔지도 모르는걸. 뭔가 과일 이름은 많네."
바닐라.... 딸기... 초코.... 민트초코.... 우유.... 그외 괴상하고 긴 이상한 이름들
솔레일:"뭐... 이런 과일의 즙이라도 넣은거 아니겠어?"
솔레일:"그럼 가장 못먹어볼만한걸 찾아볼까나?"
솔레일은 콧노래까지 부르며 이름을 주르륵 훑어봅니다.
모험가 던전에서 죽다! 유언 마지막에 그 아이스크림을 먹어볼걸... 하는 맛! 날 먹어줘 군고구마 아이스크림....100g
NPC 테비아:"그으러면... 저는 이걸로요."
솔레일:"굳이 흔히 보는 군고구마는 별로고... 아, 라프로아 열매라면 귀한 과일로 알고 있는데, 이 맛도 있네? 이거나 먹어야지."
엄마 소가 뼈빠지는 노동으로 열심히 짜낸 우유, 아기 송아지 먹이지도 못하고 빼앗은 순백 우유맛 아이스크림.... 90g
"나 장명종들을 이해하기 어려워지는데."
NPC 테비아:"그러게요. 왜 이름을 이렇게 한걸까요?"
솔레일:"그 아이스크림이라는거 이름은 무조건 이런 해괴한 이름을 붙여야하는거야?"
테비아도 모르는 듯 하니 의뢰인씨를 봅니다.
로안은 그냥 초코를 시킵니다.
솔레일:"...그렇다면야 뭐. 저기 라프로아 열매는 귀해서 말린거 아니면 구하기 어려웠으니까. 저걸로."
300g로 꽤나 비싼 편입니다. 이름은 대서양 아름다운 맛을 간직한 채로 우리에게 찾아온 맛은 있지만 아무효능없는 돈 낭비라고 싶은 당신을 위한 라프로아맛
솔레일:"대서양은 또 어디야. 그리고 돈낭비라니, 새로운 걸 도전하는 나에게 딴지걸지마! 메뉴주제에!!"
"저걸로! 감히 내게 도전하다니!"
NPC 테비아:"아이스크림, 이름이란... 심오한거군요."
내게 도전을 하다니. 라는 표정입니다.
솔레일의 표정에 테비아 또한 진지한 얼굴이 됩니다.
솔레일:"일-단 주문했으니까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겠지?"
직원:"네, 주문 나왔습니다. 서양 아름다운 맛을 간직한 채로 우리에게 찾아온 맛은 있지만 아무효능없는 돈 낭비라고 싶은 당신을 위한 라프로아맛, 마 소가 뼈빠지는 노동으로 열심히 짜낸 우유, 아기 송아지 먹이지도 못하고 빼앗은 순백 우유맛, 그냥 초코. 맛있게 드세요."
직원: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아, 그리고 아레인은 지나가다가 이런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분위기에 아이스크림을 받고 먹고자하는 솔레일과 테비아, 그리고 의뢰인
원래 성격도 그렇지만, 주변 신경따위 안쓰고 곧바로 고함지릅니다.
"아. 비료업자다."
솔레일:솔레일은 계산을 위해 들고있던 주머니가 아니라, 품속에서 다른 주머니를 들어 보입니다.
이거? 라는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네요.
가게 안으로 빠르게 - 물론 드워프답게 다리가 짧아서 성큼성큼보다는 쪼르르르르에 가깝게 들어옵니다.
솔레일은 당당하게 손을 뻗습니다.
아레인 머리 위 주머니를 내미네요.
"가져가."
"손 내리면 이 아이스크림이란게 흐를 것 같아.":
살짝 빠직, 하는 소리가 들리지만, 일단 주머니를 받고 내용물을 확인해보기 시작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드워프는 요새 건설 대금의 동전 한 푼 안받았다고 요새를 도로 폭파시킨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니까요.
NPC 테비아:"... 맛있어! 입에서 살살 녹아요! 엄청 차가워요!"
"오. 차갑다. 다네."
"라프로아맛이 들어있고. 흐응."
NPC 테비아:"아, 아레인님 안녕하세요. 아레인님도 아이스크림 드실래요?"
ELpiss (GM):돈은 받기로한 돈 그대로입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바닥에 앉아서 돈 세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고개를 돌리지 않고 -
"어... 사주면.... 592... 고맙지?"
솔레일:"응, 그래. 적당히 고르면 말해줘. 돈은 내줄테니까."
"우린 앉아서 먹자."
NPC 테비아:"네! 아, 솔레일님 제껏도 좀 맛보세요! 정말 우유맛이 나요!"
테비아는 자신의 아이스크림을 덜어서 솔레일하고 로안에게 줍니다.
솔레일:"내것도 좀 덜어가. 멋 곳의 과일인데, 한번 먹어봤던 맛이랑 같네."
"의뢰인씨도."
맛을 보면... 엄마 소에 우유를 빼앗긴 아기 송아지가 보인 듯한 느낌이...
솔레일:무시합니다. 솔레일은 식물인걸. 알빠냐.
아레인 에스페리아:의뢰비가 확실한걸 확인하고선, 진이 빠진 듯 늘어집니다.
"나아는.... 군고구마 저거."
돈도 대충 계산해줍니다. 얼마였죠?
100 맞나?
아레인 에스페리아:"어 잠깐. 고향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집이네?"
아레인 에스페리아:"아니... 작명센스가 비슷한데."
돈을 확실하게 쟁여넣고, 가게 주인 얼굴이라도 볼 생각인지 카운터를 기웃거립니다.
자세히보니 나온 아이스크림도 고향집하고 같네요.
"참...장수종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니까."
NPC 테비아:"드워프 분들은 이름을 이런식으로 짓는군요!"
"처음 알았어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아이스크림도 고향 물건이랑 비슷한데... 저기요?"
아레인 에스페리아:"혹시 레볼라에서 왔어요? 왠지 익숙한 가게인데."
솔레일:"솔직히 인간들 문화 말고는 보기 어려우니까. 평범한 마을은 더더욱."
사장:"어, 동향 사람입니까? 이야! 여기서 동향 사람을 다 보네요!"
NPC 테비아:"맞아요. 그래서 신기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오! 같은 마을 사...."
순간 고향에서 저택을 산산조각내고 후환이 두려워서 도망나왔다는 사실을 자각하곤, 말끝이 살짝 흐려집니다.
"....람을 이런 곳에서 보네요, 응!"
솔레일:"그러게. 새로운건 역시 즐거워.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사장:"이야, 이거 반갑네요! 요즘 고향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는데."
"이런 곳에서 동향 사람을 볼 줄이야! 서로 힘냅시다!"
아레인 에스페리아:"고마워요~ 랄까, 고향 걱정이라니. 무슨 일 있어요?"
NPC 테비아:"맞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 여행이 기대하고 있어요."
"고향에 또 마신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하필 농장 주변에 나타나서 농장이 다 파괴되고 불탔다고 합니다."
순간 자기가 저택을 폭파시킨 이야기가 나올까봐 조마조마했던 아레인양.
사장:"네 마신들 때문에 땅이 다 오염되었다고 합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고향 사람들은 무사해요? 오래 소식을 못들어서 걱정되는데..."
사장:"어휴, 저도 편지로 받은게 다라 걱정입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끙... 알겠어요. 한 번 돌아...가야할지도."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사장:"저희가 사용하는 술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타종족이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서 식량 구하기도 쉽지 않네요."
아레인 에스페리아:"밥벌이하기 쉽지 않죠... 저도 동굴에서나 지내고 있으니."
사장:"어휴, 손님으로 왔는데 제 한탄만 주절거렸네요. 제가 일행 분 아이스크림은 공짜로 해드릴테니 맛나게 드십쇼."
동향 사람에겐 예의가 바른 아레인양. 고개를 꾸벅 숙입니다.
NPC 테비아:"솔레일님, 제임스님, 아레인님, 셀님, 실비아님... 그리고 로안하고 말 씨, 언데드씨들하고 같이 여행하고 경험해보는걸."
"기대하고 있어요."
"아, 결정된건 하나 없는데 너무 설레발쳤네요."
"설레발이란건 결국, '새로운걸 맞이하고 싶은 마음'같은 거라고."
"내가 가챠를 뜯으면서 레어 인형을 늘 기대하듯이." 라며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휴. 고향 사람을 이런 곳에서 만났네."
아레인도 테이블에 합류합니다.
"고향이라. 어떤 느낌의 땅이야?"
아레인 에스페리아:"음~ 화산지대에 위치한 곳이야. 식물이 살기엔 썩... 좋은 느낌의 동네는 아니지만."
"일손도 적어서 다들 나처럼 강령술을 배우곤 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들리고 싶네요."
"불꽃은 식물을 죽이지만,"
아레인 에스페리아:"으응... 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걱정이네. 그 땅에 마신이 나타났다고 해서."
솔레일:"그 잿가루는 식물의 따스한 식량이지."
"마신? 헤에."
아레인 에스페리아:"모르겠어. 땅이 오염되었다는 이야기로 보면, 아닌거같은데..."
"구경가보고 싶네."
라고 말하다가
테비아와 아레인을 힐끗 보고는 말을 덧붙입니다.
"겸사겸사 손에 닿을 위치면 돕고."
아레인 에스페리아:아레인은 저택값을 벌기 위해 모험가에 동참한 몸. 고향이 위협받으면 죽도 밥도 안되는 신세이니 - 귀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알면 어쩌지..."
라고 작게 중얼거립니다.
ELpiss (GM):잠깐만요 그러면 이제슬슬 모이는 단체씬이니깐
메르아님은 나중에 단체 씬 드리는걸로 하고
이후에 단체 씬 하나 들어갈까하는데 다들 계십니까?
좋아요
저는 다녀왔고
그러면 단체씬 들어갈까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MeLua:This message has been hidden.
오늘 테비아가 했던 이야기에 답변을 하기로 한 날입니다.
아직 테비아와 로안은 도착하지 않은 듯합니다.
그전 까지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며 의견을 정하도록하죠
아레인 에스페리아:어제 이야기가 계속 걸리는지 찜찜한 얼굴입니다.
참고로 셀 옆에는 이전에 봤던 룬포크가 있습니다.
아레인 에스페리아:"고향이 조금... 은 봤던 녀석이네?"
셀:"대려와서치료(?)하고.... 일단 대리고다니려고"
NPC s-065:"그때는 실례가 많았습니다."
솔레일:"뭐. 그래. 새로운 생일축하."(박수)
제임스 호킨스:" 아닙니다. 오히려 약탈을 해서 죄송합니다. "
@ 하고 손을 내밉니다
" 성함은 어떻게 되십니까? "
@ 솔레일을 바라봅니다
" 작업이라니요? "
" 저는 마기테크 자격증이 없습니다. "
셀:"......말 나온김에 조금 상의하도록하자.... 이애 이름이딱히없어"
NPC s-065:"이름, 없습니다. 룬포크로 충분합니다."
솔레일:"그, 뭐라더라. 장명종들은 연애?를 위해 이성에게 뭐 작업같은걸 한다던데."
솔레일:"오늘 지나가다가 들어서. 한번 써봤어."
실비아 하퍼:"어, 재밌는 얘기 하고 계셨네요"
셀:"넘버링은 s-065 라고하는데 제대로된 이름을 지어주고싶어"
제임스 호킨스:" 실비아님! 오랜만입니다! "
" 한 12시간 정도? "
@ 하고 자리에 앉습니다
셀:"그리고 하나더.... 이아이 상식이 마동기문명에서 멈춰있어서 자신을 '인족'이 아닌 '도구'로써 인식하고있어. 가능하면 이 인식을 바꾸고싶으니까 다들 잘부탁해"
" 본인이 그렇게 느껴야하는 부분이라... "
제임스 호킨스:" 부탁한다고 하셔도...힘들걸로 보입니다. "
솔레일:"그건 자기가 스스로 보고 느끼며 판단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할 수 있는건 그저 사람으로 대해주는거겠지.
"뭐 내가말할건 이게끝..... 이름은 진짜 어떻게해야할까..."
"간단하지."
"거기 룬포크."
"스스로의 이름을 생각해봐. 코드명이 아니라, 스스로 불리고 싶은 이름. 기간은 무제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미워하는지. 어떤 것을 증오하는지. 어떤 것을 사랑하는지."
"모든걸 겪고, 그걸 종합해서 만들어봐."
NPC s-065:"그것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행위 입니까?"
솔레일:"이름이란건 말야. 결국 스스로가 짓는 자신의 개체명이니까."
"뭐. 내 생각엔."
"명령을 수행하겠습니다."
솔레일:"나와 너 같이 부모없는 자들은 결국 그렇게 만들어야하거든. 낄낄."
" .... "
제임스 호킨스:" 굉장히 훌륭한 말 이었습니다! "
제임스 호킨스:" 제 말투는 그렇게 고상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 한수 배웠습니다! "
솔레일:"뭐. 별거 아닌거잖아. 부모에게 이름을 못받으면 스스로 지어야지 별 수 있어?
제임스 호킨스:" 제가 감히 이름을 추천해도 될가 걱정했는데. "
제임스 호킨스:" 직접 지으면 되는 문제 였습니다! "
" 역시 솔레일님 이십니다! "
셀:".......이름을 짓는다에서 하나 더 떠올랐어"
솔레일:"저번에도 말했지만, 필요한거야 정말 그거?"
이쪽도 썩 긍정적인 눈초리는 아니네요.
@ 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 이목을 이끌듯 천천히 걷다가
@ 책상위로 팔을 올립니다
제임스 호킨스:" 맞습니다! 파티 이름은 얼굴 입니다! "
셀:"파티지명이 쉬워지면 평판도 올라가기 쉬워지고, 더 많은곳에서 더 여러곳으로가는 의뢰가 들어오겠지"
"용사급이라면 나라에서 찾아줄수도있고"
셀:"명성때문이라기보단 많이불린다는게 목적이네"
셀:"나도 목표때문에라도 경험을많이쌓아야해서"
제임스 호킨스:" 얼굴이 알려진는걸 원치 않은 분들도 있겠군요. "
" 제가 강압적 이었습니다. "
" 다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까? "
아레인 에스페리아:"나도 명성보단 돈이 좋은데..."
셀:"나는 세계최대의던전을 공략하는것, 나아가선 나락공략일까나"
셀:"돈의경우도 많이찾아주면 그만큼 많이벌겠지"
"지명의뢰는 보통의뢰보다 보수가 많을껄"
"돈이생기면 비행선같은것도 만들수있지않을까, 이건 막연하게 이상을 이야기하는거지만"
셀:"있으면 아마 전세계를여행하는것도 가능하겠지....뭐 이름에서 여기까지오는거 너무심했나"
솔레일:"이동수단이 있으면 좋긴 하지만, 다들 목적이 있는 만큼, 서로의 가는 방향은 다들 다르니.
"정식으로 길드에 파티로 등록하자 이말이야"
솔레일: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거야. ...너희는 내가 죽을때까지 팀을 짜자는거야?"
"8년정도를? 속박하려고?"
셀:"글쌔 그 이전에 탈주해도되고 목표를이뤄서 먼저 여행가도 되지않을까"
"속박하지 않는다면. 그래."
셀:"잡을생각은없어, 하지만 목표를이루는데 팀이있으면 더 쉬워진다고 말하고싶은거지"
박수를 한 번 칩니다.
"그러니까. 빠져나오든 아니든, 파티 이름을 만들어놓으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거잖아?"
아레인 에스페리아:"그럼 뭐 상관없겠지. 유용하게 써먹고, 남을 사람들은 남고. 떠날 사람은 떠나고. 용골을 뺀 모든 부품을 갈아끼운 배라도 이름이 바뀌는건 아니니까~"
솔레일:"...너희로 따지자면, 부디 10년 가까이 쓸 가치가 있는 일이길 바라지."
@ 가만히 지켜보다가 자리에 앉습니다.
" 솔레일님이 느끼기엔 강압적이셨습니까? "
"...그래. 너희 식으로 말해볼까."
"너희의 간단하게 끝날 10분의 일을 위해, 너의 1년을 달라는 의미로 느껴졌어."
@고개를숙여 사과합니다
솔레일:"받아들일게. 우린 서로를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비율이 다르니까."
제임스 호킨스:" 그러면 이건 어떻습니까? "
솔레일:"내가 언제 떠나든 절대로 잡지 않는다면."
"...?"
실비아 하퍼:"원래 모험가 파티라는게 그래요."
"떠나는 사람은 잡지 않거든요"
제임스 호킨스:" 파티 이름을 명단만 올려놓고 무명으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셀:"절대로라곤 못하겠지만 미안해서라도 잡지않을거야"
제임스 호킨스:" 당장은 무명으로 올려놓돼 솔레일님이 정말로 이름이 짓고 싶어지셨으면 그때 짓기로. "
" 그전까진 소속이 없으니 언제든 나가셔도 붙잡지 못합니다. "
"쩸스가 일을 잘하네."
솔레일:"솔직히 말해서. 내 생보다 오래 세상에 남는 기억이라니 정말 싫거든. 그정도면 만족해."
셀:"일단 그럼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뭔가 내가할말만 한거같네"
자, 그러면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 갈 때 쯤 테비아와 로인이 길드로 들어옵니다.
NPC 테비아:다시 뵙게 되어서 반가워요. 모두 아침은 드셨나요?
제임스 호킨스:" 아 좋은 아침입니다! 테비아님! "
" 본관은 생선과 쌀밥을 먹었습니다! "
물론 식사는 굶었습니다. 돈없거든요.
환하게 웃으며 테비아와 로안이 자리에 앉습니다.
NPC 로안:"결국 결정할 일이라면 빠르게 하는 편이 낫지 않습니까."
테비아는 그 말에 옅은 한숨을 내쉬고서는 미안하다는 듯 웃음을 짓고서는 당신들을 바라본다.
NPC 테비아:"죄송해요. 좀 더 고민하시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인데 시간을 충분히 못 드려서요."
솔레일:솔레일은 그저 어깨를 으쓱입니다. 이녀석에게 시간을 준다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 급한 일 아니십니까? 조급해 하시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 저야 물론 참여할거지만. "
@ 실비아를 바라봅니다
"으음-"
"원래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이였어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우연이네. 나도 돌아가야 할 것 같아서."
제임스 호킨스:" 두, 두분다 무슨 일이 생기신겁니까? "
솔레일:"아레인은 고향쪽에 마신이 나왔다고 했었지."
NPC 로안:"숲이 오염되고 있는 일. 말하는것이지."
아레인 에스페리아:"집을 나왔다지만, 돌아가서 도와드려야겠어."
실비아 하퍼:"뭐... 제 고향은 아직은 괜찮은 것 같지만요"
솔레일:"사실 이걸 들어서 아까전의 주제를 더 피한것도 있어."(으쓱)
NPC 로안:"숲, 자네의 숲을 우리 쪽에서 일시적이지만 보호한다면."
"어떤가."
NPC 로안:"네가 걱정하는게 숲의 오염이라면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보호하겠다."
NPC 로안:"네 고향에도 구호물자와 사람을 보낼 수도 있다."
제임스 호킨스:" 실비아님. 감히 말씀 올리는거 같지만. "
" 얼마나 큰 교단이 돕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교단이 우호적으로 나오는건 흔한 일이 아닙니다. "
"큰 교단이 우호적으로 나오는 건 흔한 일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호의적이다."
제임스 호킨스:" ...그 점이 불안하신 것도 이해합니다만. "
"웃으면서 받아들이기는 무섭거든요."
제임스 호킨스:" 그것을 대가로 모험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
" 실비아님이 이대로 돌아가셔도 특별한 비전이 있으십니까? "
" 속더라도, 손해본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
NPC 로안:".... 이전에도 말했지만, 그대들은 유물을 찾게 될거라는 예언이 내려졌다."
"속더라도 손해가 아니라구요?"
"펜서씨"
"당신은 고향이 있나요?"
아레인 에스페리아:조용히 실비아쪽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뭘 고민하는건지.
실비아 하퍼:"있겠죠. 누구든지 고향은 있으니까."
"다만 저는 메리아"
"숲을 지키는 목적을 갖고 태어난"
"메리아랍니다."
"제가 속으면"
"손해볼 게 없을 거 같나요?"
제임스 호킨스:@ 그 말을 듣고 잠시 험악한 표정이 되어 바라보다가 다시 곧 온화한 표정이 됩니다.
" 셀님. 조금만 대화하게 해주십시오. "
(To 제임스 호킨스): 속아, 손해본다. 당신의 고향이 그랬던 것 처럼
제임스 호킨스:" 그럼 뾰족한 수라도 있으십니까? "
셀:"너무 열받은거같으니까 재지한거야, 진정했으면 이야기계속하고"
제임스 호킨스:" 숲을 살린 비전은 있으십니까? "
" 그 흔한 돈이라도 가득 있으십니까. "
" 특별한 힘이라도 있으십니까? "
"돈-이라"
"있었다면 제가 모험가나 하고 있을리는 없고.."
"특별한 힘도 없고/."
"그런데 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지 궁금하신가요?"
"그 끝이라도 함께하려구요."
"저의 고향이 파괴되는 것을 뒤늦게 아는 것 만큼"
"비참한 게 없거든요."
" 그렇지... 않습니다. "
"모험을 한다면"
"제 고향이 파괴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
"거기 성녀님?"
"숲이 오염되는 원인"
"알고 계신가요?"
NPC 테비아:".... 짐작, 가는 것은 있어요."
실비아 하퍼:"그럼 오염이 제 고향을 덮쳤을 때"
"성녀님의 교단은 원인도 확실하지 않은 오염을"
"막아낼 수 있으신가요?"
NPC 테비아:"막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설령 오염되더라도, 제가 치유하겠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저는 실비아님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아요."
"실비아님이 선택하는 길을 고르고 나아가야하는 걸 제가 막아내고 싶지 않아요."
제임스 호킨스:" ...아닙니다! 실비아님은 가셔야합니다! "
" 실비아님! 고향에 친구분이 있으신가요? 가족분은? "
실비아 하퍼:"글쎄요- 막상 그렇다고 할만한 존재들은 없긴하네요."
제임스 호킨스:" 그러면 숲을 지키시겠다고 나온 이유가 뭐죠? "
실비아 하퍼:"그게 제가 태어난 목적이니까요?"
셀:"성녀님 그 으뢰 기간은 언제까지죠? 혹시 조금 '볼일을보고'가도 될정도의 시간은 있나요?"
제임스 호킨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쉽게 포기하는 건데요! "
" 기회가 있고! "
" 해준다고 하는데! "
" 왜 그렇게 무책임하게 구는겁니까! "
" 내가 당신 이었다면! "
" 어차피 타들어간다면! 믿어보는것도 괜찮잖아요! "
제임스 호킨스:" 왜 그렇게 어린 아이처럼 칭얼거리고! 징징거리고! 안좋은 생각으로 숨어버리고! 포기해버리고! "
" 당신이 태어난 목표 라면서요! "
" 어째서 실오라기라도 잡을 생각을 하지 않는거죠! 왜 계속 숨는거죠! "
(To 제임스 호킨스): 결국 이건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아니였나요?
@ 중얼거리며 이를 악 물고 실비아를 바라봅니다
실비아 하퍼:"저는 제 숙명을 받아드리려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 뿐인걸요."
제임스 호킨스:" 막을 수 있는걸 숙명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
솔레일:"글쎄. 방치하는것도 좋은 답이라곤 생각하진 않는데, 셀. 그저 봐야할때도 있다고 생각해.
제 3자인 우린 이해못할테니 그저 보자고."
제임스 호킨스:" 그건...무책임 한겁니다. "
" 그냥, 그냥... 무책임. "
(To 제임스 호킨스): 자신을 비춰보는군요. 당신은 도망갔는데 돌아갈려는 이를 보고
솔레일:"말할 수 있는건 쩸스와 아레인, 실비아 셋이야."
아레인 에스페리아:"100%가 아니면 도전하지 않는 자와, 0%가 아니면 도전하는 자라..."
(To 제임스 호킨스): 그 자리에 남아 죽은 이를 보고 있지 않아요?
(From 셀): ->
(To MasHekate) "다같이 가서 문제를해결하면 어떨지 상의하고싶은데 말이지...."
(From 솔레일): ->
(To 셀) (고개를 젓습니다.)
실비아 하퍼:"0퍼센트가 아니면 도전하는 자라...."
"잃을게 없으면-"
"저도 그렇게 살았겠네요-"
(From 솔레일): ->
(To 셀) 그저 억누르고 억지로 끌고간다면, 방금전의 나와 뭐가 달라?
제임스 호킨스:@ 실비아한테 다가가 어깨를 잡습니다.
" 아닙니다.. "
(To 제임스 호킨스): 부정해도 소용 없어요. 제임스
(From 솔레일): ->
(To 셀) 이해하지 못하는 자와의 대화는 폭력일때도 있다고 생각해.
제임스 호킨스:" 당신은 잃을게 없어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
"아니, 나는. "
" 나는 잃을게 없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
(To 실비아 하퍼): 제임스가 뭔가 이상합니다.
제임스 호킨스:" 쥔게, 쥔게 없으니 미련이 남는 겁니다. "
(To 실비아 하퍼): 분명 당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To 실비아 하퍼): 당신을 보고 있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임스 호킨스:" 실비아님은 두 손으로 쥘 만큼 가득 있으십니다. "
"당신"
"누구한테 이야기하는거에요?"
제임스 호킨스:@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실비아를 다시 응시합니다.
" 같이 타오르는건 그들이 원하는게 분명 아닐겁니다. "
" 다른 사람이 포기해도 실비아님 만큼은 포기하면 안됩니다. "
" 마지막 순간 틀림없이, 흔들리지 않더라도 분명히 후회하고 마모되어 부숴질겁니다. "
" ...같이 가주십시오. 부탁입니다. 당신에게 마지막 기회를 쥐어주십시오. "
실비아 하퍼:"오염을 막을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NPC 테비아:"적어도 교단에서 그곳을 지킨다면."
"그곳으로 향하지 않을겁니다."
NPC 테비아:"이건,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 미상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나요?"
NPC 테비아:"저는, 강요하고 싶지 않으니깐요."
"제가 말하는 순간 부터 그건 부탁이 아닌 선택을 강요하는 일이 될테니깐요."
"이러한, 상황이 오게해서 죄송합니다."
NPC 로안:".... 교단에서 보호를 약속하겠네."
"자네는 어쩔거지?"
아레인 에스페리아:"그...게... 고향이 무너지면, 솔직히 주객전도야. 그러니까..."
다들 진지한 일 때문에 저렇게 부딪히는데, 혼자
'마법 실험 실수로 저택을 폭파시키고 후환이 두려워서 도망쳐나왔습니다~^^'
라고 하기엔 좀 뻘쭘한지 -
"에잇, 아무튼. 나도 고향에 마신이 나타났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마냥 따라갈 수는 없어."
"재정지원과 충분한 인력 지원."
아레인 에스페리아:"내가 가는 것 이상의 도움이 된다면, 교섭에 응할 의향은 있지만."
NPC 로안:"적어도 내년 작물을 추수할 때 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지."
아레인 에스페리아:"구두 계약은 못믿어. 계약서 가져와. 돈 문제는 철저히 해야지."
계약서 한 번 흝어봅니다.
처음 만났을 때 돈 계산 실수했던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솔레일:"그럼 복잡한 사정의 사람들은 다 끝?"
아레인 에스페리아:계약서를 토씨 하나까지 꼼꼼히 흝어보는 중입니다...
셀:".......솔직히 시간만 충분하면 다같이가서 문제해결을 돕는다 라는걸 생각했는데"
"좋게끝난거같으니까 괜찮겠지"
솔레일:"2살짜리도 세상 복잡한걸 아는데..."(빤히)
제임스 호킨스:" 무례를 사과드리겠습니다. "
@ 하고 어깨에 올린 손을 내리고
@천천히 뒤로 물러납니다
NPC 테비아:"아, 아까 이야기해주신건...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제든 떠나시길 원한다면 떠나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셀:"세상은너무복잡하단말이야.... 좀더 단순해질필요가 있다생각해"
NPC 테비아:"저희는 우연치 않은 시간 속에서 만난거고 각자의 시간과 흐림이 있으니깐요."
"뭐~ 신경쓰인게 많이늘어나긴했는데 그래서 결론적으로 다들받을거야?"
솔레일:"나-는 원래는 도와줄 생각이 반반이었는데, 어제 테비를 만나고 마음을 굳혔어."
"아이스크림 가게 소개값은 해줘야지."
NPC 테비아:"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집을 소개해줘야 겠네요. 또 같이 가요."
솔레일:"게다가, 뭐. 방금 그 난리를 치면서 잡혔는데. 안한다고 하면 뻘쭘해지지 않겠어?"
"그래. 기대할게. 새로운걸로."
아레인 에스페리아:"좋아. 이정도 양이라면, 나 하나 가는 것보단 도움이 되겠지. ...나보다 더 뛰어난 녀석들도 많을테니까."
"계약할게."
계약서 검토가 끝났는지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너무 길어지면 떠날거야."
NPC 테비아:언제 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여정이지만 다들 잘 부탁드릴게요."
NPC 로안:그럼 바로 다음 유물 위치에 대해서 브리핑하도록 하지."
NPC 테비아:"바로 일 이야기에요? 같이 다닐 사이인데 서로 인사하고 덕담도 나누고… 막, 술도 같이 먹고!"
솔레일:"...테비, 안해봐서 기대하는거지 그거..."
NPC 로안:"술 드신 적 없으시지 않습니까..."
"하아, 앞으로 잘부탁하지. 미래교단 이단 심문관 로안이다."
아레인 에스페리아:"강령술사 아레인 에스페리아~"
셀:"아~ 자기소개하는느낌? 기수 셀이에요~"
솔레일:"두근거림과 새로운 걸 사랑하는 솔레일."
"여기서 두근거림은 보통 가챠지만. 낄낄."
테비아는 하나 하나 박수 치면서 호응하고 있습니다.
실비아 하퍼:"그럼- 이왕 파티도 맺었겠다."
솔레일:"거기 장-수-종씨. 쩸스가 아직 소개 안했잖아!"
제임스 호킨스:" 팬서, 제임스 호킨스 입니다. "
실비아 하퍼:"러브송 들으면 전부 하게 되었어요-"
"꼬우면 정신저항을 잘 하시면 되잖아요?"
(방긋)
솔레일:(사랑을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긴 한 2살)
"X2"
아레인 에스페리아:"저놈 때려눕혀버려!!!!"
기어이 참지 못하고 명령을 내립니다
제임스 호킨스:" 죄송하지만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
" 소란스럽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
"텐션 올라가는것도 좋긴한데 이대로면 이야기가 진행이안되"
실비아 하퍼:"라이더씨는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면 죽는 병이라도 있으신가요?"
셀:"기한하고 위치정도는 제대로 들어야지 가던말던하지"
실비아 하퍼:"이야기를 진행 못하는 건 당신인 거 같은데.."
" 과한 말은 삼가해주십쇼. "
실비아 하퍼:"아 근데 식물한텐 알코올이 치명적이라서"
NPC 로안:"저 상태인데 무슨 말을 들으시겠나."
실비아 하퍼:"단명종씨는 드시지 마셔야해요?"
"한모금....도 안될까?"
NPC 로안:"한번 마시게 하고 적당히 달래는게 낫다."
".... 논 알콜로 시키지."
실비아 하퍼:"한모금 먹고 단단단명종이 되고 싶으시다면야?"
솔레일:"크,큭....이 솔레일이 새로운 것 앞에서어어어어어어어......."
아레인 에스페리아:"죽기 직전에 먹는건 어때?"
솔레일:"우유말고, 논-알-콜?이란걸로요..."
NPC 테비아:"그, 제가 알콜을 마법으로 치유하는건...!"
NPC 테비아:"제임스 님은 어떤걸로 하실래요?"
제임스 호킨스:@ 말없이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 ...아, 저 말씀 이십니까? "
아카:현실에서 먹어본적은없지만 갑자기더오른게 이거다....
물론 아레인은 알쓰입니다.
제임스 호킨스:" ...죄송합니다. 잠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NPC 테비아:"제임스님도 같이 여행할 감사한 분이니 환영하고 싶어서요."
솔레일:"...진저에일이나 줘.........."
제임스 호킨스:" ...그냥 벌꿀주로 부탁드립니다. "
실비아 하퍼:헉- 네크로멘서씨- 또 술먹고 사고치면 안되요-"
"생강 사이다야!!!"
실비아 하퍼:"주점에 그런게 있어....?!"
NPC 로안:"종족이 다양하니 구비해둔다더군."
NPC 로안:"아, 거기 룬포크는 전용 오일로 주문해두겠다."
(일부러 띄워 말했습니다.)
실비아 하퍼:"먹으면 인간들이 술 먹은 거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저기, 난 그거 먹으면 배터져죽어..."